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과 독서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6일부터 10일까지 '기부! 나눔의 또 다른 이름'을 주제로 청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지도를 통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부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나눔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중앙도서관은 사서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나와 나눔에 대한 은유적 표현 찾기 △'거상 김만덕'을 읽고 생각 나누기 △나눔을 실천한 인물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도서관 이용안내 △원고지 쓰는 법 △독후감상문 쓰기 등을 배워본다.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에서도 같은 기간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서교실에서는 △기업·예술·과학·정치 각 분야의 큰 인물을 찾아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대화집' 북아트 만들기 △카네기와 빌게이츠의 삶 비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화원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능력을 높이는 등 건전한 방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6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인형을 직접 만들고 꾸며 볼 수 있는 '내가 만든 인형극', 체스게임을 통해 논리력을 높일 수 있는 '신나는 체스교실' 등이 운영된다.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냅킨으로 재활용 소품만들기', 'NIE! 신문스크랩 만들기', 중학교 1~2학년 대상 '세계사+한국사', '교과서 한국문학 읽기' 등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참가 인원은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 120명(강좌별 30명), 중학생 40명(강좌별 20명) 등 총 16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박종칠 관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주수안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은 원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12월 23일부터 오는 1월29일까지 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및 가사일로 바쁜 학부모와 조부모를 대신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NIE수업, 언어·수 활동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며, 특히 만 5세는 초등학교 입학 전 글자에 친숙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식 식사와 간식 제공으로 유아 영양관리에도 힘쓰고 있어 방학동안 식사 제공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김수연 양은 "방학에도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생활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다"고 함박웃음을 지었고, 한 학부모는"방학 동안 유치원을 운영하고 점심까지 제공하니 마음이 놓이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6~ 10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독서 전문 강사와 사서가 '글쓰기가 재미있는 글쓰기 교실'이라는 주제로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독후감상문 쓰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꿈을 이루는 계획서 쓰기 등을 지도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기념 도서를 증정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주학생회관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시청각 매체에 익숙해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독서력을 기르고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는 186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지난 2009년 11명, 2010년 77명, 2011년 20명, 지난해 81명 등 189명이 채용된 뒤 이 중 3명이 퇴직해 현재 186명이 근무하고 있다.이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84명, 중학교 77명, 고등학교 28명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비는 자체예산 40%, 특별교부금 60%로 책정돼 교부금 지원을 중단할 경우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학급당 인원수 감소추이, 교원수급정책 등을 고려해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무기계약직 전환대상 예외 직종이지만 퇴직처리후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 합격한 강사를 재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병학기자
나는 꼬마 요리사 청원 오송유치원(원장 손미자)은 방학 중에도 유치원에서 종일 머물러야 하는 유아들을 위해 떡 김말이 만들기를 실시했다.
청원군이 올해 보육교사 근무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군은 보육교사 900여명에게 지난해까지 월 3만원씩 지급되던 근무수당을 월 6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그동안 보육교사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등을 이유로 농촌지역 보육시설 근무를 꺼려 근무수당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군은 관련예산 6억4천7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129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890명에게 3억2천40만 원의 근무수당을 지급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도의회가 진천단설유치원 예산 78억원의 국비 전액삭감으로 지역 교육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립유치원과 보육시설이 단설유치원 설립 공식 반대에 나서 또 다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더욱이 연합회측은 "학부모뿐 아니라 초·중학생 등 미성년자까지 서명운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진천 교육장은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진천군 보육시설연합회는 26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이 나서 단설 유치원 서명운동을 하는 것은 교육청과 도의회의 싸움에 선량한 학부모, 학생을 몰아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진천지역 곳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하면서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주소 등 개인정보를 기록하도록 했다"며 "이는 명백히 개인 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자진 폐기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합회는 "진천군 내 전체 아동 2천300여명 가운데 일부인 158명만 수용하는 단설 유치원을 마치 진천지역 전체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대다수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교육적으로 소외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큰 단설 유치원 설립계획을 중단하라"고…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의식 함양과 독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책 속에서 즐겁게 토론하며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부담없이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도록 진행해, 어린이들의 대화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총 4일간의 일정으로 즐겁게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은 내년1월 21~24일까지 4일간 초등 저학년부(오전10~12시)와 초등 고학년부(오후1~3시)로 나누어 각각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즐겁게 활동하고 적극적으로 토론한 어린이에게는 심사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임만규) 청주영어체험센터가 2014학년도 '독서클럽과정(English Book Club)' 운영에 앞서 시범수업 과정(Domo class)을 진행한다.