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민선 2기 도체육회의 새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윤현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0명, 이사 39명, 감사 3명 등 총 53명으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도체육회는 "현재 도체육회는 민선 회장체제의 정착과 안정화를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자주재원 마련과 경영수익 창출, 도민 건강증진, 전문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위상 제고라는 목표를 체계적으로 이뤄나가는데 무게를 두고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 정책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사회경제계, 여성, 법조, 언론 등 각계 인사를 영입했다"고 부연했다. 부회장단으로는 당연직인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신만인(원건설 부사장), 우종찬(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회장), 이일우(SK하이닉스 청주지원부사장), 이태희(㈜엔이티 회장), 조영선(한맥엔지니어링 대표)씨 등 5명이 민선 1기에 이어 연임됐다. 김관훈(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경영위원), 박종진(충북대 교수), 차태환(㈜아이앤에스 대표)씨 등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진은 기존 민선 1기 이사 중 당연직 이사를 포함한 17명이 유임됐고, 22명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연다.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치른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31일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 하프, 10㎞ 3만 원, 5㎞는 1만 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풀코스 10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10㎞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반 전 총장 순위 이벤트를 마련해 5㎞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 33위, 44위, 193위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33위는 33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44위는 1944년생에서 나온 숫자이고, 193위는 유엔 193개 회원국을 뜻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45만 원, 3위 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20명(4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동호회 부스 1동(2동)도 제공한다. 군은 유엔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지구촌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를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혼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에서 채화한다. 난계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165만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로 난계사를 선택했다. 도민체전 하루 전날 채화한 성화는 심천면,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등 10개 면을 거쳐 영동읍 내 주요 시가지를 돌아 군청에 안치한 뒤 다음 날 개회식장인 영동군민운동장 성화대로 옮긴다. 군은 성화 봉송 구간에서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대회 구호로 내건 '제62회 충북 도민체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4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6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2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서 충북도체육회는 스키, 컬링, 바이애스론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기단체와 입상선수들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경기단체와 임원, 선수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 도체육회가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달성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8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일정과 운영 협의, 종목별 대진 추첨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25개,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치러지고 시범종목 사전경기로는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태권도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에는 4천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군별 참가 인원은 청주시가 5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양군이 454명으로 가장 적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충북 최고의 체육축제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발전은 지난 25일 검도와 태권도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일 육상 종목까지 모두 7종목에 모두 453명 학생선수들이 참여한다. 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축구 골프 롤러 등의 종목은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세종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장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육상 종목은 지난해까지 공주에서 선발전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세종중 황인홍 지도자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육상 대표선발전을 관외에서 개세했는데, 이제 세종시에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청주의료원과 도내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료·건강검진서비스 지원 △상급병원 진료연계서비스 제공 △청주의료원 이용·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지역 체육인들이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한다. 도체육회에서 발급하는 '스포츠 인 카드(SPORTS 人 CARD)'로도 대상 확인이 가능하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선수와 동호인 등 많은 체육인들이 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충북체육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이 도내 체육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드림으로써 체육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52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협회장배 꿈나무 체조대회 여초부 체조 종목에서 제천 용두초등학교 체조부가 전 종목을 석권하며 체조의 명문임을 과시했다. 이 학교 5학년 양하린, 정재은, 4학년 허윤미로 구성된 용두초 침은 여초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개인종합 1위 양하린, 2위 정재은 학생이 차지했으며 4학년인 허윤미 학생도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 꿈나무들인 초등 1학년부 개인종합 1위는 송은혜 학생이, 2위는 김리정 학생이 차지했으며 2학년부에서는 조소윤 학생이 개인종합 1위, 3학년부에서는 양하늘 학생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용두초등학교가 단체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용두초 체조부 정재은 주장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한 것들이 시합에서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 좋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 열심히 연습으로 채워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가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줘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 학생들이 27일 오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전 사격 부문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민규 학생(3학년)은 사격 공기권총 부문 개인전에서 총 565점을 기록해 2위 학생보다 2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매포중학교가 충북소년체전 사격 부문 개인전에서 2013년 이후로 10년 만에 1위를 차지한 쾌거다. 