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오석초병설유치원(원장 김옥배) 원아들은 19일 충주 향교에 근무하는 예절지도 강사를 초청, 우리의 전통 예절을 배웠다. 오석유치원은 요즈음 사라져가는 우리 예법의 중요성과 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예법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몸에 익혀 두고자 전문예절지도 강사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이날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강사로부터 가장 기본이 되는 ‘절’하는 방법을 배워 보았는데 어린 유치원생들은 남자와 여자 절의 차이점을 알고 직접 한 단계씩 체험해 보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유치원이 원생들의 교육과 양육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면담시간을 가져 호응을 받고 있다.이 유치원에 따르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학부모 개별면담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면담은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발달 상황, 인성지도, 식습관 등에 대한 내용을 교사가 사전에 준비한 유아의 포트폴리오, 관찰일지를 보며학부모와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아이의 유치원에서의 활동과 적응, 친구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특히 맞벌이 부모님들을 위해 야간까지 면담 시간을 확대 운영해 유치원, 가정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 호응을 받고 있다.잎새반 김은성씨는 "이번 면담을 통해 가정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가정과는 다른 아이의 행동을 담임교사로부터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내 아이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홍여찬 원장은 "어린 원생들이 유치원에서 잘 적응하고 발달 상황,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교사와 학부모들이…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17일 학부모참여수업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물건을 정리할 서랍을 만들었다. ‘2칸 정리함 서랍 꾸미기’미술활동으로 아크릴 물감과 냅킨을 사용하여 알록달록하게 완성된 자신만의 서랍을 보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고 기뻐했다.정재어린이 아버지는 “서랍을 꾸미는 동안 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며 소통하는 참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학부모참여수업을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한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16일 강서2동주민센터가 가꾸는 매실농원에서 매실을 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속보=일부 학부모들의 반대로 진천교육지원청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진천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 진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진천 공립(단설) 유치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본보 13일자)이날 진천교육지원청은 유아 무상교육과 누리과정 확대로 미취원 어린이의 취원 증가에 대비해 애초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10학급(특수 1 학급 포함) 177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진천읍에 설립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 "오는 2016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공립 유치원 선진화 조기 정착과 유아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진천교육지원청의 이 같은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 추천 패널 4명의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찬성 측 영동대 유아교육과 최미화 교수는 "원장, 원감에서부터 교사에 이르기까지 유아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건 가능한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단설유치원 형태로 개선해 유아교육을 질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진천상산초 병설유치원 학부모회 양귀비 회장도 "독립 교육기관인 단
충주 금가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선) 어린이들이 지난13일 햇살아래체험농장과 심항산 숲 체험을 했다.어린이들은 평소 접해 보기 어려웠던 다육이 식물 심기, 나무공예 곤충 만들기, 경운기 타기, 동·식물 돌아보기를 통해 교실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관계를 알아보며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과 생존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특히 자연에게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받은 만큼 이제는 우리가 자연을 소중히 하고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배운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상공회의소가 오는 15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국가 공인자격인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을 실시한다.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은 중국, 대만, 일본 등 한자 문화권 국가와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자의 이해와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에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직장인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시험은 급수별(1~9급) 접수를 거쳐 시행하고 있고, 1~3급까지는 국가공인자격, 4~9급은 상공회의소 자격으로 1년에 총 4회 정기검정을 시행한다. 또한 청주상의 상시검정장에서도 월 1회(마지막주 월요일) 상시검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상의의 한 관계자는 "기존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 기본적인 사무자격 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과 같은 좀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자격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과 기업 내 인사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상의 조사진흥부(043-229~2743·2744)로 문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이를 반복 학습(복습)해야 한다. 수업이 끝난 직후 또는 그날 저녁 복습만 제대로 해도 배운 내용의 80%는 기억할 수 있다. 배운 것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필요함에도, 사교육 스케쥴 때문에 이를 실천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기업 '토즈스터디센터(www.tozsc.co.kr)'는 오는 6월 12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자사 독서실 이용 고객 940명에게 '독서실 이용 만족도 실태'란 주제로 최근 1개월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 비율은 10대가 77.9%(732명), 20대가 17.3%(163명), 30대 이상이 4.8%(45명)로 집계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아래 실시될 예정인 6월 모의고사의 경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관문이기에 그 중요도가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토즈스터디센터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를…
