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2천여 건에 대해 220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납부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납부한다.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43~45%)으로 유지하고, 과세표준상한제를 도입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세자들은 카카오페이 등 13개 금융사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CD/ATM기기, ARS 카드납부(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정기분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오는 3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조 시장은 먼저 종민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폈다. 11일 집중호우로 종민동 산14-12 일대 1천200㎡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 시장은 이 현장에서 항구적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칠금동 일원의 싱크홀 현장도 방문했다. 하수관로 부식으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 응급조치 상황과 현장 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미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통행을 제한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상습 주택침수 지역도 찾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장맛비가 소강상태이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강준현(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지난 12일 세종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를 노무현 도시, 민주당의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며 "실체 없는 미래전략수도가 아닌,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제2의 수도인 행정수도 세종으로 복원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민주당은 인재·정책·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당의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민주당의 중심,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는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주인 되는 시당의 실현이 정치 개혁의 시작으로 세종시당의 새로운 길을 당원과 함께 걷겠다"며 "당원 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 정권교체로 가는 새로운 길에 시당이 중심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2년 임기의 차기 시당위원장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세종시당 대의원대회 선출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군은 △자연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으로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과 포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 중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을 선정해 청주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장마로 직원들의 현장 출동이 잦아지면서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교육에서 원금란 행정지원과장은 "현장 점검 시 2인 1조 이상의 투입과 형광 안전조끼의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청주시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위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그 피해에 어떻게 대응 하였는지를 보고 받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등을 논의했다. 김영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재난안전실 방문을 통해 호우 기간 동안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에 충분히 대비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재난대응의 전문화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분과하고 도로사업본부 소속이었던 하천방재과를 포함한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징수액 255억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 기록으로, 지난 2015년 207억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200억원 이상의 징수액을 기록했다. 10년 간 누적액으로는 2천715억원에 이른다.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는 진천군의 군정 운영 방향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원 이상, 누적액 13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협약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판을 앞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스마트복합산단(문백면), 메가폴리스산단(문백면), 혁신스마트밸리(덕산읍), 초평일반산단(초평면), 장관일반산단(진천읍)의 조성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탈루, 누락 세원을 방지해 세원을 확보하고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이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형평을 달성하기 위한 세무조사도 철저히 진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 재산세(주택·건축물) 1만9천647건, 24억5천40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올해부터는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 인하)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60%→43~5%)가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 군은 이달에 주택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과세(연납)한다. 재산세 납부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이 경과하면 납부지연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생활 변화와 발전 과정을 담은 '충청북도지'가 32년 만에 새롭게 발간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지(道誌)는 충북의 역사, 정치, 산업,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변화 등을 종합한 책이다. 최근 학계 전문가 46명이 2천쪽 분량의 원고를 집필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람을 거쳐 완성했다. 지난 1954년 1차, 1972년 2차, 1992년 3차에 이어 네 번째 발간이다. 이번에 발간한 '충청북도지'는 자연과 인문 환경, 선사, 고대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교육 현장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사진과 도표, 지표 등을 많이 활용했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권씩, 26권의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현재 구축 중이며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도지는 개인 배포는 하지 않고 전국 도서관과 유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유산 디지컬 아카이브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청북도지는 다른 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혁신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토대로 한 별도의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은 전국 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 수해현장 점검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해 복구의 문제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낙영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만7천건, 6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4.7%)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7월에 주택(50%), 건축물, 선박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 재산세(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기한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14일 옥천군 안내면 현리의 '2024년도 지역사업 맞춤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3년간 56억 원을 들여 이 지역에 지역특화제품(감자·옥수수)을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감자 마을 팩토리'와 복합문화공간인 '안읍창 문화창고', '감자 옥수수 테마광장' 등을 조성한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 지역의 편의시설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로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생각이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조선시대 물품 창고인 '안읍창'을 두었던 곳으로, 역사·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 의원은 "안내면은 오랫동안 대청호 수변구역 규제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장마철을 대비해 불법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정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노후 간판 등 고정광고물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선정적이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명함 광고·전단지 등이다. 구청 단속반은 집중 정비를 위해 장마철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인구밀집 지역을 순찰 구간으로 지정했다. 상당구 관계자는 "고정광고물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업주에 자체 정비 요청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선 보이는 즉시 철거할 것"이라며 "상습 위반자에겐 과태료부과,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지정될 특화지역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시장 거래 원칙의 예외가 적용돼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산업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충북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일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9월까지 특화지역 운영 및 사업 계획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어 내년 1~2월 공모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지역의 가장 큰 인센티브는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정된 곳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남은 전력은 전기 판매업자인 한국전력에 팔 수 있다. 전력 수요자는 한전의 산업용 전기 요금보다 저렴한 분산에너지 사업자의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택지·도시 등 개발 시 일정 비율 이상 분산에너지 사용이 의무화된다. 예산과 정책 금융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혜택으로 특화지역으로
