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휠체어 펜싱 종목 김예지 선수가 입단했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앞으로의 훈련 방향 및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은 펜싱 종목을 기점으로 세종시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수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해 종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 경북 3도 접경지역이며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인 제천시는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도심권 게스트하우스와 시내·외 숙박시설 400여 개소가 있다.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내륙의 바다, 청풍호'가 펼쳐져 있는 관광도시 제천시는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전지훈련의 최적지'다. 제천시의 스포츠 인프라는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에 따라 총 4개 권역이 특색에 맞게 구성돼 있다. 이는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축구 클러스트 서부권역(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농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스포츠 인프라 집중 조성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이다. 또 시는 고암동 일원에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명품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을 추진 중이다. 이는 체류형 스포츠와 관광시설 기반 조성으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동호인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내 11개 시. 군에서 출전하는 이번 대회 동호인부 단체전에서 증평군은 청주시 소속 동호회의 합계점수 488점에 6점 뒤진 48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마라톤클럽(회장 이종환)은 창단한지 6년에 불과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개인전, 단체전 입상을 하고 있다. 이종환 증평마라톤클럽회장은 "57회 3.1절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우승 결과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현재 정회원 30명과 준회원 28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과 꾸준히 스포츠 교류 및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체육회 감사로 선임됐다. 윤 회장은 "감사직을 맡으며 체육회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방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윤 회장은 전국 시·도 체육회를 대표해 대한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대한 감사역을 맡는다. 윤 회장의 대한체육회 감사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대한체육회 감사는 행정감사(회원종목단체 대표, 시·도 체육회 대표)2명, 회계감사 1명으로 총 3명으로 구성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체육회는 지난 2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03년 1차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강영목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 임원 위촉, 인사말, 보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인 서덕원㈜ 괴산안전 대표, 강형모 중원대 씨름 감독, 김복이 ㈜종합건재 대표, 이순입 괴산분재농원 대표 등 분야별 이사 29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괴산군 체육회 기본현황과 올해 주요대회 일정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3건을 보고하고 추가적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한 기타 토의가 있었다. 송 군수는 "위촉된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11개 시·군지회와 24개 정가맹단체와 함께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도장애인체육회 대의원들은 2023년도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 보고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임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김주섭 총회 의장은 "도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육상부가 지난 26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육상부는 단체전에서 이장군, 최병수, 유진서 선수가 함께 출전해 3시간 22분 1초를 기록하며 남자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국내 남자개인전에서도 이장군이 1시간 6분 13초를 기록하며 개인 3위를 달성했다. 청주시청 육상부는 다음달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3 서울마라톤대회 겸 93회 동아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8대 충주시축구협회장에 조재광(52) 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최근 충주시 컨벤션센터에서 축구인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 회장은 2017년부터 6년간 충주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충주시 대표 감독직을 맡아 2022년 충청북도 도지사기 축구대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우승 등 충북 도대회 장년부 40대가 전 대회를 출전해 모든 대회를 우승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시 축구동호인들의 탄탄한 단합과 화합으로 지난 위상과 명성을 되찾고, 특히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학원축구를 비롯한 유소년축구, 여성축구 등의 저변확대 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취임식에서 직접 준비한 장학금을 현재 엘리트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7명에게 1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종목 단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보은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워크숍을 진행해 도내 각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도민들의 건강증진, 생활체육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포츠 안전사고 교육과 충북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이뤄졌다. 이날 강연을 한 서거원 전 국가대표 양궁 총감독은 "충북 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과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훈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위원은 '민선 2기 충북체육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수한 경기단체는 스포츠의 질을 중시하고,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잠재력 확산, 두터운 집행진,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선 2기 충북체육의 길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가오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목표달성, 생활체육활성화 등 도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는 충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11차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종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이사 위촉, 인사말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 강종배 ㈜오복디자인 대표,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 김충식 괴산한우타운 대표와 함께 이사로 선임된 17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기본현황, 2023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계획 등 4건과 안건사항으로 감사 선임, 이사회비 규정 제정을 원안 가결했다. 송 군수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진균 민선 2기 청주시체육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24일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청주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회장은 △체육재정지원조례 제정 △스포츠복합문화공간 조성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소통하는 체육행정 △전국 최고의 체육인프라 구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 6대 비전을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까지 4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치러진 청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 신임 회장은 전체 169표 중 120표를 획득해 전임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을 누르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김 신임 회장은 청주 덕산중, 봉명중, 청주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러진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시 윤건영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중도 사퇴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민선 2기 체육회장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윤 회장은 23일 취임식에서 "체육인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 1기에 이어 민선 2기도 충북체육을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선 시대 최우선으로 재정자립에 중점을 둔 사업추진과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총 4년이다. 