정규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격형성과 진리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야학'(교장 김창순)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대상은 연령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졸업자나 중학교졸업자와 동등학력 소지자이며 오는 8월 입학해 내년 8월에 졸업을 목표로 하는 중학교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이며 개설과목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목이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간 행사로는 검정고시(2회), 봄소풍, 가을등반 등이 있으며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센터(옛 동현동사무소) 2층에 위치하고 있다.'정진야학'의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으며 학교 수업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50분까지 하루 두 과목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뤄진다.이곳에서는 13명의 선생님들이 경험과 학식을 나눠 정규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학문에 대한 갈증을 풀어 주고 있다. 정진야학은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1천120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아직도 왕성하게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실천하고 전파해 나가고 있다.정진야학의 신입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오후
옥천지역의 영어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영작회화반'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학부모, 센터장, 교육청 및 남부영어체험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개강식을 가졌다.영작회화반은 앞으로 10주동안 EPIK 원어민 6명과 한국인 교사 3명이 영어 심화과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조용덕 교육장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이번 영작회화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이 많이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수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총 40시간 진행되는 영작회화반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및 원어민 인적자원 여건이 잘 갖추어진 남부영어체험센터에서 영어만을 심도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화지도 및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이며, 영어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영어교육 만족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지식재산도시인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2014 제천시 초등발명체험교실 방학특강'을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제천시 초등발명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발명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운영기간은 1기와 2기로 나누며 1기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전반으로, 2기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각 기별 25명씩 모두 50명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생이다.교육 장소는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열리며 이들에게는 발명과 창의성, 발명 아이디어기법, 발명실습, 프로젝트 훈련 등 발명과 관련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방법은 이메일(win210@korea.kr)이나 방문접수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천시 관계자는 "발명체험교실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발명전문 강사에 의한 집중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동유치원은 영동대 유아교육과 교육실습생들의 연구수업을 가져 눈길을 끈다.이 유치원은 지난 3일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생 8명의 교육실습생 연구수업에 참여했다.영동유치원은 2014학년도 교육실습협력학교로 지정돼 김천대학교 교육실습(1명)에 이어 5월7일부터 6월3일(4주간)까지 영동대 유아교육과 4학년생들이 교육실습을 가졌다.이하늘 교육실습생은 "4주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수업을 전개하였는데 항상 아쉽고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 실습을 계기로 더욱 부단이 노력해 훌륭한 유치원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은 영동대학교 한석실, 최미화, 이세나 교수가 참여해 제자들의 연구수업을 참관하고 열심히 노력한 제자들을 힘껏 안아주며 격려했다.홍여찬 원장은 "더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는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 유치원 예비교사로서 유아들과 개별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유아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보듬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을 사랑하는 교사,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세계 탐험 학습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이 폐막하는 7월 1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보물찾기 시리즈 중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에 해당되는 17종의 도서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보물찾기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로 국내외 누적 판매 수치 1,300만 부 기록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흥미로운 만화로 구성되어 고대 문명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정치 경향, 역사 상식, 문화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미래엔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보물찾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월드컵 출전국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김병학기자
