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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30 14:00:39
  • 최종수정2023.04.30 14:00:39

충주 대미초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장애 이해, 인권 존중, 나눔과 배려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잴리구리 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나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보고, '2023 대한민국 1교시 단짝 친구들' 영상 인형극과 애니메이션, 김지우 작가와 정은혜 작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줘 기분이 좋았다"며 "나도 친구의 단점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친구가 속상해하면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위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태목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틀리다고 여기지 않고, 장애 또한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알고 더불어 사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공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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