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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4 14:21:21
  • 최종수정2014.05.14 14:21:51

친구 할머니가 어린이에게 장구치는 법을 자상하게 가르치고 있다.

괴산 동인초병설유치원(원장 방재윤)이 유치원 특색사업의 하나로 1·3세대가 함께 어울려 우리 것을 배우고 인성을 키우는 활동을 실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치원은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 중 하루를 할머니 할아버지의 날로 지정 할머니할아버지께 장구배우기, 동화구연듣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편지 읽어드리기, 장기자랑 보여드리기, 큰절 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주 손녀들의 재롱을 흐뭇한 마음으로 보시면서 많이 행복해 했다.

방 원장은 "어르신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노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것이 많았다"며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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