또 사격 부문 단체전에서는 이민규·임준서(3), 엄태양(2) 선수 3명이 출전해 총 1천632점으로 1위 1천65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민규 학생은 "제24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2위의 성과를 냈는데 이번 충북소년체전에서 개인전 1위를 달성해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과 선생님이 합심해 다음 대회 단체전에서 의미 있는 1등을 기록해 학교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에 '울트라 세종'이라는 구단명의 이-스포츠단이 창단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7일 갤럭시이스포츠(대표이사 김용래)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종 연고 구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고 구단 운영으로 지역에 기반한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세종시 소재 이스포츠 기업으로,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파온라인4'의 국가대표 신보석 감독을 비롯한 윤창근 팀장, 박지민·박기영 선수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스포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이번 협약으로 시의 명칭 후원을 통해 '울트라세종'이라는 세종 연고 구단을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지역 홍보,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더 새로워질 세종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세종 지역 연고구단이 지역에 잘 뿌리 내리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충북일보] 청주일신여고 핸드볼팀과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핸드볼 강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일신여고와 진천중은 여자고등부와 남자중등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신여고는 준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황지정보산업고를 28 : 22로 승리해 물리쳤고 결승전에서는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를 상대로 34:28로 꺾으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섰다. 일신여고는 지난해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승 우승 기록을 세우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진천중도 준결승에서 선산중학교를 27:24 로 승리, 결승전에서 천안동중학교를 29:25로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서진(일신여고3), 지도자상에는 김진성(일신여고), 이두규(일신여고) 지도자가 선정됐다. 여자중등부 경기에서는 증평여자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핸드볼팀이 공동 3위, 청주공업고등학교는 8강에서 전북제일고등학교에게 아쉽게 패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 충청북도 핸드볼팀이 전국 최강의 자리로 올라 설수 있게 고생하신 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일보]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준석(3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상현민 교사와 강민성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천중학교는 예선전에서 대전 글꽃중, 창원 중앙중, 하남 남한중을 차례로 누른 후 준결승전에서 구미 선산중을 27대2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선수들은 탁월한 기량으로 천안 동중을 전반전에 17대11로 리드하고 기세를 몰아 29대25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두었다. 이 학교는 핸드볼 외에도 복싱, 레슬링,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세종에 자리를 잡는다. 충북도는 23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처를 세종시에 두기로 4개 시·도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충북을 비롯한 4개 시·도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조직위 창립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조직위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과 제규정 제정, 올해 예산안 심의가 이뤄진다. 조직위는 4명의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1년씩 돌아가면서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조직위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FISU 규정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허가와 등기를 마무리 짓고 5월에 사무처를 발족한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는 18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 휠체어럭비팀의 올해 목표는 랭킹 1위 다지기다. 충북 휠체어럭비팀은 지난 41회, 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왕좌를 사수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기 위해 이들은 매일같이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인 휠체어럭비는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라인까지 가져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떤 팀이 점수를 많이 득점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경기는 4피리어드로 진행되고, 한 피리어드는 8분간 이뤄진다. 한 팀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각 선수는 '선수 포인트'를 배정받아 장애정도가 경증인 선수는 높은 포인트를, 중증 선수는 낮은 포인트로 책정된다. 모든 선수의 포인트가 8포인트를 넘지 않아야하는 것이 이 종목의 특이점이다. '다같이', '함께' 경기를 즐기자는 취지에서 장애정도가 경증인 사람부터 중증인 사람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각 팀은 높은 포인트의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한 포인트를 넘지 않기 위해 무조건 낮은 포인트의 선수도 함께 출전시켜야한다. 충북휠체어럭비팀은 3포인트의 선수와 0.5포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4인제 쿼드이벤트 경기에서 은메달, 3인제 레구인벤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쿼드이벤트 준결승 경기에서 청주시청팀은 부산환경공단을 2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고양시청에 0대 2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종흔 감독은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4월에 열릴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2023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축구교실은 도내 11개 시·군 12개소에서 운영되며 도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축구교실은 주 2∼3회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곳에선 축구기본기술 학습과 기초체력 트레이닝 등의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축구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축구교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포중 사격부로 참가한 학생은 이민규, 임준서(이상 3학년) 학생과 엄태양(2학년) 학생 등 총 3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 참가해 1위 1천661점보다 6점 낮은 성적인 1천655점으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민규 학생은 "우리 학교가 전국대회 사격 분야에서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친구와 선생님이 서로 도와가며 합심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3월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5회 회장 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500여 명의 우슈인이 출전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펼친다. 