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24일부터 대형건축물, 아파트, 시 발주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디자인과 지역안전센터 전문 직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과 직원들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 설치 등 안전수칙을 이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풍 때 타워크레인, 건설용 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홍보하고, 붕괴나 침수 등 급박한 위험 발생 시 즉시 작업 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에 대비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다수 근로자가 일하는 공사장의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면서 "장마기간 강우 시에는 콘크리트 타설로 품질저하 우려 등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4일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태풍과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지청은 호우·태풍·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사업장 자율점검 지도와 현장 안전조치 여부 점검도 실시해왔다. 이날 김경태 지청장은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로 인한 침수·붕괴·감전과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호우·태풍 대비 사업장 안전관리 가이드'를 배포했다. 더불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물·그늘·휴식) 준수를 지도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배포, 안전모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러면서 호우·태풍·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에 가입할 것 △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를 비롯해 △뷰프레임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에디톤 컬렉션(스톤·마루·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LX하우시스의 단열재 제품은 11번째, 바닥재는 10번째, 창호와 벽지는 9번째로 녹색상품 수상 제품 명단에 오르게 됐다. 올해 심사에서 PF단열재와 뷰프레임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와 에디톤 컬렉션은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와 생활환경 오염 감소 등 환경친화적인 성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LX하우시스는 올해 11년 연속으로 수상 제품을 배출하며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의 생활공간 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공헌상'도 수상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024년 2분기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직원 23명과 2개 부서에 부문장(광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문장 표창에 선발된 직원은 당당하고 단단한 KT인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직무수행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점과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 대상은 △충남·충북고객본부(개인 12명): 김문재 팀장(영업기획담당), 김명숙 차장(OSP담당), 이태경 팀장(OSP담당), 유형택 대리(대전지사), 이호영 과장(대전지사), 양철호 과장(충남서부지사), 이상원 팀장(천안지사), 조원제 과장(천안지사), 황태영 사원(청주지사), 육후근 차장(청주지사), 전영진 과장(충주지사), 박종인 대리(충주지사)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개인 4명): 이재경 대리(컨설팅담당), 권우진 사원(컨설팅담당), 김상철 팀장(충남법인고객담당), 김민준 대리(충북법인고객담당) △충남·충북NW운용본부(개인 5명): 박종수 차장(충남·충북ICT기술담당), 이채린 대리(충남·충북코어운용센터), 박병석 대리(충남액세스운용센터), 유종근 차장(충남액세스운용센터), 배상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 이들은 첫날인 24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38박스를 판매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은데 이어 26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소수면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500박스를 팔아 1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묵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오송·오창지역 바이오 기관·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07회 오송 CEO포럼'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창 지역내 44개 산·학·연·병·관 대표들로 구성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각 기관·기업 대표들은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이 참석해 함께 특강을 듣고 동향과 협조사항 등을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 특강은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가 '바이오 산업동향 및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손 상무는 △우리 정부 바이오 지원정책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우리의 위상 △우리의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우리의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은 30여 년간 바이오를 집중 육성해 온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으로, 지난 4월 전국 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경제단체로는 첫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시 현지 행사에서 만나 대화하던 중 김기문 회장과 장인화 회장이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8년 상생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QSS 혁신활동 컨설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개편, ESG·탄소중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스코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져 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는 그간 대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 왔고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철강 등 원자재의 주요 공급처로서 대단히 중요한 협력 파트너지만,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계와의 교류 및 상생협력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24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원통형(STS) 물탱크 제조업체 ㈜신성티앤피(대표 권성룡)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신성티앤피는 면진형과 일반형 물탱크를 원통형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원통형이 가지는 구조적 안정성으로 내부에 보강재를 사용하지 않아 부식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면진형 물탱크는 2017년 특허 등록을 한 이후 2019년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현재 32개 규격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형은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으로 38개 품목이 판매중이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성티앤피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조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면진형 물탱크와 같이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고 정슬기 및 고 장덕준 유족 등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개탄했다. 