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엔젤라이온스클럽가 지난 13일 오후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현서)에서 매월 1회씩 청소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박현서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계속 봉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이 대소면 곳곳에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소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지난 해 11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범바위노인자원봉사단이 13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바위노인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노인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호암직동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15명이 모여 지난해 7월 구성됐다. 봉사단은 이때부터 매월 2회 청결활동, 교통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결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말벗봉사, 꽃밭 가꾸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겨울철 관리가 소홀했던 관내 취약지역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권숙재 회장은 "노인들의 작은 활동이지만 살기 좋은 호암직동을 만드는데 힘이 되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NGO센터가 2018년 사회변화를 위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벌인다. 충북NGO센터는 도내 활동 중인 비영리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NGO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시민참여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충북NGO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독창성·시의성·현실성·전문성·파급효과·사회문제해결 및 주민욕구 충족도·신청 예산의 타당성·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18년 청년 공익활동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단체 등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의 공익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 주도적 사회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청년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변화 모델 발굴 및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청년 5인 이상의 모임 및 동아리, 단체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선정 단체 등은 1팀 당 1개 사업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유형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 공헌(자원) 활동, 청년활동 모임 구성 및 운영, 사회문제 대안 제시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외부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했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교부받은 경우, 사업보고와 평가를 통해 지원 사업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했거나 부적절하게 지원금을 집행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 중단 및 환수된다. 또 사업 중도포기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면 향후 2년간 해당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희망 단체 등은 충북NGO센터 홈페이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도내 비영리공익단체들의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컴퓨터 15대·노트북 5대 등 등록·미등록 단체를 포함한 충북지역 비영리공익단체의 노후된 컴퓨터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6~2017년 지원받은 단체와 종교시설·종교단체,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충북NGO센터 홈페이지(www.cbngo.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우편접수나 이메일(cbngocenter@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직장가입자에게 날아들던 건강보험료 폭탄이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연말정산 보험료가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 5회 또는 10회로 분할납부 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약 일주일 후 공포돼 시행된다. 그동안 별도 신청이 없으면 연말정산에 따른 보험료가 일시에 고지돼 고용주와 노동자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오는 4월 고지 예정인 2017년 보수변동분에 대한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 시부터 추가 납부해야 할 연말정산 보험료가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 5회 분할해 고지된다. 노동자가 희망하는 경우 고용주를 통해 신청하면 일시납부 또는 10회 범위 내 분할납부 횟수를 변경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보험료 납부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사회원예활동, 홈패션 등 모두 7개 강좌로 구성했다. 각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교양강좌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모두 8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043-544-5446)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증평] 녹색청정도시 증평군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적 위기 대응을 위해 올 한해 청정에너지 공급체계 구축과 에너지 복지 증진에 집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정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정부의'태양광 보급 확대 계획'에 맞춰 다양한 기관 지원 등 에너지 자립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주택,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학교, 축산농가 등에 태양광 시설 및 마을태양광 발전소 등 약 600KW의 발전시설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약 16억원(국비 1천300만원, 도비 1억7천900만원, 군비 2억8천700만원, 자부담 1억3천900만원, 한국에너지공단 5억1천300만원, 교육청 1억5천만원, 민간자본 3억2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 합지원 사업에 7억9천700만원(기금 3억6천800만원, 도비 7천800만원, 군비 2억4천500만원, 자부담 1억600만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 1리 주택 67개소와 건물 2개소에 태양광 245Kw, 지열 52.5Kw의 발전시설을 갖춘 에너지 자립마을도 육성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면장 이종찬)은 13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월적십자·이월여성의용소방대·이월난타와 거동불편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과 편리한 가사 지원을 위한 '클린하우스 가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월면을 비롯한 협약 기관·단체들은 상호협력을 통해 거동불편 저소득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의 불량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집 안팎 청소 및 정리·정돈, 의류·이불 빨래 등 맞춤형 가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월적십자 관계자는 "주거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 해 국도비 포함 49여 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활동형 17개 사업단, 시장형 7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사업단을 구성해 1천97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 일정은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오는 14일에, 음성시니어클럽과 음성군노인복지관은 15일에 개최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대표 선서 및 활동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빈곤과 건강, 역할상실, 고독 등과 같은 4고(苦)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폐지줍는 노인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보은읍에 따르면 폐지 줍는 노인들은 통행이 드문 새벽부터 수거활동을 시작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여름에는 열사병, 겨울에는 혹한으로 인한 독감, 동상 등 질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보은읍은 일제조사 후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연계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 안전, 생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하게 폐지줍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야광조끼, 수레 야광 스티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권역 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정보공유의 날'을 운영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황간면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업무 활성화를 위해 권역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업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군민의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권역형으로 신설된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돼 권역내(황간, 용산, 추풍령, 매곡, 상촌면) 사례관리담당자들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대상자 대한 효율적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한다. 8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복지업무 활성화, 역할 분배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권역간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각 면 복지담당자들은 협업을 분야별로 관리되고 있던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 지원으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다짐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권역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소외계층들에게 더욱더 따뜻하고 더 빠르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적십자봉사회는 9일 양정리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 6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양강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1회씩 각 마을을 찾아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양정리 경로당에 모여 재료를 준비하고 떡국을 끓이며 정성스럽게 점심상을 준비했다. 이영창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행사가 잊혀져가는 경로사상을 선양하고 나아가 소외받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역사회 중심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 인권보호·증진사업인 장애인인권보호센터 '희망동행'의 컨소시엄 협약식이 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사진). 