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공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과 살맛나는 화풍이월 실현을 위한 '1사·1위원·1후원발굴'사업 추진에 나선다. 30일 이월면에 따르면 '1사·1위원·1후원발굴' 사업은 이월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민관협력 특화사업(저소득층 대상 집수리 지원 외 4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의체 위원 1인당 관내 기업체 1개소 이상의 후원계좌 발굴을 추진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연계된 기업체는 후원금 기부를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는 체계적으로 투명한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금품을 접수·관리할 예정이다.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점숙 민간위원장은 "이월면은 우수기업을 비롯해 농업, 목축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 300여 개가 소재하고 있다"며 "지역에 잠재되어있는 풍부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연계하는 일이 협의체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최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발생에 따라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왕읍 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6천261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15일간 실태조사를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택용)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주민 참여형 복지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마을 엠프 방송을 실시해 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 주택은 홍보 전단지를 가가호호 배포해 금왕읍 내에서는 복지 정보 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및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 가구별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왕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과 연결시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정신건강센터,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는 5월 2일과 3일 오후 1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제2회 한·일 국제 학술교류 워크숍, 장애 당사자가 말하는 도전적 행동의 이해와 의사 소통법'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정신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당사자 연구'를 진행 중인 일본인 강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행동 사례, 관련 연구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 연구란 비장애인 연구자들의 한계성을 탈피, 장애인들이 직접 소통 등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공론화해 해결 방법을 찾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다. 이날 '베델의 집' 창시자 무카이야치 교수가 당사자 연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장애인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베델의 집은 장애인 중심의 복지 제도를 실현해 국제적으로 알려진 정신 장애인 공동 주거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다. 또 뇌성마비 장애인이면서 도쿄대 의대를 졸업한 후 소아과 의사가 된 구마가야 도쿄대 교수, 발달 장애 당사자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는 아야야 도쿄대 연구원 등도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이들은 발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미선)는 30일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부활동 및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지역 노인 23명을 모시고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원으로 여가활동을 떠난다. 노인들은 삽교호 관광에 이어 점심식사를 한 후 어시장을 둘러보고 서커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여가활동에는 산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 봉사원 5명이 동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손발의 역할을 해주기로 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만65세 이상의 지역 노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보은군 삼승면 내망1리를 찾아 순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 보은사업장의 지원을 받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다. ㈜한화보은사업장을 비롯해 보은군청 희망복지지원팀, 삼승면사무소, 보은군보건소,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내망1리 경로당 앞에서 열린 이날 통합서비스에서는 종합상담 창구, 방문의료서비스, 재능나눔봉사활동(수지뜸, 네일아트) 등의 의료·여가·일상생활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기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한화보은사업장 직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삼승면 홀몸노인 김모 씨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시공 및 대청소를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의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생생(生生)레시피' 경로당 순회 통합서비스 활동은 매월 진행된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이날 삼승면 내망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 발생과 관련, 기존 발국시스템으로 걸러지지 않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중점으로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공동주택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가구와 가정양육수당 수급 가구 중 한부모 가족 등이다. 군은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중심의 취약계층 발굴 뿐 아니라 위기가구, 이웃을 통한 신고·발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홍보와 인적안정망 재정비에 중점을 둔다. 긴급복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지원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도움받을 시기를 놓쳐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게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추진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복지에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
[충북일보=진천]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는 25일 진천읍사무소 앞 길거리공연장에서 올해로 3회째 '관내요양원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진천읍,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 협조로 실시했다. 행사는 유재윤 진천읍주민자치회장과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을 기증 접수 받았다. 이 날 모여진 수건은 추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차후 관내 요양원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내달 4일까지 관내 3개 권역(괴산읍·청안면·칠성면)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지원을 위한 방문상담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발생으로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는 통보되지 않는 공동주택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가구 및 가정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소득활동이 없는 한 부모 가정에 대한 방문상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괴산읍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읍·면별 마을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과 연결시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모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치매국가책임제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지지원등급 신설과 관련해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노인들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잔존능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 후 복지관에서 인지지원서비스를 월 1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652-3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3급 사회복지사 자격이 폐지된다. 실효성이 없어져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강화와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사회복지사업법을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사회복지사 3급이 폐지되는 등 자격관리가 강화된다. 그동안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가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3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이버대학·학점은행제 등의 활성화로 2급 사회복지사 취득이 용이해지면서 복지부는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3급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말까지 3급 사회복지사를 취득하는 사람은 자격증이 유지된다. 취득 결격사유에는 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인이나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의 경우처럼 사회복지사 결격사유에 정신질환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추가된다. 단, 전문의가 사회복지사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북한이탈주민도 사회복지사업법 대상자에 포함된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사회복지사업법에 포함돼 지원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
[충북일보] 본보 강병조 기자가 충북복지넷 전문위원회 SNS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도내 복지 정보 사이트 충북복지넷은 지난 2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문위원회의를 열고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전문위원은 본보 강병조 기자(SNS)를 비롯해 홍상욱 올림커뮤니케이션 부장(웹디자인), 박정식 한신정보기술 대표이사(웹개발), 김성훈 올맵 대표(영상), 김종원 푸른복지사무소 연구원(복지홍보) 등 모두 5명이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전문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충북복지넷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하겠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복지정보를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충북복지넷은 도민들의 복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창구다. 충북복지넷 홈페이지(https://www.043w.or.kr)에는 맞춤별 복지 및 지역별 복지 기관 찾기, 복지 종사자를 위한 노무상담 등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부터 노인 기초연금이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1.9%)를 반영해 인상 지급된다. 단독가구는 20만 6천50 원에서 20만 9천960 원, 부부가구는 32만9천680 원에서 33만5천920 원으로 인상돼 이달 지급일인 25일부터 급여로 지급된다. 기초연금 수급대상 선정 기준액은 1인 단독가구의 경우 지난해 월119만 원에서 131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월 190만4천 원에서 209만6천 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기존 선정 기준액 초과로 인해 기초연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일부 노인들이 새로 연금 대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수급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개로 기초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9월부터는 기초연금이 최대 단독가구 25만원, 부부가구 4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군은 기초연금 생일도래자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벌이며,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제도를 소개하며, 전광판, 소식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기초연금 신청 장소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가
