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해커톤은 아두이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 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학생들은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기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미지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청주 용암초등학교가 LS일렉트릭과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과학·생태교실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1~22일 용암초 5학년 학생 95명과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 대학생 20명, 직원 봉사단 8명, 임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에는 '에코 사이언스 클래스(ECO Science Class)'를 주제로 한 친환경 과학 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주택 만들기,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 제작하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화산분출 상황 체험하기, 풍력기차 제작하기 등을 통해 친환경 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소셜 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이 용암초 유휴부지에 우리나라 자생식물 1천200포기를 심은 생태숲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직접 식물을 심어본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식물 25종을 관찰하고 생태도감에 꼼꼼히 기록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희귀식물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앞으로 환경·생태교육에 관심을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제천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다. 지역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은 지난 23~24일 제천제일고에서 진행됐으며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태 제천제일고 교장은 "지역 연합 해커톤은 지역 교육 발전과…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는 '21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등부 대회는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으며 16개 팀이 참가했다. 청주농고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출전했다. 청주농고 관악부는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4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방과 후,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주기량 향상에 힘을 쏟은 결과다. 악장인 윤시황(3학년) 학생은 "올여름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연습이 많이 힘들었지만,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남초부 개인복식(4년 이하)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오재웅, 파신 조는지난 17∼22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에서 전북 순창초 선수들을 4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북 점촌중앙초 선수들을 준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1대 4로 패하며 2년 연속 이 대회 개인복식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원지연 교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남신초 소프트테니스부를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학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꿈나래관은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됐다. 이 시설의 명칭은 지난해 10월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김병희 교장은 "오랫동안 염원하던 다목적 교실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장인혜 회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체육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래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화합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엄정초등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와 충원고등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현문현답!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학교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 진로, 사춘기, 친구 관계 등 학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북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신우진 신명중 학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과 충원고는 학교법인 신명학원 산하 농어촌 학교로, 기본에 충실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신명학원 교육 가족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가 '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자중학교는 중등부에서,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고등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초등학생(4~6학년) 313개 팀, 중학생 454개 팀, 고등학생 868개 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료수집·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고 통계 포스터를 작성하면 서면 심사(1차), 발표 심사(2차)를 거친 뒤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천상신초 임도윤·이도영·박태용 학생과 임재훈 지도교사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전자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친구들의 성향별 독서 유형을 제시한 '어떤 게 좋아?? 종이책 vs 전자책'으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중 김아영·김은하 학생과 김동현 지도교사는 '청소년 언어 사용의 실태는 어떨까?'로, 일신여자고등학교 손현주·이서연 학생과 이지수 지도교사는 '당신의 슬픔이는 안녕하신가요?'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은상에는 시·도 교육감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은 2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한국소비자원 공채에서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2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번에 합격한 차수빈 학생은 학교의 '공채준비반'에서 학습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차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고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으며,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 요소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에도 힘썼다. 김성수 교장은 "공채준비반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모든 선생님의 애정과 노력의 결실로 명품 취업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공채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년 연속 한국소비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20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 삼원초 이재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2023년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8개 우수 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라 특허청장 상장과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발명), 발명 정규과정, 1일 발명교실, 로봇교실,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을 축하하며,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과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지역 발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8년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7년에 결성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제46회 대회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금상(3위) 2회, 은상(4위) 1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각 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을 회복하고 전국의 실력 있는 학생 오케스트라가 대거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는데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과 8월 2회의 방학 중 오케스트라 예술집중 캠프를 실시해 강도 높은 연습으로 학생 개개인의 연주 실력을 가다듬어 정교한 개인 연주와 우아한 앙상블의 대비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희 교장은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집중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 예술 감수성과 미의식 등 인성과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며
[충북일보] 진천 상신초등학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가 제48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상신초는 지난 10∼13일 전국에서 약 7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 특별부(오케스트라)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 학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1악장과 요한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다경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은상을 받게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더 좋은 연주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휘를 맡은 이대섭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하나가 돼 만든 멋진 무대였다"라며"학생들의 성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눈부셨다"고 칭찬했다. 이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내년 3월 개교하는 미래형 공립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의 교명이 '단재고등학교'로 정해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가칭)단재고 교명 선정 위원회에서 '단재고등학교'가 교명으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단재고라는 교명은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년)의 얼을 잇고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을 기르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 비전과 맞닿아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독사신론', '조선상고사' 등을 저술한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이면서 역사학자다. 항일비밀단체인 신민회 사건에 연루되자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1928년 일본 경찰에게 체포돼 여순감옥에서 복역 중 순국했다. 대전 출생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부친을 여의고 고령신씨 집성촌이자 조부가 있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낭성면 귀래리에는 그의 사당과 묘소가 있다. 충북교육청은 단재고 202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20일 교육문화원 대강의실 △21일 국제교육원 중부분원 △22일 옥천교육지원청 △26일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실시한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해당일
