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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中 산둥성 3개 대학과 교류 협력

김윤배 총장, 요성대·산동대·태산과기대 찾아 국제교류 시동

  • 웹출고시간2023.08.30 16:32:28
  • 최종수정2023.08.30 16:32:28

김윤배 청주대 총장(오른쪽)과 경헌문 태산과기대학 총장이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중국 산둥성의 랴오청시, 지난시, 타이안시를 방문,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에 나선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 일행은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요성대학과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을 찾아 중외합작반 유학설명회, 교류협의, 협정체결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성대학과는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협정서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대와 요성대학은 박사 연합양성과정, 중외합작반, 학·석사 연계, 교환학생 파견, 합작영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과 교수진 1년 교환 파견 프로그램과 요성대학 재직 교수의 박사과정 파견 프로그램을 협의했다.

특히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요성대학과 협의된 내용은 9월 말 요성대학 총장단이 청주대를 방문해 협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대학교와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청주대와 산동대학은 한중수교(1992년) 이전인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2003년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벌여왔다.

태산과기대학교에는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학과별 4학년 편입 및 석사 연계프로그램 협의, 단기 어학연수,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태산과기대학에 청주대 해외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현판식도 진행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청주대는 산동대학 위해 분교, 요성대학, 통화사범대학 등과 총 6개의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산동대학에서만 800여 명의 학생이 청주대에 유학을 왔다"면서 "이번에 체결한 협약과 협약 논의 등을 성실히 이행해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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