시범수업 과정은 23일과 24일에 운영되며, 청주영어체험센터 인근에 위치한 한벌초와 흥덕초 4,5,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가한다.시범수업은 원어민교사 10명이 참가한 학생 수준에 따라 상·중·하 10개반을 편성해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반별 영어교재로 운영된다.학생들이 쉽게 수업하도록 원어민교사들이 책 내용을 재미있게 만든 게임, 요리, 노래, 퍼즐 등 다양한 활동들로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부서(251-8717)에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주교현초병설유치원(원장 안승남)은 성탄절을 앞둔 19일 ‘산타행사’를 실시, 원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원감선생은 산타할아버지로 변장, 각 반을 깜짝 방문하며 모든 원아들에게 편지를 읽어주고 선물을 전달했다.원아들은 눈앞에 나타난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수염을 만져보는 등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번 산타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알고 자기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일에는 충주교현초 ‘돌봄교실’에서도 산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18일 ‘산타행사와 칭찬 스티커 벼룩시장’을 실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날 산타할아버지의 방문예정으로 들뜬 원아들은 아침부터 행복한 미소로 소망을 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 들고 온 산타할아버지를 만난 원아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했다.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모은 칭찬 스티커로 실시한 벼룩시장에서는 사고 싶은 물건을 계획하고 직접 사는 기회를 마련해 자신이 산 물건을 소개하며 칭찬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 김유성 세명대학교총장을 비롯한 어린이 보육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천시는 지난 9월 제천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해 지난 10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 11월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세명대 한방식품영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민성희 센터장과 6명의 영양사가 근무하며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 위생관리 지원과 함께 식단개발, 순회방문을 통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어린이 보육시설에 체계적인 식생활 지도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남천초병설유치원(원장 김기봉)은 18일 아이들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능력과 창의력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독서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날 남천초병설유치원 열매반(16명) 어린이들의 2회 골든벨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형성하며 독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아이들이 정답을 맞히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최후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선사했다.남천초병설유치원은 '독서 교육을 통한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책 놀이터를 통한 아침 독서습관 기르기', '북메이킹, 동극, 언어활동을 통한 확장 활동', '독서 통장을 활용한 독서활동'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돼지 해'의 영향으로 유치원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흥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년 초·중·고 입학생이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현상이다. 예로부터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고 했으며,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운이 많아 다복하게 산다는 말이 전해진다.이 때문인지 쌍춘년 이듬해인 2007년에는 한 해 출생아수가 49만3천189명을 기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자연스레 이 때 태어난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유치원생 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 것이다.올해 충북에서 유치원에 입학한 원아수는 1만7천369명으로 전년보다 1천149명(7.08%)이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65만9천265명으로 역시 전년보다 4만7천316명(7.7%)이 증가했다.출생률 증가와 함께 지난해부터 만 5세 누리과정 공통과정이 도입된데 이어 올해부터 유아 교육이 만 3∼4세까지 확대·시행되는 등 유아교육 지원정책이 강화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자료를 조사·발표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초·중·고 전체 학생수가 24만1천843명이나 줄어든 것에 비하면 특이
충북도교육청이 선행학습 방지를 위해 학교급별로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각급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 상황을 살피고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9일까지 학교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별 점검표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중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자체계획을 통해 점검하고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교장, 교감 등 관리자와 전문직, 교사 등으로 3인1조 10팀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 진도 운영 상황, 정기고사에서 출제범위를 벗어난 문항이나 사교육을 유발하는 문항의 출제여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발달 과정에 부합하지 않는 선행학습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컨설팅 지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주성남초병설유치원(원장 조용득)이 지난12일오후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 주관으로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충주교육페스티벌에서 '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돼 충주교육장 표창패를 받았다.성남초병설유치원은 유치원과 가정의 연계교육이 유아의 긍정적 발달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유아·학부모·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으로 '多 함께 행복한 성남유치원'을 만들기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위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모든 활동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에 초점을 두고 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 다 함께 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검토하여 운영했다. 