[충북일보] 해밀초등학교는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인 해밀초는 지난 14일까지 17일간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 1천14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도왔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오후 방과후 학교'를 21개 강좌 운영했다.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 5개 강좌도 운영됐다. 창의융합 프로그램 12개 강좌에는 해밀초 교사들이 참여해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을 주제로 열렸다. 특강으로는 한국예술종합대학 동아리 연계한 동물 사랑 캠프와 동아리 캠프, 원어민 영어 캠프, 창의 융합 스포츠 캠프 등이 진행됐다. 해밀초는 참여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유우석 해밀초등학교장은 "방학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며 "아이들의 특성과 처한 상황에서 선택의 장을 교육청과 학교가 마련해주고 마을이 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세명고등학교 재학생 30여 명과 함께 충북 수난안전체험관을 찾아 생존수영 등을 배웠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체험은 생존수영을 비롯해 선박·항공기·침수차량 탈출 등 다양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생소한 경험이었는데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2024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전국 18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엄정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돌아온 산참치' 팀은 지난 6월 1일 충북예선에서 1등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름방학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창순(6년) 학생은 "큰 무대에서 메달을 수상한 경험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김응관 교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연습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병희 교장은 "BEAM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로서 호연지기와 창의융합적 과제해결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엄정초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창업·진로 교육 연구학교로, 이번 수상을 통해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32회 전국고등학교 과학탐구 올림픽'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서울특별시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참가한 50개 팀이 일반고 부문과 과학고·영재학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은 지난 6월 진행된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일반고 부문의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장준형·이형민(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지도교사 홍석영)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가현·조예록(금천고등학교 2학년·지도교사 한용수)학생과 김민수·이주찬(대금고등학교 2학년·지도교사 조민진)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고, 영재학교 부문에서는 연아루·박채영(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지도교사 채연수)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 여기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더해져 가능했다"며 "이번 성과는 충북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데폭(Depok)에 소재한 Islamic Senior High School Budi Cendikia에서 2024.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글로벌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대제중에서 SDG12(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의 실천을 위한 '교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성과와 실행 방법을 개발도상국 학교에 전수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캠페인의 성과를 전수하기 위해 대제중 학생 2명(김경훈, 전은호), 인솔교사 1명, 연구 진행을 위한 연세대 연구진 5명, 후원 단체인 반기문 재단 소속 1명이 Islamic Senior High School Budi Cendikia을 방문해 캠페인 성과와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국외 확대시키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으며, 캠페인을 주도한 대제중 학생 그룹 및 인도네시아 학생 그룹 간 네트워크 형성, 사업 관련 멘토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캠페인 성과 발표를 진행한 김경훈 학생은 "이번 발표를 통해 더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Moreton Bay Boy's College에서 2주 가량 진행된 호주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매결연을 하고 처음 실시됐으며, 문화교류를 통한 리더십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제중 17명의 학생들은 현지 영어 교사들과 학습자 참여 중심의 의사소통 기반 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웠으며, 호주의 학교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현지 학생들과 버디(Buddy)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으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했다. 그 중에서도 호주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타민족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배려하는 습관을 기르게 됐다. 이외에도 브리즈번 인근에 있는 명소들을 방문해 호주의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시드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포용하는 도전정신을 길렀다. Moreton Bay Boy's College의 국제교류 담당관인 Mr. Micheal Bos는 "대제중학교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가 인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실시한 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정초 학생자치회가 제안한 법률안은 '안전한 오후(야간)활동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 안전시스템 확충에 관한 법률(안)'이다.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모여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BEAM 학생 다모임, 학생들의 의견들을 적절성을 판단해 심의하는 학생자치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학생자치회를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2025년부터 실시하는 늘봄학교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오후(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안전시스템 확충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법률안을 제출했다. 장인혜(6년) 학생대표는 국회에서 야간활동 후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교내 가로등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3가지 법률안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구 이종배 국회의원도 어린이국회에 참석해 장인혜 학생대표를 격려하고, 충주시 학생자치회 활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법률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민주주의, 바른 시민의식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
[충북일보] 보은군의 고등학생들이 6일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출국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고등학생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과 담당 직원 등 12명이 8박 10일의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떠났다. 이들의 귀국일은 오는 15일이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산정의 눈이 녹아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소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한 뒤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양 도시 학생 문화를 교류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 문화 체험을 해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는 넓은 눈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5-1생활권(합강동)에 추진 중인 (가칭)합강1초와 합강중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합강1초등학교와 합강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선도지구와 인접한 합강1초와 합강중은 모두 44학급(특수학급 2개 포함) 1천50명 규모로 계획 중이다. 학교별로 41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자율투자심사를 거쳐 합강1유치원 설립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 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합강동 4블록(1천970가구)에 입주할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곧바로 설계와 시설 공사 등 학교설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 걸맞은 학교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4.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지난 7월 22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2주간 이뤄졌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이 학교 스마트IT과 1~3학년 학생들의 취업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및 상담부터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훈련 과정을 마련해 학과 학생들의 기초직무 실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훈련 과정으로 진행했다. 스마트IT과 1학년 학생들은 웹 퍼블리싱의 기본과정인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으로 개발 역량을 강화했고 파이썬을 활용한 아두이노 과정을 통해 다양한 SW 과정을 알아보며 학과에 대한 호기심을 강화했다. 또 2학년은 취업 상담 과정을 통해 자소서 작성 방법 및 학과에 맞는 자신의 진로를 알아보고 자바스크립트와 피그마 훈련 과정으로 직무역량을 심화시켜 취업 및 진로 선택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을 만들었다. 끝으로 3학년은 추후 취업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해서 취업특강 및 웹 개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에 대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계기가 됐다. 취업 상담
[충북일보]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지역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68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24~30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 등 경북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체 등에서 1천7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충북 학생들은 26개 직종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를 앞두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본 뒤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서현초등학교는 오는 9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노벨 융합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인 서현초는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며 창의융합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라는 책을 읽고 레고 로봇으로 코딩 프로그램을 제작해 바다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레고 로봇 코딩을 하고 작동시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개발한 로봇 코딩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다 쓰레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호 교장은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