장애인인권보호센터 '희망동행'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사회 생태체계를 변화시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컨소시엄 협약식은 기존 청주시서원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청주시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해 4개구로 분리, 명칭이 변경되면서 추가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던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시청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관내 19개 기관·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릴레이 기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릴레이 첫 번째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 ㈜소리샘보청기(충주센터대표 권석일)가 기를 전달받아 오는 29일 용산동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청력검사와 청력상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KORAIL충주관리역, KT충주지사, 공군19전투비행단, 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 농업회사법인(주)김치나라, 보그워너충주(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소리샘보청기, ㈜충주엘지서비스, ㈜타이가, 즐거운여행사, 진성공사,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소주 충주지점, 충주여성기업인협회,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등 19개 기관·기업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나눔의 물결이
[충북일보] 충북NGO센터가 오는 21일까지 공익활동가 비전형성 아카데미 '비전대로 행동하는 시민운동가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공익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공익활동가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경험해 도내 시민사회 내 학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열리는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 공익활동가 및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 교육홍보팀(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은 8일부터 이틀간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의류 후원물품 나눔장터를 실시하고 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음성 현아구제명품과 음성군청 직원들이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후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욱) 주관으로 진행된 '의류나눔장터'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가 8일오전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금릉동은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올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가구 방문 시 경찰과 동행함으로써 불미스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수지구대는 순찰이나 주민상담 등 업무수행 중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요보호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에 알려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업무를 더 힘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연수지구대와 긴밀하게 협조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매일도시락이 8일 동이면 괸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제공키로 하는 협약을 했다. 동이면은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매일도시락과 협약해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 노인들과 장애인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네 가지 반찬을 매일도시락에서 준비해 놓으면 동이면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수령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해 준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해 현재 8번째 진행된 이 반찬 배달사업은 올해 12월 26일까지 11개월 동안 50회 가량 할 예정이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기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 중에는 있으나, 사업비와 수혜대상자가 한정돼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들이 꽤 있다. 한껏 정성이 담긴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들의 기초적인 먹거리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옥 동이면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매일도시락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의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연대회의 "시민단체 대표 성희롱 논란 뼈아프게 반성" 도내 한 시민단체 대표가 성희롱한 의혹이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나면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식 사과했다. 충북연대회의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충북시민단체 대표의 성희롱 사태와 관련해 뼈아프게 반성한다"며 "이는 충북연대회의 조직문화의 문제이고 책임"이라고 했다. 이들은 "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한다고 했지만, 정작 내부의 남성 중심, 연공서열식 조직문화에 심각한 문제의식이 없던 것이 사실"이라며 "충북연대회의의 부끄러운 단면"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된 성차별에서 기인했음을 인정한다"며 "피해자를 비롯해 아파하고 힘들었던 모든 분께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조직의 모순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겠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성차별이 만연했던 조직문화를 바꾸고, 구성원 모두 나이·직책 등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소속 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우리 사회가 온전한 성평등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건강한 시민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옥천] 올해 자원봉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18년 자원봉사 출발식'이 7일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출발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증패 전달, 진충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 소장의 특강, 사업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원봉사시간이 높은 우수자원봉사자 15명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해 격려했다. 가장 많은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내면자율방범대 소속 최창식 씨는 방범순찰과 마을 행사 지원 등으로 총 2천696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날 "자원봉사자들 덕에 희망찬 미래의 옥천이 기대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지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등록 봉사단체 수는 288개, 사자 수는 10만96명이다. 옥천 /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113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95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74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36명, 환경보호지키미319명, 행복보금자리 1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보육시설봉사 40명, 문화재시설봉사 72명, 복지시설봉사 4명, 도서관관리지원봉사 4명 등 11개 사업에 787명이 참여한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발대식 행사에는 노인회군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참여자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사업유형별 활동교육과 화재예방 주제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노인들은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이 희망과 보람을 갖고 노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도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선)는 5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봉사회원 18명은 이른 아침부터 노인회분회 사무실에 모여 떡만둣국을 만들어 노인회 회원 100여 명에게 대접했다. 봉사회는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반찬 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만두를 빚어 홀로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맞춤형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재활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차 장애예방은 물론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자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연계 협력해 이번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체성분검사와 체력검사 등 사전평가 실시 후 전신스트레칭, 짐볼과 도구를 이용한 관절가동운동, 근력강화운동, 균형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개별 신체기능 향상을 비교 분석해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관계자는 "장애인 특성상 개개인의 신체기능 상태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1대1 맞춤지도에 의한 체계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며 "신체적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켜 재활의지를 강화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043-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전국 지사 중 첫 번째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월 말 현재 목표 모금액 15억7천만 원보다 2천700만 원을 초과한 15억9천700만 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2위 지사보다 목표 모금액 대비 14%p 많은 액수다. 성금 내역으로 보면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은 11억500만 원(69.2%),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RedCross Honors Club) 기부금과 적십자 특별회비 4억9천200만 원(30.8%)이다. 초과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당초 사업활동 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추가 발굴하거나 지역밀착형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기존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인 오는 4월 말까지 2차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분위기로 모금 활동에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애정이 모인 결과"라며 "모금액 사용에 있어 투명성이 강조되는 만큼 허투루 쓰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