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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면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

  • 웹출고시간2024.07.11 15:29:52
  • 최종수정2024.07.11 15:29:52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됐고 △두 지역 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이라는 사업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은퇴자에게 전원생활 등 2∼3개월의 단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시는 기존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원면의 풍부한 자연·관광 자원을 활용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에 활력이 더해지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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