또한 유치원 현장학습, 각종행사, 공개수업 등 학부모 참여 활동 시 유아학비지원비를 효율적으로 활용, 학부모 부담금을 최대한 줄이고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유치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교육활동 참여율도 90%이상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학부모들이 충북도의회가 제동을 걸고 있는 공립단설유치원인 예성유치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충주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학부모연대(회장 고민서)충주시교원총연합회(회장 류성림)는 13일 오전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충주 지역의 열악한 유아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공립 단설 예성유치원 설립에 충북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학부모연대는 "충주는 교육부로부터 예성유치원 설립예산 54억원을 배정받았지만, 일부 사립유치원 등에서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부터 충북도의회 예산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면 설립비 전액을 국고로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주에는 단설유치원이 부족해 교육비가 비싼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며 "도의원들은 학부모의 애환을 외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또 "지역 발전은 뒷전이고, 정부에서 배정된 예산으로 추진하는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막는 도의원들의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학부모 고통을 외면하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대변인 역할만 한다면 학부모와 충주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학부모연대는 '예성유치원 설립 청원 서명서' 1만2
(사)한국B.B.S 충북연맹 옥천군지회(지회장 박용길)는 청소년방과후 학교인 '지용학당' 신입생 40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군내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기간은 내년 한 해동안 매주 월~금요일로 토요일은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한다.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서와 학부모 동의서 등을 갖춰 신청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731-7379로 하면 된다.지용학당은 매년 12월 1년간 배웠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지용학당페스티벌'도 개최한다.한편, 2006년 시작된 지용학당은 연간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학, 영어 등의 학습지원과 현장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9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비(78억원)를 전액 삭감한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교총은 "도민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할 도의회가 정부 교부금으로 추진되는 공립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을 막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6일 내년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해 진천 단설유치원 설립비 등 26건 총 107억6천만원을 삭감했다.도의회는 삭감이유에 대해 "긴요하지 않은 예산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삭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김병학기자
제천영육아원 아동피해의 조속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제천공대위)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천영육아원 재조사를 요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도 긴급구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제천공대위의 재조사를 받아 들여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천공대위에 따르면 지난 5월 인권위 권고 이후에도 영육아원 원생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재조사를 요청했다.이들의 재조사 요구는 제천영육아원 아동의 2차 피해 예방과 내부 고발교사 긴급보호 등이 주된 이유다.요구서는 인권위에 학대를 진술한 아동 색출과 보복, 피해 진술 아동과 내부고발 교사간 격리, 시설 내 불안감과 갈등 조성, 인권위에 제보한 협력교사 중징계 시행 등을 담았다.또 시설종사자와 일부 후원자의 아동 폭행과 피해 아동 강제 격리, 부실한 급식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제천공대위 관계자는 "인권위 권고 이후에도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재조사나 긴급구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요청했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역 사회의 반성이 필요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권위는 아직 정확한 일정을 잡지 못했지만 제천영육아원 재조사로 시설 아동들의 긴급구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문을 여는 공립 가온유치원(단설)의 신입 원아를 추가로 모집한다. 인원은 만 3세 28명(2학급),4세 18명(1학급) 등 총 46명이다.2009년 1월1일~2010년 12월31일 출생한 어린이는 지원할 수 있다. 학구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이메일(gaon657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2014년 12월까지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되는 1-4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가온유치원은 주변에는 지난 3월 1일 문을 연 도담 초,중,고교가 있다. ☏044-320-1011세종/최준호 기자
단양유치원(원장 이은이)은 5일 유아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2013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를 가졌다.이날 단양유치원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의 잠재 능력과 소질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를 학습의 연장으로 각자가 지닌 소질을 계발하는 계기로 삼아 전원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시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방과후과정반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를 부모님 앞에서 선보여 비록 부족하고 서툰 몸짓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응원해주러 오신 부모들이 웃음과 박수로 채워줘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단양유치원의 꿈을 키우는 사랑 나눔 축제가 될 수 있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8일 미술 방문 지도교육업체 '참미술'(청주지사장 김영숙)과 문화공연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참미술'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감동 가득!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김영숙 청주지사장은 "스토리아트, 동화구연, 인형극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도내 유아들이 창의성과 꿈을 키우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박희숙 원장은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아들의 고른 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흥원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내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진흥원 야외공연장에서 '감동 가득!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난타,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병학기자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3일 도내 만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올바른 관계형성과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20가족 6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세계악기체험, 세계의 시장, 공항체험, 꼬마요리사 체험 등 진흥원의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김영곤 마술사의 매직쇼', '꼬마 마술사 빠름이 인형극' 등이 공연되며 유아들의 관심을 모았다.박희숙 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자녀교육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