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바이오 소재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센터 구축이 핵심이다. 국내 3대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약물전달기술은 의약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의 전달 속도 및 방식을 조절하는 기술로, 의약품부터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까지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주시의 첫 바이오 관련 기관 유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유치,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우리 시 미래 성장의 견인차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농가의 농업 기계를 수리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해로 군내 여러 마을에서 사용하던 예취기·관리기·경운기 등 각종 농기계가 물에 잠기거나 진흙 속에 파묻혔다. 이에 군은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수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를 하기로 했다. '옥천군 농업 기계 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품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요청과 관련한 문의는 군 농촌활력과 농업기계팀(043-730-4930)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에서 추가 지원을 요청하면 우선 농기계 수리를 해줘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부터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주옥수수 수도권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며,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충주 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삼송점에서 진행되며,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의 시식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충주 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올해도 충주 옥수수를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생산지와 온라인 중심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으로, 충주 옥수수의 인지도 제고와 직거래 판매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GS리테일과 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충주맨 애플도넛슈'(2천500원)와 '충주맨 애플크림떡'(3천300원)은 충주시 사과 원료를 일부 사용해 개발됐다. 애플도넛슈는 독특한 못난이 도넛 모양으로, 애플크림떡은 사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물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B급 감성 문구를 담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주무관이 GS25 점포를 방문하는 콘텐츠로 홍보를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시 지역 농가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달청이 시행한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조달청이 지원한 9천만원으로 금왕읍 숯돌고개 사거리에 현장보수와 화면교체가 가능한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양질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면서 제품 성능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테스트 사업이 끝나면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이 제품을 넘겨받게된다. 군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지자체엔 예산 절감이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2년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 2023년 실내 공기질관리시스템 테스트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단양군, 영동군, 옥천군 등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충북도내 4개 시·군이 지역 활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관광·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들 4개 시·군은 16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운영지원, 공동 홍보·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충북(제천·단양·영동·옥천)을 포함한 23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지자체는 △충북 △충남(공주·서천) △강원(삼척·횡성·태백·영월·정선) △전북(남원·익산(관심)·김제·무주·임실) △전남(보성·장성·함평) △경북(청도·영천·영주) △경남(밀양)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소멸 위기 지역에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하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4구역에 59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공람공고를 통해 서원구 사직동 234-11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사업은 재개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인 ㈜에스투엘레바가 맡아 진행한다. 전체 8개동의 건물이 들어서며 이 중 공동주택은 1천950세대, 오피스텔은 276세대로 계획됐다. 최고층의 높이는 지상 59층으로, 이 아파트가 실제로 지어진다면 청주지역 최고층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청 공동주택과와 사직4구역 사업시행자 대표 사무실 등에 공람내용을 공개해뒀다"며 "해당 공고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시 공동주택과로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나면 오는 2029년까지 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노브랜드가 입점한다. 청주시는 16일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 예고를 통해 노브랜드 청주동남점 입점 계획을 밝혔다. 노브랜드 청주동남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80, 1층에 위치하며 오는 8월 22일 영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유통산업발전법 상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의 개설 등록 등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매장 면적은 332.59㎡로 약 100평 규모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노브랜드 입점으로 청주 동남지구 내 유통 마트는 지난 2022년 오픈한 '토마토마트'와 'GS더프레시 청주동남점'까지 세 곳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보급이 가능한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묶음(패키지)을 추천받아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이다. 신청 분야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기타 등 3개 분야다. 음식업·도소매업에서 각각 1개, 서비스업·기타 분야에서 2개의 우수 모델을 선정해 총 4개의 우수모델 중 평가 결과 상위 2개 모델을 제안한 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4개 모델은 오는 9월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 뒤, 총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점포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정부가 비용의 70%를 지원해 보급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 응시자격은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이다.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후방석 비행시간을 제외한 고정익 비행시간 총 25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로 각각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1년 이상 유효한 자격이어야 한다.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 증명소지자, JET 한정자격 소유자가 응시자격으로 JET 한정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이나 우대사항, 근무지,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및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를 비롯한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까지 우리 지역의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의 원천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충청권 상공회의소 공동, 우리 물 지킴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위기·환경오염 극복에 기업들이 앞장서고, 특히 산업 공정 전반의 필수 자원이자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요한 밑바탕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활동은 △수변 쓰레기 줍기(플로깅) △생태교란 유해동·식물 제거 △EM흙공 던지기 등과 같은 직접활동과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수질오염 개선 공모전 등과 같은 간접활동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기관·단체는 회사 인근의 하천·호수·강·바다 등을 대상으로 제시된 직·간접 활동들중에서 회사 특성과 사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수질정화활동을 추진하면 된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한 동 캠페인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 데 모여 우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場)'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ESS전지개발센터장 정회국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는 국내 최고의 배터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개(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상승했다. 정식품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팩(190㎖)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 4월 부드럽고 진
