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1~27일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첫날인 오는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양 재단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나눔 콘서트 '보름달 뜨면'이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기부 받은 피아노 11대와 프리마 앙상블, 서음회,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등 400여명이 화합의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양한 문화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즐기는 게 문화다양성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문화다양성(차이를 즐기자) 실천노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청주시 우암동 홀린 사진 도서관에서는 '청주 문화다양성 찾기'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0431 관계 맺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 고양, 전 세계 문화의 획일화·상업화·종속화에 대응, 다원적 가치 상호 존중, 민족 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화다양성'이란 모든 인간과 집단이 다양한 문화
이승훈 청주시장이 임용 3년 차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주 발전을 위한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훈 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 3년 차 이하 새내기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미래청주 건설을 위한 새내기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시정철학의 공유를 통해 새내기 직원의 조직융화·공직 적응을 돕고 시장과 직원 간 소통강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차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청주의 변화된 모습과 청주시의 미래비전인 생명문화도시를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공직초기의 중요성, 공직에 대한 자부심 갖기, 시민중심행정의 실천 등을 강조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미래 청주 발전의 주역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강연 후 이 시장은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직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이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공직생활에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오늘 강연에서 들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청렴활동의 공유와 유익한 청렴소식을 전파하기 위한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을 발간·배포했다(사진).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은 사진으로 보는 구정 청렴소식과 구 자체로 만든 청렴송을 비롯해 만화로 보는 청렴일화, 청렴퀴즈, 청렴명언, 청렴도 자가진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부패·공익침해 신고 방법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모든 부서에 청렴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청원구는 청렴소식지를 청렴의 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식지는 구 산하 부서에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격월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렴소식지를 받은 김성은 주무관은 "문서로만 보고 접했던 다소 딱딱한 청렴자료를 소식지로 만들어 직접 나눠주니까 피부에 직접 와닿고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는 칭다오, 니가타와 함께 3개 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통한 문화교류활동을 추진한다. 3개 도시는 올해 지속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일본 문화교류·탐방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백일장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다. 생명문화의 도시 청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미래세계를 펼쳐나가기 위한 각자의 의지 등을 담으면 된다.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장르는 시(1인당 2편·원고제한 없음), 산문(1인당 1편·2천자 내외)이며 A4용지에 자필로 작성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5명은 일본 니가타(7월25~29일·15명), 청주(7월30일~8월2일·15명), 중국 칭다오(8월10~13일·15명)에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행사 참여에 소요되는 항공료, 숙식비, 교통비 등 일체비용은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에서 지원한다. 작품은 오는 6월1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329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아시아
[충북일보] 김선영 청주소로리볍씨기념사업 추진위원이 19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은 지난 2013년 '가래떡데이'를 상표등록하고 11월11일 가래떡데이를 국민축제일로 만들자는 범국민운동을 주창하며, 우리 농산물 활성화와 안전 먹거리 확산에 힘썼다. 올해에는 '청주소로리떡' 상표를 등록하는 등 인류생명문화유산인 세계 최고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추진으로 국민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긴급지원, 발룬티어 참여,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등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19일 오전 11시 구청 광장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자체소방훈련을 했다. 구청 자위소방대 대원 40명의 시연으로 추진된 이날 훈련은 유사 시 화재 초동대처 능력 향상, 민원인 대피 등 화재·재난 발생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청사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긴급대피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진압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후송 △청사 복구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직원교육과 함께 발화점에 대한 초동진화, 응급조치 등 청사 화재 발생 시 직원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실질적인 소방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훈련을 하게 됐다"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항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한복의 멋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근무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송해익 동장과 직원들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번지는 한복열풍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복을 입고 근무했다. 이날 직원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등초본을 발급하고 주민들과 한복인증샷 찍었다. 동주민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공무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민원을 처리해주니 더욱 친절하게 느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은혜 주무관은 "한복을 입고 근무하면 어색할 줄 알았는데 주민들도 호응을 해주고 생각보다 매우 편했다. 인증샷을 SNS에 올려 한복의 멋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청렴활동의 공유와 유익한 청렴소식을 전파하기 위한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을 발간·배포했다(사진). 청렴소식지 '양심의 첫걸음'은 사진으로 보는 구정 청렴소식과 구 자체로 만든 청렴송을 비롯해 만화로 보는 청렴일화, 청렴퀴즈, 청렴명언, 청렴도 자가진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부패·공익침해 신고 방법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모든 부서에 청렴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청원구는 청렴소식지를 청렴의 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식지는 구 산하 부서에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격월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렴소식지를 받은 김성은 주무관은 "문서로만 보고 접했던 다소 딱딱한 청렴자료를 소식지로 만들어 직접 나눠주니까 피부에 직접 와닿고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가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의원, 청주시의원, 상생발전위원회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직능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철도박물관 등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홍보 등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23일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 출범식과 26일 후보지 인근인 KTX 오송역 앞에서 개최되는 유치결의대회에도 기관·단체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승훈 시장은 "다른 지자체들이 지역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며 "오송에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하려면 85만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오후 윤재길 부시장 주재로 도시계획, 건축, 재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활동력은 물론 지역성과 대표성을 갖춘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19일 지역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 작가 미술 지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복지관에서는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적극 발굴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그림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꿈을 