쿠팡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각각 촉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 회사 및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지회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천118곳을 대상으로 했다. 군 지회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 형) 부문 상위 66개 기관에 이름을 올려 우수상과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군 지회는 지난 2020년부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 형 유형을 수행하며 노인 9천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 소득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 지회장은 "포상금은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소득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신규 착한 가격 업소를 접수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착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말한다. 현재 군내서 32곳의 착한 가격 업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가격 업소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옥천군 누리집 고시 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군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착한 가격 업소는 인증표찰과 함께 물품·공공요금 지원, 착한 가격 업소 이용자 배달료 지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복숭아 마을의 달콤달콤 도서관'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숭아 축제 기간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알리고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도서관과 조치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작가 강연 등 6개 강좌와 영화 상영회, 도서 전시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 수강료, 재료비는 무료다. 25일에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복숭아 컵 받침과 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과일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 윤덕노 작가 초청 강연은 오는 27일 조치원읍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조치원 특산물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의 유래와 역사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스페인 복숭아 농장을 배경으로 전통 농업의 변화를 겪는 가족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상영회도 열린다. 이 밖에 영어·과일 그림책 읽고 복숭아 화채·타르트 만들기, 복숭아와 과일 주제의 추천 도서 전시 등이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립도
[충북일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청주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증평군 도안면 광덕교차로) 개통이 증평군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36호선) 개통 당시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국도 36호선 개통 전 인구와 세대수는 3만4천546명, 1만4천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천484명(8.5%)과 1만8천944세대(31.6%)로 늘어났다. 증평지역 경제성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개통 후 현재 증평군의 경제활동인구는 1만7천616명에서 2만2천45명(25.1%) 증가했다. 사업체·종사자 수는 각각 2천543개 1만1천157명에서 4천496개(76.8%) 1만6천439명(47.3%)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장 속도는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증가율은 12.27%에서 16.04%로, 종사자 수 증가율은 9.65%에서 10.05%로 올랐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개통 전인 2013년 9천50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1조3천272억원으로 증가했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관
[충북일보]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 시즌을 맞아 '충주 하늘작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다. 농업인에게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6만 상자(1.8㎏/1상자)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한정 판매되며, 시중가보다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 행사를 위해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상생마케팅을 위해 도움을 준 롯데마트와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충주 가루쌀 디저트 체험'은 가루쌀을 활용하는 지역 카페와 체험농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루쌀은 정부의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일반 맵쌀보다 제분 비용이 저렴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빵, 면, 과자 등 쌀 가공 산업에 주로 사용된다. 체험은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충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소소한행복(살미면)', '엠커피팩토리(수안보면)', '오미브레드(수안보면)' 등의 카페와 '과일꽃 팜핑농장(엄정면)' 체험농장에서 쌀 카스텔라, 쌀쿠키 시식 및 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충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농업인교육(www.chungju.go.kr/rev/)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850-3247)에 문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빵과 쿠키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돼 밀가루 디저트를 드시기 힘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충북일보] 충북 이주여성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모국과의 '소통 통로'를 연결한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세범)는 23일 도내 이주여성을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정착한 '이주여성'과 최근 급성장하는 판매 채널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것으로 지역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같은 형태의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다. 이번 '동남아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기존 수출 대상 라이브커머스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통상 영어로 진행되는 방식과 달리 전문 교육을 받은 원어민 쇼호스트가 본인의 모국어로 직접 고국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4월 이주여성과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7월부터 이주여성들은 본격적인 쇼호스트 양성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다. 