공립 의림유치원 은 제천시 용두대로 7길 13에 위치한 신축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이전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한다.지난 3월 1일 의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통합해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개원한 의림유치원은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해 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건설됐다. 특히 실외에 놀이터, 모래놀이장, 운동장, 텃밭 등을 두어 자유롭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의림유치원은 지역사회 중심유치원으로 유아교육 발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축 건물로의 이전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갈 유아들의 행복한 생활이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소비자의 경제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모바일사이트 '할공달' (http://m.halgong.com)이 5월 런칭됐다. '할공달'은 '할인공짜달력'의 약자로 말 그대로 수많은 할인, 공짜, 이벤트, 행사 정보를 모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사이트이다.많은 기업이 자사 혹은 제품의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반소비자가 해당 행사를 일일이 찾아서 아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할공달은 이러한 경제적인 소비를 도와줄 수 있지만, 직접 찾아서 정보를 얻기는 귀찮은 정보들을 모두 모아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5월 넷째 주만 해도 아리따움, 리바이스, 미샤, 에어아시아, 롯데리아, SK텔레콤, 스킨푸드, 토니모리, 롯데월드 등 수많은 기업의 할인, 행사가 가득하다. 소비자는 '할공달' 사이트에 매일 방문하는 것만으로 그날그날의 각종 행사, 이벤트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짜정보 코너를 통해 프랜차이즈 이용법, 면세점 구매 팁, 영화관 사용 팁 등 생활 속 소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각 유치원의 예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현장 지원 사업은 △230여종의 다양한 교재·교구 대여 △대형 현수막 인쇄 서비스인 플로터 출력 지원 △여러 개의 모양을 한꺼번에 오릴 수 있는 커팅기가 설치된 에듀커팅실 운영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참여 희망자는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제17회 나라사랑 큰나무 전국 학생 사생대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i815.or.kr)에서 하면 된다. 모두 212명의 우수 학생을 뽑아 국회의장상, 독립기념관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준다.☏ 041-560-0438천안/최준호 기자
괴산 동인초병설유치원(원장 방재윤)이 유치원 특색사업의 하나로 1·3세대가 함께 어울려 우리 것을 배우고 인성을 키우는 활동을 실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치원은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 중 하루를 할머니 할아버지의 날로 지정 할머니할아버지께 장구배우기, 동화구연듣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편지 읽어드리기, 장기자랑 보여드리기, 큰절 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어린이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주 손녀들의 재롱을 흐뭇한 마음으로 보시면서 많이 행복해 했다.방 원장은 "어르신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노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것이 많았다"며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은 12일 실종 아동예방을 위한 '지문 등 정보 사전 등륵'을 실시했다.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이 영동읍 부용리 신축원사로 이전했다.지난 2일 이전한 신축원사는 6천730㎡의 부지에 연면적 2천993㎡로 원사, 놀이터, 잔디밭, 텃밭, 흙놀이 공간 등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서 신축원사는 지난 4월9일 건축 준공, 4월15일 전기 준공검사를 완료했다.특히 전직원은 유치원 실내·외, 통학로 및 주변시설들을 돌아보며 유아들의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러차례 걸쳐 신축원사를 점검했다. 홍여찬 원장은 "유아에게 적합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에서 원아들이 신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청주 산성유치원(원장 김혜숙)은 30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의 '어울림 농장체험장'을 찾아 고구마와 땅콩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주 서원유치원은 24일 136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담배 꽁초 모형과 팻말을 들고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4일 공연 전문단체 매직어린왕자(대표 김영곤)와 문화공연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교육정보 공유와 문화공연 프로그램 관련 행사참여, 지원 등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하고 유익한 유아중심의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마술, 인형극)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매직어린왕자 김영곤 대표는 "마술, 인형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아의 정서 순화 뿐 아니라 창의성과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주용산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기)은 매주 수요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가 유아들에게 교훈이 되는 옛날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줘 인성교육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이야기 할머니’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와 우리 주변 선현의 미담을 발굴하여 이야기 교재를 만들었고, 이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분들을 양성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분들이 바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들이다. 일정한 교육을 마친 ‘이야기 할머니’는 손자세대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무릎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유치원에 오게 된 ‘이야기할머니’의 등장에 유아들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매주 달라지는 이야기의 세계 속으로 유아들은 즐겁게 여행을 하며 할머니의 이야기가 끝나면 많이 아쉬워하고 벌써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했다.김충기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핵가족화 및 부모의 경제활동 증가로 인하여 유아기의 인성교육 기능 및 교육 주체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풍부한 사회경험과 연륜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를 통한 교육은 전통적인 인성교육 기능과 방법을 살리
충청지방우정청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마련한다.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해 응모작이 5만여 점에 달할 정도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 관련 내용이면 된다.오는 5월1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를 받으며 입상자는 오는 6월27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대상(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10명)은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20명)과 장려상(100명)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과 지방우정청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입선(2천명) 등 입상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