[충북일보] '야합' 논란이 불거진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선거에서 당론을 거스른 국민의힘 소속 김낙우 의장과 박해수 시의원이 당적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1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김 의장에 대해 제명을 의결하고, 박 시의원에게는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 윤리위는 국민의힘 충주시의원들의 의장 후보 선출 결과를 뒤집은 김 의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박 시의원의 경우 당내 경선 결과를 무력화해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한 것으로 지적했다. 윤리위의 제명 의결에 따라 김 의장은 당적을 상실했다. 박 시의원은 통지를 받는 날로 10일 이내에 스스로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처분을 받게 된다. 충북도당 윤리위의 결정에 대해 두 시의원은 10일 이내에 중앙당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윤리위 관계자는 "지방의회 의장 선출에 대한 중앙당 지침과 국민의힘 당헌과 당규 등을 토대로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역할을 했고 이같이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시의원 10명은 지난달 의원총회를 열어 강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재)청년재단(사무총장 박주희)과 공동으로 11일 대전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감 철'에서 지역활동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방시대위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 간담회는 대학생편과 청년편에 이어 세대별로 지역민의 시각에서 정책사례와 한계를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유도하며, 이야기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부 청년정책과 2부 청년마을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이 '청년 친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의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제안했다. 제주청년센터 강태훈 센터장은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이어드림 사업 등 제주 청년정책을 발표했고 국민대 하현상 교수는 지역네트워킹의 활성화와 지속성 확보방안을 제안했다. 2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김유솔 완도 용암마을 청년이장이 세대통합을 끌어내는 과정을 설명하고,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가 지역의 매력과 커뮤니티가 만나 지역이 로컬 중심 트렌드로 탄생하는 과정을 발제했다. 경북 영덕에서 '뚜벅이마을'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충북도의원은 11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충북도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4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들이 궁평2지하차도에서 도청까지 4일간 행진한 것은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최고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무거운 발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는 하위직 공무원 기소에 머문 채 진전이 없고 참사를 일으킨 구조적 문제들도 나아진 게 없어 보인다"며 "지난달 말 조기 재개통하려던 궁평2지하차도는 차수막 등 핵심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예정일을 5일 앞두고 무기한 연기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지하차도 벽면은 군데군데 균열이 생기고 임시 방수 처리 땜질을 하는 한편 탈출시설인 핸드레일도 엉터리로 시공됐다"며 "참사 당시 붕괴했던 미호강 제방도 장마철 적은 비에도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재난안전관리 강화 전략을 발표하면서 '참사'가 아닌 '사고'로 발언한 것을 보면 반성은 물론 참사를 재발시키지 않겠다는 각오가 부족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11일 시민소통 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세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시정4기 2주년을 맞아 시의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일보] 충북 출신 조국혁신당 신장식(비례) 의원은 11일 '물류센터 노동자의 개인사업자 위장 등록 및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기구'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일 권리찾기 유니온과 고려대 노동문제 연구소,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회토론회(가짜 3.3 계약과 4대보험 미가입 실태분석 및 정책과제)에서 정부 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상황을 목도하면서 현재 쿠팡을 비롯한 물류산업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기업이나 정부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피해 당사자와 쿠팡, 쿠팡 캠프의 대표자와 고용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국세청까지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여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합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고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노동자성을 부정하는 입증 책임을 노동자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방향으로 '근로기준법 2조'를 개정하고 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이 산재보험을 비롯한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비상대책위원은 11일 "이재명 전 대표는 대권 야욕을 드러내기에 앞서 막장 국회의 원흉으로서 대국민 사과가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엄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은 문재인 버전에 이어 이재명 버전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고, 가히 이재명 총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과 다름없었다. 당 대표 출마가 아니라 대선 출마 선언을 방불케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로 끝난) 기본소득을 통한 소득주도성장뿐만 아니라 주거, 교육, 금융, 에너지, 의료 등 모든 영역에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 사회를 제시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세금 퍼주기로 나랏빚이 1천조원을 돌파해서 나라 곳간을 거덜 나게 만들더니 이재명 전 대표는 한술 더 뜬 다 퍼주기로 나라 곳간을 텅텅 비게 만들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재명 전 대표의 다 퍼주기 정책이 끊임없는 보조금 퍼주기 등의 포퓰리즘 복지로 파시즘 독재에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나치 독일의
[충북일보] 충북 출신 경찰 최고위급 지휘관 2명이 11일 국회에 출석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야권의 질문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의원들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 질의에 "수사팀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기 하루 전에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통령실과 시점을 협의했냐"고 질의했다. 이에 윤 청장은 "전혀 없었다"며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법에 정해져 있는 업무상과실치사 책임이 누구에게 어디까지 있는지 법리적으로 접근했다. 그런 부분은 저희 수사에 일체 고려사항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이 사건 수사 책임자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출석했다. 김 경북청장도 "수사와 관련해 외부로부터 일체의 전화나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 경북청장은 경찰 수사 결과 발표일과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개최에 대해서도 "정치 일정과 관련해서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았던 사건이고 국민 관심사였음으로 외부 전문가들에게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앞두고 11일 현장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해 "아직도 조금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광희(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번에 현장을 가서 새로 설치된 부분인 탈출시설, 차단막, 침수기준 이런 것이 잘 이행되는지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전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미호강 국가하천 정비 현장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 7월15일 쏟아지는 비에 인근 미호강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하면서 오송 지하차도가 잠겼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들이 순식간에 물에 잠겨 20여명(사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참사 이후 정부와 지자체는 침수로 파손된 펌프 시설을 교체하고, 당시 설치 높이가 낮아 침수됐던 배전판 등 전기·통신 시설은 침수 높이보다 높은 1.7m로 다시 설치했다. 진입차단 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도 보강하고 있다. 이 의원이 "작년에 사고가 났던 눈높이에서 같은 사고가 터졌을 때 다시 탈출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대상에 청주시 제조업 경영지원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군의 역량 있는 비영리기관의 인프라를 구축해 기관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관련 3D 프린터 장비를 구축한다. 청주지역의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2021년 극동대 산학협력단(뷰티헬스)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석회석신소재), 2022년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기능성바이오소재)과 중원 산학협력단(첨단반도체), 지난해 음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자동차물류)을 지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됐고 △두 지역 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이라는 사업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은퇴자에게 전원생활 등 2∼3개월의 단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시는 기존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원면의 풍부한 자연·관광 자원을 활용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에 활력이 더해지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