또 오는 25~26일, 다음 달 1~2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 야구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39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부문별로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천300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를 유치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메카인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한다. 시민에게 정보 전달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다. 공단은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호암제1·2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공단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공지사항과 최신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챗봇 이용 방법은 공단 체육시설 전용 카카오톡 '체육알리미' 채널을 추가한 후 대화창에서 원하는 메뉴 선택와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 시 누구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를 시행한다. 회원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이용객이 대상이다. 카카오톡에서 채널 추가 후 관련 화면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은 비누세트로 채널 추가 이용객 900명(선착순)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좀 더 접근성이 좋은 채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로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각종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진균 민선 2기 청주시체육회장 취임 후 단행한 첫 행보에 체육계 안팎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논란이되고 있는 부분은 △선거법 위반 관련자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한 점 △전직 임원들의 출연금 사용내역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점 △사무처 간부들을 업무에서 배제시킨 점 △취임식 등의 행사에서 과도한 비용을 사용한 점 △사무처 직원들의 휴게공간을 부회장단 사무실로 바꾼점 등이다. 2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 한 종목단체 관계자 A씨를 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문제는 이 인사가 김 회장과 함께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사라는 점이다. 현재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당시 후보자 신분이던 김 회장이 한 체육 가맹단체에 찬조금 명목의 50만원을 협회에 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선거법 위반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 회장은 "A씨가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명의를 바꿔 찬조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A씨를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체육계 안팎에서는 "선거운동을 도운 것에 대한 대가성 인사가…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대학교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규진 전무이사 등 보치아연맹 관계자들은 충청대 학생들에게 보치아 종목을 설명하고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변정균 충청대 생활체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강의를 해준 보치아연맹 관계자와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강의가 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전권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1천여 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 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만m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 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계속되는 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21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 춘계 전국 중·고 배구연맹전 16세 이하 남자부에서 전체 17팀 중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중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금호중, 각리중, 대연중을 내리 이기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여주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어 열린 8강 경기에서 하동중을 만나 1세트를 내주며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문일중을 만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제천중 배구부는 아쉽게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 라이트상과 센터상을 수상하며 제천중학교 배구부 선수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제천중학교 배구부를 이끄는 양학경 감독과 신교종 코치는 "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3위라는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이번 대회에서 하나가 된…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가 2023 순천만 국가대표선발전 겸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또 이 학교 3학년 김재민은 개인전 -90kg 은메달을 차지했다. 영동중은 지난 18일 폐막한 이 대회에 변찬영, 김재민, 강민서, 김수호, 박채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영동중은 첫 경기 상대인 통영중을 3 대 0으로 이긴 뒤 송도중과 두 번째 경기에서도 3 대 2로 승리했으나, 일산중과 준결승에서 아쉽게 2 대 3으로 졌다. 영동중의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은 창단 뒤 처음이다. 권수길 코치는 "힘든 동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올해 다른 전국대회서 우승하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황동현(-48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오재욱(-71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한완희(-86kg·생활체육학과 2년)·김동희(-92kg·생활체육학과 1년)·박성우(+92kg·생활체육학과 1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우석대 복싱팀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를 주축으로 현재 10여 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 금 2개·은 2개·동 8개와 함께 전국체전 8개 체급에 출전하는 등 국내 대학 복싱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집무실로 복싱팀 입상 학생들을 초청, 격려하고 치하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