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일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수·채·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수채화(부제 아이들의 꿈에 화사한 색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학부모 및 교사와 1대1 매칭으로 교육의 3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에는 청주 KBS 방송국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 프로세스, 방송사 직업 탐색,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공예관, 문화제조창 관람으로 미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창균 학부모는 "평소 일하느라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꿈을 가졌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에 관한 진솔한 대화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게 되어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최근에는 꿈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자신이 희망하거나 관심 분야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바람개비에 담아 전했다. 생태교육 중점학교인 동화초는 학교 숲 가꾸기 행사와 어버이날 행사를 연계해 진행했다. 전교생은 색색의 종이에 감사의 마음을 적어 바람개비로 만들어 학교 숲을 장식했다. 3학년 한 학생은 "매번 일반 편지지에 쓰던 어버이날 편지를 색종이에 쓰고, 그것을 바람개비로 만들어보니 재밌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수학·천체 체험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활동은 충북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지역 격차 해소 및 지능형 과학 체험 수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원거리, 소규모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회기에 걸쳐 과학·수학·천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제고와 융합적 사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양초는 1회기에 선정돼 3~4학년 초등 PLAY DRONE(놀이형 드론 비행), 5학년 규칙성 탐구·체험(4차 라틴방진 냄비 받침 만들기), 6학년 천체망원경 이론, 조립과 조작 실습, 태양(흑점) 관측 등 학년별로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양했다. 이날 '드론 비행'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직접 컨트롤러를 조작하며 드론을 날려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학 '라틴방진 냄비 받침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방진 할 때 머리를 쓰는 게 재미있었고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수학자가 있음을 알았으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주변의 가곡면 노인정으로 봉사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수 만든 꼬마김밥 도시락을 전해드렸다. 가곡초 학생들은 이번 김밥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며 보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학생들은 며칠 전부터 학생들끼리 모여 의논하고 협의하는 민주적인 과정을 거쳤으며 가장 어린 유치원부터 6학년 선배까지 서로가 협동하며 즐겁게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봉사 체험활동을 마친 6학년 다모임 대표 정시찬 학생은 "처음에는 어떤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서로 의논하며 잘 알 수 있게 됐고 직접 꼬마김밥을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며 "우리가 만든 음식을 드시면서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노인정 대표 경로회장은 "이렇게 초등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도시락도 전해주고 아주 기특하며 마음이 뜨끈해졌다"고 고마워했다. 가곡초는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최대한 여러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학교에
[충북일보] 청주 각리초등학교는 총동문회로부터 모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류인성 총동문회장은 "일상을 회복하는 분위기 속에서 모교 후배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각리초 총동문회는 매년 졸업생 전원에게 도장을 제작·전달하는 등 모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다모임 활동을 실시했다. 다모임 활동의 첫 번째는 관심 갖기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자신의 관심사, 희로애락 등을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을 소개해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5월 마음 나눔의 달에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의견을 모았다. 마음 나눔의 달 활동의 큰 주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다. 어린이날에는 장기자랑, 음악과 함께 하는 등교 맞이 활동, 간식 파티 등의 의견이 나왔다. 어버이 날에는 부모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쿠키 선물하기, 카네이션 편지 쓰기,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리기 등을 하자고 했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이 선생님이 돼 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의 입장 이해하기, 선생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선생님께 상장 만들어 드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희 교장은 "학교에서 설정한 5월 마음 나눔의 달을 알차게 계획하기 위해 이번 다모임 활동을 가졌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며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올해 테마중심 체험활동을 여는 동명을 주제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Art & Sports Day'를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은 체험 중심 예체능 융합 활동을 통한 건강한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학년별·학군별로 매월 1회씩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매우 관심과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특히 지난 4월 1학년은 운동장에서 루페로 자연 관찰과 협동작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2학년 '봄이 된 자연과 함께 놀아요', 3학년은 '토화공방 체험'과 4학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밧줄놀이와 슬랙라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 5·6학년은 지난달 28일 지역시설인 용두체육공원에서 생태체험 아웃도어와 산책로 탐방, 풋살경기, 피구, 주변 꽃을 활용한 사진찍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한시윤(6) 학생은 "다양한 시설이 있는 용두체육공원에서 마음껏 다양한 체육과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무척 재밌고 신났고 5월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명초는 'Art & Sports Day' 운영과 관련 체육과 예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학습자료들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과 함께 꽃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6종 500여 포기의 꽃묘와 2종 200여 포기의 백일홍을 학교 곳곳에 심었다. 한 학부모는 "우리가 심은 꽃묘가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주덕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1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회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을 열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은 교사들이 사랑을 담은 솜사탕을 전교생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아이들은 솜사탕을 먹으며 시화를 감상하는 행사다. 