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맞춤형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

1대1 맞춤지도로 재활 및 사회참여 돕는다

  • 웹출고시간2018.03.05 13:15:01
  • 최종수정2018.03.05 13:15:01

제천시보건소가 운영한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맞춤형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재활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차 장애예방은 물론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자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연계 협력해 이번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체성분검사와 체력검사 등 사전평가 실시 후 전신스트레칭, 짐볼과 도구를 이용한 관절가동운동, 근력강화운동, 균형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개별 신체기능 향상을 비교 분석해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관계자는 "장애인 특성상 개개인의 신체기능 상태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1대1 맞춤지도에 의한 체계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며 "신체적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켜 재활의지를 강화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043-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