열어주고, 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들에게는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오원심 상당경찰서장은 19일 청주 문의초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여, 꿈의 날개를 펴라'라는 특강과 함께 후배들을 위해 창의 철학 과학 등 도서 120여권을 기증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노인복지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8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은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래 혼자서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지만, 장기요양등급 노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 내 인권침해 등 사회문제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인권지킴이 월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인권보호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서강덕 노인장애인과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으로 인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5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254개 지방자치단체 통합보건사업 추진전략 부분을 평가해 광역자치단체 3곳과 지방자치단체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장애인 방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사각지대에서 손길이 미치지 못한 건강소외계층 장애인을 발굴했다. 또한 통합건강증진 추진전략 우수사례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자원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협력강화, 통합보건사업 전문인력과 자원봉사 건강친구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장애인 집중거주 지역을 선정하여 4개구 보건소로 확대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을 두배 늘린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도 주력한다. 청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인증 면적을 1천530㏊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입시장개방 확대로 우리 농업은 적극적인 구조 혁신과 변화의 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해 2020년까지 친환경인증면적을 2015년 인증면적 763㏊의 2배가 넘는 1천5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친환경인증면적은 전국적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청주의 친환경인증면적은 2014년 706㏊에서 2015년 763㏊로 57㏊(약 8%)가 증가했다. 2015년 청주 친환경인증면적 763㏊는 경지면적 대비 4.18%이며 충북 인증면적 3천379㏊는 경지면적 대비 3.03%, 전국 인증면적 8만2천771㏊는 경지면적 대비 4.93%를 차지하며 청주시가 충북지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청주시 모든 지역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의 일환으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충북일보] 최근 친환경·천연 생활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자 대학생'들이 천연화장품계에서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충북대 창업동아리 뷰티파이(BEAUTIFY)의 공동대표 김경우(24·국제경영학과 4년)씨와 이명훈(25·지역건설공학과 졸업유예)씨. 뷰티파이는 올해 초 충북대 창업동아리실(학연산 S-벙커)에 입주하고, 이달 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지원하는 '대학창업 유망팀300-도전 K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장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씨는 어려서부터 '여자들의 세계'로 일컬어지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남달았다. 꾸준히 화장품 성분에 대해 공부 했고, 군대에 있을 때엔 OCU(인터넷 수업)를 통해 화장품 관련 9학점을 따는 등 열정을 쏟았다. 군 제대 후 지난 2014년 단독으로 '오솔(OSOL·Organic Skincare for Our Life)'을 창립, 자작나무 수액을 기본으로 하는 피부미백 화장품 '오솔 라이트 앰플'을 만들었다. 오솔 라이트 앰플은 충북창업동아리경진대회서 대상을 받는 등 그 효과와 창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김씨는 충북대 홍보동아리 해울에서 함께했던 이씨와 의기투합해 2015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최초의 합법적인 푸드트럭이 18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시 푸드트럭 1호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업자를 격려했다. 1호점 영업자 최성희(29)씨는 츄러스를 비롯한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최씨는 지난 4월 푸드트럭 모집 공모에서 선정되어 자동차 구조·변경, LPG 시공·검사, 위생교육을 거쳐 적법한 조건을 갖추고 영업신고를 마쳤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속보= '청주시 공무원 갑(甲)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시 공무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해외여행 경비를 상납받은 시 공무원 2명 중 1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해외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이들은 청주시의 중국 상대 관광·교류·무역 업무 등을 대행하는 (사)글로벌무역진흥협회 충청지부로부터 지난달 15~17일 휴가를 내고 중국 광저우 여행하면서 1만4천900위안(28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여행경비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앞으로 사업(보조금)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또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가이드와 도우미를 겸하는 속칭 '밀착가이드'를 고용하는 수법으로 성매수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이 협회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이들을 직위해제했다. 시는 이 협회에 2015년부터 2년간 민간경상사업보조금(수출지원사업) 명목으로 6억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경찰은 설립 2년차
[충북일보]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캄보디아 등 11개국 중견관리자급 공무원 16명이 18일 오후 청주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떡매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18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정수장에서 열린 통합정수장 식용수 사고 대응훈련에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파손된 송수관로 시설복구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체험 학습'에서 청주청원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4기 학생들이 과학수사대를 찾아 이윤혜(여) 경장과 지문채취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율봉유치원이 18일 만3~5세 전체원아 128명을 대상으로 요리활동을 한 가운데, 원아들이 직접 만든 '롤샌드위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LG이노텍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새빛을 선물한다. 이승훈 청주시장, 안병일 LG이노텍 노조 지부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 회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 '행복의 빛 나눔활동'협약을 했다. '행복의 빛 나눔활동'은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구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LG이노텍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LG이노텍은 LED등 후원과 설치, 시공을 맡는다. 충북모금회는 후원과 기부처리 등의 업무지원을 하게 됐다. LED등 교체사업은 LG이노텍 직원들이 월급 중 자투리 돈을 모아 조성한 우수리 모금액 1억5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시는 소외계층 가정과 시설의 기존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 시공함으로써 생활공간에 밝은 빛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안병일 LG이노텍 노조 지부장은 "LG이노텍 직원들의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웃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음에 꾸준한 USR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설
[충북일보=청주] 18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간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8일 내수읍과 오근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기초생활수급가구 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과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저소득 노인인 A씨는 심근경색, 우울증, 당뇨병 등을 앓고 있으며 국민연금 19만원과 기초연금 32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인 B씨는 4남매가 있지만 자녀 모두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양능력이 없어 기초연금과 생계비 4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청원구가 역점 추진하는 소외이웃 보듬기 사업은 매주 수요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발굴, 방문 위로와 후원품 전달하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책정 지원 안내, 주거환경 개선, 학습보호, 구직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청원구는 올들어 새롭게 발굴한 30가구, 지난해 이월된 62가구 등 92가구를 사례관리했으며 모두 29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6가구는 상황이 호전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76가구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영이 주민복지과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행정적 지원 뿐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