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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6 10:21:10
  • 최종수정2014.01.06 10:21:10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과 독서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6일부터 10일까지 '기부! 나눔의 또 다른 이름'을 주제로 청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지도를 통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부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나눔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사서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나와 나눔에 대한 은유적 표현 찾기 △'거상 김만덕'을 읽고 생각 나누기 △나눔을 실천한 인물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도서관 이용안내 △원고지 쓰는 법 △독후감상문 쓰기 등을 배워본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에서도 같은 기간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에서는 △기업·예술·과학·정치 각 분야의 큰 인물을 찾아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대화집' 북아트 만들기 △카네기와 빌게이츠의 삶 비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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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