행정감사와 회계감사에는 김사석 충청북도레슬링협회장과 임상혁 공인회계사가 민선 1기에 이어 연임됐으며, 시군체육회 추천 행정감사는 최재옥 증평군체육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정기 자체감사 결과 등 5건의 보고사항과 2022년 사업결과, 세입·세출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5건이 심의·의결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23일 청주문화체육회관에서 체육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청주 봉명중학교 강병호 학생 등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됐다. 전응식 시체육회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오신 선수 부모님들께 힘찬 박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 소재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정기점검과 시설보수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센터를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수영장 담수교체, 개인사물함 증설, 정화조 청소 등 약 20여개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센터는 오는 4월 1일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경우 조기개장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찜질방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휴장 중에도 4월 수영강습 접수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강습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1일부터 스포츠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휴장을 통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보수보강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6월 열리는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일정과 종목별 경기요강 등 대회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대회 사무처장은 "1차 실무자회의가 열띤 토론의 장이 된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도장애인체육회가 먼저 노력하겠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충북도민이 하나가 되고, 감동의 순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군지회와 경기단체에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6월 12일 청주와 진천지역에서 열리는 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16종목에 2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등 5개 시·도에서 분산개최된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5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6위 성적을 거뒀다. 종합 순위제가 실시된 지난 1992년 73회 대회부터 1994년 75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참가 시·도와 종목이 많지 않았던 점을 비춰보면 이번 기록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사전경기로 진행 된 빙상(스피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109점)와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의 기분좋은 출발을 안겼다. 바이애슬론 종목도 메달 획득은 실패 하였지만 여자선수들을 보강하여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 제103회 대회보다 21점 이상 획득해 총 34점을 획득했다. 토너먼트 종목인 컬링종목에서는 남자고등부 봉명고 선수들이 충북 컬링 사상 첫 동계체전 준우승을 일궈냈고, 8개종별에 출전한 선수 모두 8강 점수를 획득해 총 72점의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103회 대회에서 일반부가 출전한 아이스하키 종목은 올해는 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대회에도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 일반부에서 국가대표인 장경구가 137㎞와 103km 개인도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다. 또 팀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진용철 감독이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스쿼시팀 남자고등부 정태경(20) 선수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감독과 코치, 선배들의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에 처음으로 스쿼시 라켓을 잡았고 당시 충북스쿼시팀 선배들이 스쿼시의 재미를 느끼게 해줘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스쿼시의 기본기를 배우자마자 정 선수는 곧바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3등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수상의 기쁨을 알자마자 곧바로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었다. 중학교 시절에도 정 선수의 기량은 꾸준히 상승했다. 전국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연이어 메달을 획득했고 랭킹 1위 자리를 두고 타 지자체와 경쟁했다. 고등학교 때 역시 굵직한 대회에서 이름을 알려갔다. 스쿼시 전국대회 중 권위가 있는 금곡배, 태산배 대회 등에서 2위를 기록했고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고등부를 이끌며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정 선수는 올해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하게 됐다. 정 선수는 수비형 선수다. 강력한 스트로크 한번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반품상품 판매업체 ㈜두원과 체육인 복지향상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체육회와 ㈜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원리퍼브·이츠펫 매장 이용 시 5% 할인혜택 제공 △㈜두원 매장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민수 ㈜두원 본부장은 "요즘 같은 경기침체, 고물가 시대에 매장의 할인 혜택으로 도내 체육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원은 온라인 주문 후 단순변심나 취소로 반품된 제품과 전시상품, 이월·단종상품 등을 판매하는 두원리퍼브 매장과 반려동물 전용 리퍼브 매장인 이츠펫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는 17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체육회장 이강윤 민선 1기 이임식과 안성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제천시체육회 임원과 회원단체 회장·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다. 그럼에도 괄목할 성과와 발전을 낸 것은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안성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제천시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통, 화합, 존중, 협치로 제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 사업 선정으로 '2023년 제천공공스포츠럽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열린 대회는 전국 초등부(U-8,9,10) 3개부로 나눠 총30개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은 제천시로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위탁받아 운영해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매진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각종 정부 공모(체육분야 지역특화 프로그램)사업을 활발히 응모해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이 16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영운국민체육센터에서 다음달 2일부터 '모닝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관절의 부하는 줄이면서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수중 에어로빅이며, 특히 노인이나 평소 관절이 약해 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종목이다. 영운국민체육센터 '모닝 아쿠아로빅' 강습은 주 3회 반(월, 수, 금)과 주 2회 반(화, 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습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다. 강습 접수기간은 매달 21일~말일이며 현장 방문 접수 30명, 온라인 접수 20명 모두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영운국민체육센터 '모닝 아쿠아로빅' 강습 개설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2월 군 체육회장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윤 회장은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2월 12일부터 2022년 11월 22일까지 군 야구 소프트볼 협회장을 맡아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는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은군의 체육발전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군 체육회는 정환기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 훈련단 유치에 힘썼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동계강화훈련중인 청주시육상선수단을 찾아 선수들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용품 전달은 해마다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출전과 각종 전국대회에 청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중장거리 선수와 단거리 육상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육상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동계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침체되어 있는 육상종목 선수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