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 종목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18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가 충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대회 세부계획 설명, 안전대책 수립, 참가선수 상해보험 가입 등 대회 안전사항과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6개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 추점으로 진행됐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 붐 조성과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종목단체관계자 여러분들의 협조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8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다음달 9일 충주실내체육관 등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60세 이상 선수와 임원 1천7백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생활체육동호인 8명이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증평마라톤클럽 소속의 선수 8명은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 마스터즈대회 첫 입상의 소식을 전했다. 국제대회 첫 출전인 증평마라톤클럽 선수단은 10km 단축마라톤에서 남·여 연대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선수 전원이 고른 성적을 올렸다. 대회에 참가한 박종건(70) 선수는 "건강과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시작된 달리기가 생활체육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국제대회 출전까지 이루게 돼 기쁘다"며 "증평군의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을 보면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으로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보다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자아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슬로건으로 25개 종목에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격은 만 30세 이상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6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부분의 메달은 육상과 역도 종목에서 쏟아졌다. 역도종목에서 충북선수단 이현규(제천청암학교) 선수는 남자 -50kg급 데드리프트 90kg, 스쿼트 80kg 파워리프트 종합 170kg으로 대회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원준익(청주성신학교) 선수가 남자 +70kg급 데드리프트 106kg, 스쿼트 95kg 파워리프트 종합 201kg으로 두 번째 3관왕을 달성했다. 도은별(이은학교) 선수도 3개의 메달(금1 은1 동1)을 추가해 힘을 보탰다. 현재 역도는 총 15개의 메달(금7, 은4, 동4)을 기록중이다. 육상종목에서는 원반던지기에서 이은희(충주성심학교) 선수가 12.51m를, 포환던지기에서 조영선(진천옥동초) 선수가 6.97m를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0m에서 정지훈(음성무극중) 선수가 2분42초41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자유형 100m에서도 김승헌(충북대사대부
[충북일보]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3학년) 선수가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여자19세 이하부 200M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1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500M 독주경기와 경륜 종목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한근 운동부 지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9일 예선전에 이어 20일 태백급(80kg 이하), 21일 금강급(90kg 이하), 22일 한라급(105kg 이하), 23일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 결승전을 펼친다. KBS N을 통해 예선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개회식 날(20일) 경품추첨 행사도 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서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회장 권운섭)서 주관한다. 권 회장은 "생방송을 통해 스포츠 도시인 보은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GKL 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페A, 사브르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4일 열린 플러레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B와 사브르B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예지 선수는 에페B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에서는 296명이 출전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볼링과 보치아, 수영 등 모두 11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역도, e스포츠 종목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이번 체전 목표는 독보적인 전국 1위다. 지난해 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58개를 획득해 경기도와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단독 1위를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강전권 사무처장은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월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장한별 선수가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아시아카뎃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45KG급에서 고등부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7세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다. 장 선수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첫 경기에서 1패를 당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다음 라운드부터 준결승과 최종전까지 고등부 선배들을 모두 이기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레꼬로만형 10체급 대표 선수중 유일한 중학생인 장한별 선수는 다음달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해 3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창단 2연승을 기록한 충북청주FC는 시즌 3승 째를 기록했다. 충북청주의 선발라인업은 12라운드 천안전과 동일했다. 박대한 선수가 골문을 지켰고 구현준과 이한샘, 이정택 선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진성, 홍원진, 피터, 홍성민, 김명순 선수가 미드필더 라인에 섰으며 조르지, 이승재 선수가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 초반 충북청주FC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원을 지키던 홍성민이 부상을 당했고, 장혁진 선수가 급하게 투입됐다. 장혁진 선수가 베테랑답게 팀을 조율하며 빠르게 경기에 녹아들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피터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아쉬웠던 골 결정력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6분 장혁진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홍원진 선수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13분 뒤에는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충주시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성진석 선수와 임예진 선수가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임예진 선수가 여자 5천m, 1만m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지난 4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대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입상한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충주시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충주시청 성진석 선수. 충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하는 '2023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청원구 오창읍 반도프라임 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남자부 본선과 준결승, 17일부터 18일까지는 여자부 본선과 준결승을 진행하고, 19일 결승전(TV 파이널)에서 준결승 남자 상위 3위, 여자 상위 2위까지 진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금은 총 1억 원으로 남자 1위에서 48위, 여자 1위에서 24위까지 시상한다. 19일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KPBA(한국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MBC Sports+를 통해서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중계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86만 청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천군이 올해 영동군에서 개최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957점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홈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3위(단양군), 2022년 3위(옥천군) 등을 기록한 진천군은 원정경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진천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영동군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5개 종목 약 4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4연패, 태권도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진천군선수단은 이어진 본 대회의 대부분의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입상하며 지난해 종합 3위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냈다. 유소년 축구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청주, 영동, 음성, 제천을 이기고 도민체전 2연패를 이뤄내며 기분 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보디빌딩과 수영은 준우승, 유도와 골프, 글라운드골프가 3위를 차지했다. 족구 경기에서는 도민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검도가 준우승, 축구, 탁구, 씨름, 배구가 3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