[충북일보] 16일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5개 지역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조달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피해지역 공공기관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공사를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폭우피해 복구·방역·구호를 위한 물자·공사는 공고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한다.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복구 관련 물자를 구매할 때 2단계 추가경쟁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폭우 피해 관련 물품을 수요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공기관이 재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소재 기관에 대해서는 요청이 있는 경우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이행과 관련한 부담경감 조치도 시행된다. 계약 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기업에는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도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 경기장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7~8월에 발주해 공사업체 선정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행복청·세종시는 탁구·수구 종목 사용될 세종종합체육시설, 충북도 청주시는 기계·리듬체조가 치뤄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을 신설한다. 충청 U대회(2027. 8. 1~ 12) 전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3개 신축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종합체육시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행)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1천390㎡, 관람석 4천석)과 실내수영장(연면적 1만509㎡, 관람석 3천석)을 신축한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하고, 8월 2일 현장설명회 뒤 12월 3일까지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은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8천464㎡, 관람석 6천석)과 훈련장(연면적 2천800㎡)을 새로 짓는다. 8월 중 공사 입찰공고한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연면적 1만4천409㎡, 관람석 6천100석) 신축한다. 오는 29일까지 사전심사 신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안면 읍내리 202(5천171㎡) 부지에 20억7천만원(건축공사비 12억 7천만원, 농기계 구입비 8억원)을 들여 지상 1층 2동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11월 준공이 목표다. 군은 이 지역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기계 위주로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사리, 불정면 등 모두 8곳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충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와 기계화 영농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민선8기 들어 '1 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목표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 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평곡리·신천리·읍내리 일원 119만㎡(36만평)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지방비 1461억원 등 총사업비 4천873억원을 투입해 임대형·경영형·체험형 대규모 스마트농업단지, R&D센터, 폐연료 공급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고 배후주거단지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배후단지를 조성한다. 에너지와 스마트농업을 융복합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는 사실상 전국 최초의 시도다. 이 사업의 시행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다. 음성군은 투자선도지구를 총괄하면서 스마트팜 단지 임대·분양 업무를 맡고, 충북개발공사는 택지개발 공사와 역세권·주거단지 분양을 담당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폐열·이산화탄소 생산을,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축농지 스마트팜 조성 업무를 각각 진행한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크다. 군이 기대하는 생산유발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온라인 중심 고객의 소리(VOC) 접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은 현장에서 직접 수기로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했다면 이제는 편하게 휴대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업장명과 문의유형, 제목, 내용을 작성해 민원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접수 및 답변 완료 등 실시간 민원 처리 과정을 고객이 휴대전화 실시간 알림 문자를 통해 알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0개의 시설지 곳곳에 80개의 QR코드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이 언제든 공사로 제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듣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열의를 보였다. 공사는 사업장 곳곳에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 제안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내 공유 및 전파로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무 담당자는 "VOC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해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3년 한방천연물소재 연구개발 및 제품화 사업으로 개발한 제품 4점의 상용화가 완료돼 한방바이오제천몰에 입점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한방바이오제천몰에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기업 57개 사의 1천1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이 제품들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4개 회원사의 신제품이다. 지난 1년간 한방 원료를 이용해 기업과 국내 산학연구단이 협력해 만들었으며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오미자에 탄산을 넣어 상큼함을 배가시킨 △넉넉한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분말과 발효 용기로 간편하게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는 △황기·우슬 막걸리믹스, 두피 진정과 모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 등으로 제조한 △아이련 샴푸세트, 뽕잎과 맥주효모를 넣어 탈모 고민에 도움을 주는 △0720케어타임 뽕잎 샴푸로 현재 특허 출원과 상표 등록 등이 진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다양한 한방천연물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제천 점프-업(業) 액션그룹 육성 아카데미' 스타트업 1단계 제6기 수료식을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제천시 농촌신활력사업 이해 △사회적 경제와 액션그룹 △지역 자원발굴 △사업계획작성 △단계별 전략 수립 교육이 진행됐으며 10개 팀 총 40여 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농촌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신활력사업"이라며 "2단계 사업에서는 팀원이 하나가 돼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제천 점프-업(業) 소액 공모사업의 기회를 얻게 되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문갑 단장은 "노령화와 인구감소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제천의 농촌에 열정 많은 6기 수료생들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게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리개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지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420-331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8월 30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충북 도내에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며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 내내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꽃이 피어요, 농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우선 첫날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20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은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지리적표시 제29호'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천군은 16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대하로 203)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주민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개관은 실내공연과 기념식수, 공유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공사완료후 공영주차장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109억원, 도비 32억7천만원, 군비 102억3천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지하 주차장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02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KOSHA-MS는 경영진이 안전보건 정책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세부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평가 및 개선하는 체계적인 안전경영 평가 인증 시스템이다. 전인호 수안보상록호텔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경영진과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 지속적인 안전관리, 과학적 위험성 평가 도입으로 체계적인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복지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수안보상록호텔의 안전경영평가 인증 획득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