무역협회는 동남아 현지 소비자들의 정서와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이주여성이 직접 충북 우수상품을 홍보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수출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동남아 이주여성 7명과 충북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특성에 알맞은 뷰티·패션·푸드·생활용품 등 다양한 충북 소비재 상품을 홍보하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규제자유특구 제도개선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이하 지역특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메뉴판식 특례와 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2019년 처음 시행된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총 43개 특구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37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충북은 스마트안전(1차)과 그린수소산업(5차)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실증특례 또는 임시허가 부결 시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권리구제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규제 부처의 법령정비 일정, 법령정비 계획 필요사항 등을 명시해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이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그외 특구신청자격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하는 법률개정안에 따른 체계 정비 내용도 포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3개 기관이 협업 추진한 '농어촌 IT 서포터즈' 활동이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농어촌 고령농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활동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가 협업해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IT서포터즈 활동은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기기 사용법 교육으로 충주시 대소원면 내 부연경로당에서 실시됐다. 이로써 지난 5월 청주시를 시작으로 진행된 IT서포터즈의 활동은 2개월간 총 7회의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IT서포터즈는 청주시를 시작으로 보은, 영동, 진천, 증평, 음성, 충주 등 도내 7개 지자체에서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본부와 7개 지사 직원 60여 명이 교육 진행에 참여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2개월간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촌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촌 지역 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KRC충북 미래준비위원회'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본부는 올해 초 '충북본부 4-WARD'를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4-WARD는 농어촌공사의 주력사업 분야인 △식량인프라 △친환경 용수관리 △농어촌 공간개발 △스마트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예측·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충북본부는 최현수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계·민간·농업인 등의 외부자문단(11인)을 포함해 5개 반, 35명으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진행된 'KRC충북 미래준비위원회'는 각 반장들의 분야별 추진 방향 발표와 반원들의 자유 발언 등을 통해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그려나갔다. 최현수 본부장은 "현실의 바쁜 업무 속에서도,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자 가치 있는 일"이라며 "농업농촌의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위원회를 이끌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RC충북 미래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인 '아카데미'개최, 전문가 '포럼'등 도 계획하
[충북일보] 충북 대표 드론 기업 ㈜아이온이 충북스키협회의 발전과 도내 스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아이온은 23일 충북체육회의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에 5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체육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은 도내 기업 또는 기관과 종목단체를 1대 1로 연결해 후원 계약하게 하는 사업이다. 결연을 통해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꾀하면서 지역 체육단체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아이온은 충북스키협회에 3년간 연 5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지대 ㈜아이온 대표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충북스키협회에 도움을 주고싶다는생각만 했었는데 이제야 이뤄졌다"면서 "이번 후원이 충북스키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원진 충북스키협회장은 "㈜아이온의 지원은 충북스키대표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소속 김종훈 차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총 8명의 적극행정 주요유공자 중(단체 1점 포함) 공공기관 직원으로는 김종훈 차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 차장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소각장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장치'를 자체 설계·설치(특허등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평소 폐기물 소각로 바닥재 막힘 제거업무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소각로 바닥재 막힘제거 장치는 기존에 소각로 막힘이 발생하면 소각로 가동을 중지하고 이틀정도 작업해야 하던 것을 가동 중 1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연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단의 특허권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기금납입(15일이내 납입준수 등) 분야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징수비용보전비 수령계좌 별도 관리 등 가·감점 항목에서도 점수가 높았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이용부담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도수로 공급지역을 제외한 지자체 19곳이다. 평가기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이며, 평가는 2개 분야 12개 항목 및 가·감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김정하기자
[사진2]LX하우시스, 론첼 갤러리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B2B(기업간거래)고객 대상 전시장 '론첼 갤러리(LONCHEL Gallery)'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론첼 갤러리'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주요 건설사·설계사·시행사 관계자, 광고모델 전지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론첼 갤러리'는 전용면적 1천57㎡(320평) 3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시스템창호·중문·주방가구·포세린·이스톤·바닥재 등 LX하우시스의 B2B시장용 하이엔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설사와 시행사 등 주요 B2B고객 대상 영업 강화와 함께 최고급 아파트 등 주거공간, 호텔·리조트 등 상공간의 하이엔드(최고급)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거점 마련 차원에서 '론첼 갤러리'를 새롭게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론첼 갤러리' 오픈식에는 카림 라시드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디자인한 '라스텔리' 주방가구 제품군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X하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천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42억7천700만 원에 달하며, 총 1만5천212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회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천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천300㎡(약 6천760평), 지상 5층 규모의 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Q)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ℓ 규모의 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ℓ 규모의 제1공장과 9만ℓ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규 3공장은 다양한 품목을 경제성 있게 소량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설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