[충북일보] 청주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8일 한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해 '3회 숙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숙골 애(愛) 봄.봄.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한마당축제와 노래자랑, 무료 점심나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노래자랑은 사전 예선을 통해 진출한 8개팀이 경연한다. 박종분 산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예총 괴산국악협회의 난타, 민요, 무용 등 다양한 재능나눔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후 점심 나눔 행사가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만응(84·소수면)씨는 "지난 8년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에게 좋은 친구와 같은 노인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선 관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과 어르신, 변함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자원봉사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19일 군청에서 괴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식과 이동식 세탁차량 전달식을 갖고,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재난재해 시 효과적인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인 '기쁨드림 빨래터'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세탁차량 제작이 이달 완료되면서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에 첫 시동을 걸게 됐다. 이동식 세탁차량에는 1회 최대 8채의 이불을 동시에 세탁·건조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4대가 설치돼 있다. 20킬로와트(kw) 발전기를 이용,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운영되며, 추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50리터(ℓ) 전기온수기 등을 갖췄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괴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기회를 줌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사업"이라며, "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복지를 강화키로 했다. 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월류사랑 행복나눔 Day'를 지정해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복지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복지서비스 욕구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면사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 복지서비스 전반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세대에 황간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대상자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복지 서비스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손현수 황간면장은 "내방민원 행정처리 위주가 아닌 관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복지상담운영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연계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에넥스 황간공장 사내 봉사단 '누리애 봉사단'이 19일 영동읍의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장롱, 서랍장 등을 설치했다. 누리애 봉사단은 2015년 5월 ㈜에넥스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써 2015년 영동군과 민·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매분기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1가구에게 300만원 내외의 싱크대, 붙박이장, 서랍장, 수납장 등의 생활가구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본인들이 가진 재능이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어, 회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은 직장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송성수 공장장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봉사단의 슬로건에 맞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덕상3리 주민 19명이 제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해 화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은 덕상3리 마을이 충청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돼 행복마을 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단계는 300만원을 지원해 꽃길 가꾸기 등 소규모 사업과 주민교육, 2단계는 3천만원을 지원해 중규모 사업 및 역량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단계에 8개 마을, 2단계에 4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1단계 둔덕마을과 울어바위마을, 2단계 덕상3리가 참여하고 있다. 덕상3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 및 마을리더교육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금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아웃도어키친(마을야외주방)조성 및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흠)가 지역의 소외계층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미밥집반찬(대표 김선미), 친정엄마반찬(대표 엄귀남)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반찬가게에서는 주 1회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는 지원받은 반찬을 홀로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회성 복지가 난무하는 요즘, 협의체의 정기적인 반찬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홀로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용 교현안림동장은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두 업체에 감사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장애인집합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부모형제자매·배우자)이며, 교육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전화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 상담 후 매월 신규 개강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7 및 인터넷,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취득, 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 고급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매주 5일(1일 2~6시간)이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시는 수강생은 수강료 및 교재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편의는 음성군 내를 운행하는 기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각종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지식산업화시대에 장애인이 동참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에 참여할 역량을 강화해 삶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3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한 뒤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6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도는 10개 정보화교육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 2천7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미혼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란 충북도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및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20만 원씩 5년간 매칭해줘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근로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은 자에 한한다. 기업은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괴산군은 총 1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관내 홀로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 때'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 때'는 학생 자원봉사자 2~3명이 1명의 홀로노인과 1년 동안 결연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 전화통화로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한 달에 한번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도 하며 말벗이 되는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동의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선포 1주년을 맞아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관·학 협업사업이다. 사업에는 칠금중학교와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 방문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동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홀로노인 연계, 자원봉사 실적 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동은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에는 송진각 칠금중 교장, 조성남 국원고 교장, 이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담당교사, 학생 등 3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과 성실한 봉사를 다짐했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자원봉사 일감을 찾아 주민센터를 찾는 학생들을 보고 사업을 착안했다"며 "이번 사업이 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매화골 함께누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함께 누리사업은 매포권역(매포·가곡·영춘·어상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을 맡은 해피누리단은 공동위원장인 윤상도 매포읍장과 박영렬 위원장을 비롯한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해피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해피사업단은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피사업단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충북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충북 100세 힐링센터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1억 원과 운영비로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체력평가 및 맞춤운동처방, 1인1색 이야기(회상), 핸드폰 사용교육·요리교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100세 힐링센터가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모두 25만 명으로, 이중 홀몸노인은 7만2천 명(29%)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