앞서 김민영 교감은 전교생을 데리고 봄꽃과 자연을 노래하는 시 수업을 한 후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시화로 만들어 이날 교정에서 작은 시화전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가 만들어 준 솜사탕과 음식을 먹으며 희망찬 봄을 노래한 시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은 아이들과 소나무 교정에서 쿠키, 떡꼬치,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하며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4학년 윤우정 어린이는 "3년 동안 마스크를 끼다가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어린이날 행사를 하게 돼 참 좋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했다. 김종실 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봄꽃 향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는 군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영동초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발명 교실은 132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동초는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한 뒤 2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지난달 27~28일 학부모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발명과 체험을 주제로 접이식 테이블 등을 만들었다. 강창석 교장은 "이번 학부모 발명 교실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발명 교육에 더 관심을 두길 바라고, 가정에서도 자녀의 발명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2023학년도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목장 체험, 귀여운 동물들의 공연을 보며 동식물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또 유채꽃밭과 호밀밭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가족사진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로 다양한 체험을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참여해 즐거웠다"며 "다른 학부모, 학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28일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제동행 인문독서 153 활동' 선포식을 했다. 사제동행 인문독서 153 활동은 한 명의 멘토 교사가 5명의 학생과 함께 3번 이상의 독서 나눔 활동을 가져 자기 성찰과 성장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독서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 독서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멘토 멘티가 돼 활동하게 된다. 인문독서 동아리는 17명의 교사와 85명의 참여 학생으로 운영되며 이를 계기로 독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준 교사는 "사제동행 인문독서 동아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능력을 길러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모임이다.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4월 4주 1주일 동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행사 주간동안 학교 측은 '책의 날 추첨', '도서 대출 간식 꾸러미 드림', '폐기 도서 무료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사서, 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중원교육문화원 도서관도 방문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중원책누리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교육 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구연동화 감상'과 '나만의 미니 북'을 만들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청구 기호'와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실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책과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4월 21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유·초 이음 교육과정에 따라 단양초등학교와 함께 플로깅 활동을 가졌다. 유치원 유아들은 형님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소금정 공원까지 정해진 코스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형님들이 쓰레기 줍는 걸 도와주어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형님이랑 또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플로깅은 5월, 6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지속해서 실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화선 원장은 "형님들과 함께 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배려와 나눔의 태도를 기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으로 환경오염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장애 이해, 인권 존중, 나눔과 배려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잴리구리 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나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보고, '2023 대한민국 1교시 단짝 친구들' 영상 인형극과 애니메이션, 김지우 작가와 정은혜 작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줘 기분이 좋았다"며 "나도 친구의 단점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친구가 속상해하면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위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태목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틀리다고 여기지 않고, 장애 또한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알고 더불어 사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공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28일 충치예방을 위한 충주시보건소의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에 참여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성분이다. 이날 탄금초 2학년 학생들이 불소도포에 참여했으며, 시 보건소는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충치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박화영 교장은 "2학기에도 불소도포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3월에 이어 지난 4월 28일 두 번째 'e-스포츠 데이'를 운영했다.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신입생 6명을 맞이한 송학중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e-스포츠 데이'로 정하고 지도교사의 인솔에 따라 시내 PC방을 이용해 전자스포츠 게임을 실시한다. 이는 이현호 교장이 신입생 모집 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학생복지와 자율활동 중의 하나로 학생들과의 약속을 실현한 것이다. 