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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신초, 학생통계활용대회 초등부 대상

임도윤·이도영·박태용 학생, 성향별 독서 유형 제시
충주북여중 중등부 은상·일신여고 고등부 은상

  • 웹출고시간2024.08.21 17:17:29
  • 최종수정2024.08.21 17:17:29

'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진천상신초등학교의 '어떤게 좋아?? 종이책 vs 전자책'.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가 '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자중학교는 중등부에서,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고등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초등학생(4~6학년) 313개 팀, 중학생 454개 팀, 고등학생 868개 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료수집·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고 통계 포스터를 작성하면 서면 심사(1차), 발표 심사(2차)를 거친 뒤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진천상신초등학교 (왼쪽부터) 박태용·임도윤·이도영 학생.

진천상신초 임도윤·이도영·박태용 학생과 임재훈 지도교사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전자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친구들의 성향별 독서 유형을 제시한 '어떤 게 좋아?? 종이책 vs 전자책'으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중 김아영·김은하 학생과 김동현 지도교사는 '청소년 언어 사용의 실태는 어떨까?'로, 일신여자고등학교 손현주·이서연 학생과 이지수 지도교사는 '당신의 슬픔이는 안녕하신가요?'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은상에는 시·도 교육감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은 2년마다 개최되는 ISI(Inter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주관의 '국제통계포스터대회(ISLP)'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통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통계교육 교사 연구회, 통계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인 '최석정 수학페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계포스터' 분야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통계포스터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통계포스터를 제작하면서 고민하고 해결했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지원했다.

권미경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은 "통계를 활용한 문제해결과 소통능력의 기본은 수학으로 학생들의 수학 핵심역량인 정보처리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융합 능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수학 탐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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