[충북일보] 음성군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군은 지난 11~13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금 16개, 은 15개, 동 15개 등 모두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1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육상(학생부) 종목은 종합 1위를, 테니스, 육상(필드),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종합 2위를, 게이트볼, 야구, 풋살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지난해 대회 5위보다 두 계단 높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당초 목표한 3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내년 대회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종목단체 회장과 선수, 임원 여러분들의 땀이 결실을 맺게돼 매우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체육 강군. 음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5∼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 혼합복식에서 박환·김수빈이 공동 3위를 차지해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재규(전 인천시), 황보은(전 부산시), 김수빈(전 인하대)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 보강으로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유승훈 감독은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구호로 내걸고 지난 11일 개막했다. 대회 기간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천500여 명이 출전해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청주시(금 27, 은 25, 동 22개)가 7년 연속 종합우승은 차지했고, 진천군(금 22, 은 18, 동 14)과 음성군(금 11, 은 10, 동 12)이 2·3위에 올랐다. 학생부에서는 음성군이 1위, 진천군이 2위, 제천시가 3위를 따냈다. 개최지인 영동군은 4위에 올라 성취 상(1위)을 받았다. 성취 상 2위와 3위는 제천시와 진천군에 각각 돌아갔다. 충주시와 증평군은 화합 상, 괴산군은 질서상, 보은군과 옥천군은 우정상을 획득했다. 충북도수영연맹과 충북도탁구협회는 모범경기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 영동국민체육센터에서 도민체전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폐식통고,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폐회 순으로 열렸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4년 5월 진천군에서 열린다. 정영철…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유도부 배희진(3학년), 김유진(3학년) 학생이 '2023.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kg체급에 출전한 배 선수는 1회전 업어치기 한판승, 2회전 안뒤축후리기 한판승, 4강에서 던지기로 절반승했으며, 결승에서 충남체고선수를 밭다리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78kg체급에서 1회전, 2회전, 4강에서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대구체고 선수를 허리후기 한판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다. 김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 선수는 "유도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온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군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종목단체 임원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 선수단 374명, 임원 및 관계자 123명 등 497명이 출전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영동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괴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1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 체육회는 대회 기간 안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제천시 실·과·소장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천시선수단 총감독 박헌영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상위 입상 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이날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6) - 제천시체육회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억 9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활용해 사격부의 노후화된 총기와 양궁부의 화살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양궁부, 여자양궁부, 육상부, 태권도부 등 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전 세계 체육기자들에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도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100개국 200여명의 체육기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회 비전과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 인프라, 유치 과정 등을 설명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레온즈 에더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대행을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과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충청권 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달 중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경기 시설 등 인프라 조성, 경기 프로그램 행사계획 수립, 선수단 입출국에서 의료·안전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신수도권 시대를 맞아 충청권이 함께하는 대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서도 홈경기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12라운드 BEST11로 선정된 조르지와 홍원진, 박진성과 박대한이 다시 출전 기회를 받아 공수 밸런스 조율에 중추적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특히 5라운드 성남전 이후 3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조르지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대인 안산그리너스의 경계 1순위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최근 4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충북청주FC는 팀 내 득점 1위(4득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브리엘을 묶어야만 2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최윤겸 감독은 "팬 여러분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겪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웃을 일이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충북일보]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제6회 대구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청주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남대부 10m 공기권총에 참가한 문 혁(스포츠건강재활 4년)은 결선 금메달 메치에서 16대 6으로 강원대 김강현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대부 50m 권총에서는 김두연(생활체육 1년)이 은메달을 땄다. 남대부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는 문 혁,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 3년), 김두연, 유성혁(글로벌경제통상 2년)이 출전해 한국체대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대부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김완희, 강지성(생활체육 1년), 이지석(도시조경 1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완희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대회신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100개국 200여 명의 스포츠 언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알리고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조직위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비전과 콘셉트, 개최 개요 등을 설명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신수도권 시대를 맞아 충청권이 함께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대회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체육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스포츠 축제로 추진하되, 미래세대에 열정과 희망을 북돋아 줄 새롭고 신나는 이벤트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5월 중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지사도 이날 오찬에 참석해 대회 홍보와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충북일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10일 영동군 심천면 난계사에서 채화됐다. 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혼을 기리는 곳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축제로 반세기 넘게 열린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공개최와 165만 충북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도민 화합을 토대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취지에서 이곳을 채화 장소로 정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이번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칠선녀 성무 순으로 열렸다. 성화는 주자로 뛰는 167명의 주민에 의해 심천면,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등 11개 읍·면의 26개 구간 138.82㎞를 달린다. 이 성화는 군청 광장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개막일인 11일 오후 4시 출정식에 이어 주 경기장인 영동군민운동장의 성화대로 옮겨진다. 첫 주자는 국내 여자 씨름 매화급 최강자로 군을 빛내고 있는 군청 소속 양윤서가 맡는다. 최종주자는 한국 여자 씨름 간판인 군청 소속 임수정과 정원용 전 영동문화원장, 다둥이 가족 이광호·이소영 씨 부부, 육상 꿈나무 김효주로 알려졌다. 이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탄금대풋살경기장에서 '제1회 충주교육지원청 여학생 동아리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회복 지원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여학생 풋살대회는 여학생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1부 리그에서 대소원중학교가, 2부 리그에서 중앙탑중학교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부(중학교 3학급 이상) 우승팀은 9월 15일에 있을 충청북도학생체육 한마당 잔치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심선보 교육장은 "학생 모두가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