이날 'e-스포츠 데이'는 장락동 일원의 한 PC방에서 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교사의 지도하에 선별해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건희(1학년) 학생은 "건전한 게임으로 협력, 경쟁하며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함께하는 친구들과 교사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무엇보다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나와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방학을 제외하고 앞으로 약 6번의 'e-스포츠 데이'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통해 건전한 사이버 콘텐츠 이용 방법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며 "이외에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학습과 특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학생부 경기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신초 태권도부는 청주시 태권도 학생부 대표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남초부 경기에서 류현우(6년)가 50kg 이하 체급에서 1위, 김연우(5년)가 38kg 이하 체급에서 1위에 올랐다. 6학년 손준희는 34kg 이하, 홍성준은 42kg 이하 체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개신초 태권도부는 출전한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김호근 개신초 교장은 "신화강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선수들이 서로 응원하며 꾸준한 훈련으로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특히 청주시를 대표해 좋은 성과를 낸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남자 중등부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당진 신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61㎏급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성유빈 학생은 인상에서 2위, 용상과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성유빈 선수는 인상(82㎏)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용상 2차 시기에서 102㎏을 성공하며 1위를 기록했고 합계(184㎏)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으로 경기를 마쳤다. 또한 +102㎏급 경기에 출전한 3학년 이재희 선수는 인상 1차, 2차, 3차 시기(84㎏)와 용상 1차, 2차, 3차시기(105㎏)를 모두 성공하며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앞서 열린 여자 중등부 강희림(71㎏급, 2학년)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아쉽게 4위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승기 코치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리고 힘든 훈련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6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흙 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만 3세 유아들은 핑거페인팅 컵을, 만 4~5세 유아들은 곰돌이 모양 접시를 만들었다. 유아들은 흙 물감을 오감을 활용해 탐색해 보고 재료의 모양과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서로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었으며 나만의 흙 놀이 작품은 완성 후 가정으로 가져가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원 교사는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흙 놀이에 참여하며 다양한 표현 방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와 충주박물관이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6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중앙탑초는 서 충주신도시 지역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2018년 이전 개교한 이래 현재 1천100여 명의 재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또 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역에 대한 학술조사,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어린이 박물관학교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두 기관은 학생의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 소양 교육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 지원, 충주문화재에 관한 인문 소양 교육 협력 모델 발굴, 충주 문화역사에 관한 전문가 교육 지원, 체험활동 시 지원 등 학교와 박물관이 연계한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시범 사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충주중앙탑초는 학년별 학생 맞춤 주제를 정해 3학년은 우리 지역 탐구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3학년 담임교사들이 모여 3학년 학생들의 충주 문화재와 관련된 교육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영희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의 지역사회 탐구활동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다 발전되고 성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전 학년 어린이 262명이 26일 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1~2학년은 원주 오크밸리 내 실내 체육시설을 찾았으며 3~6학년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학교는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1~2학년은 원주 오크밸리에서 트램펄린, 정글짐,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며 실내 스포츠를 즐겼으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운 신체활동을 체험하며 신체의 체력을 키웠다. 또한 3~6학년은 세이프타운에서 생활과 재난 안전 상황을 살펴보며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알아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길렀다. 봄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기회를 만들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도 됐다. 화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26일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대표적인 욕설의 정확한 어원과 참뜻을 알려줌으로써 언어순화의 필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자 추진됐다. 언어순화 관련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학생들을 맞으며 언어순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피켓 봉사활동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면 등교하는 학생들이 크게 호응을 해주는 방식으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양중 생활안전복지부 최우진 교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고운 말, 바른말을 사용하여 안정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친구 간의 신뢰를 형성하게끔 돕고 좋은 학교 분위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매달 1회 이상 수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중점학교인 청주 대길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청남대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대길초는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으로 가족 사랑 활동, 사제동행 활동,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하는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윗세대와 아랫세대 간 상호 공감과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대 간 소통 및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활동 등 인성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충북도교육청의 교육 사업이다. 이번 청남대 행사는 이 학교 동문인 김종기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예쁜 꽃을 감상했다. 부모와 함께하지 못한 학생들은 선후배 간 짝을 이뤄 서로 챙겨가며 체험을 즐겼다. 김정현 대길초 교장은 "영춘제 기간에 대길 교육 가족이 청남대에서 뜻깊은 세대공감동행 체험을 하게 됐다"며 "청남대의 꽃처럼 학생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최근 열린 2023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날 제과 부문에 출전한 최은수(3) 학생이 1위, 곽구연(3) 학생이 2위에 올라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요리 부문에서도 현준성(2) 학생이 2위에 올라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들은 교내 자율동아리(조미쓰)를 조직해 매주 방과후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훈련하며 부단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이 같은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학생들은 평소 자신의 꿈과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박다빈 지도교사인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위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