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지난달 28일 증평문화회관에서 '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로부터 2022년 경영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유공자로는 조미리 전무가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조합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신협은 그동안 최우수상(2008) 1회와 수차례의 우수상을 수상한 바는 있었으나, 대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신협은 2021년도에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도 매월 종합 1등급을 놓치지 않아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은 물론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토록 커다란 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한 결과이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산하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 '바이오산업육성팀'을 신설해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바이오산업육성팀은 충북 북부권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3명의 바이오 전공 경력자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충주시 바이오 신사업 발굴 △바이오 R&D 신규과제 연구 △정부 공모사업 대응 △충주지식산업센터(2025년 준공예정) 운영방안 연구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도내 혁신기관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창출이 높은 신산업으로 고령화, 감염병, 식량 등 현안문제 대응 위한 역할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벤처투자 증가 외에도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 과제 연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충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 혁신지원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는 충북의 북부권 신산업 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기관으로 충주시청 11층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 올해 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이 117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은 모두 117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급별로는 7급 이상 7명(공채 2명, 경력채용 5명), 8·9급 100명 이상(공채 95명, 경력채용 5명), 연구지도직 1명(경력채용), 임기제 9명(경력채용) 등이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천562명, 서울 3천244명, 경북 1천750명, 전남 1천472명, 경남 1천233명, 충남 1천162명 등의 순이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이달부터 전국 순회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정부(국토교통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선제 조치로 정부는 올해 연도 이전 계획을 상반기 내 수립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해 유치 논리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등 유치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공기관 이전 동향 파악과 유치 목표 공공기관을 선정해 제천시만의 특·장점과 이전 의지를 관련 부서와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전 대상 기관이 제천시로 우선 입지 고려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상급 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에는 코레일 계열사 지역 유치를 위해 코레일 본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테크가 있는 대전을 방문했다. 코레일 계열사 지방 이전 관련 제천시의 유치 당위성을 제시하고 서울 소재 4개 계열사 중 1개 기관의 제천 이전을 요청한 것. 시는 중앙선 개통 이래 영동선, 충북선, 태백선 등 중부내륙 철도의 요충지이며 철도 역사의 상징으로 EMU준
[충북일보]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지역 내 장애노인보호와 장애노인 인권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장애노인 학대 발생 시 상호 공유 및 공동대응 △장애노인 학대 발생 시 인력 및 자원 지원 △상호 복지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기타 상호 협력 상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인·물적 지원 등이다. 이영희 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장애노인에 대한 사례개입 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교류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피해 받은 장애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 침체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이자 비용 지원사업의 신규 대출 규모를 150억 원(1차 100억, 2차 50억)으로 확대했다. 또 상이한 은행별 가산금리는 전액보증의 경우 1.7% 이내, 부분보증은 2% 이내로 지정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2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시대에 소상공인 이자지원사업이 대출이자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로컬푸드의 날'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군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 계획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소비·식생활·복지·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랜을 의미한다. 지난달 27~28일 열린 행사는 푸드플랜 수립의 일환으로 지역내 7개 읍·면별 대한노인회 분회, 경로당을 이용하는 먹거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를 찾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센터장 이성종)와 함께 진천산 먹거리로 구성된 밀키트와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진천군 푸드플랜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푸드플랜 용역은 오는 6일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먹거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천…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부군수, 실·국·과장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4D바이오사업단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개요 및 개발 방향, 지식산업센터 건축개요, 경제성 분석 등을 보고 받고 증평군의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센터의 건축 규모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해 오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바이오산업,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중소·창업기업의 입주 공간 마련, 기업 지원사업 확보 등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군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시작해 5월 16일까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대상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와 농산물 판매·가공 사업자, 청년 농업인 등이다. ㈜농브릿지 조현준 대표의 최신 농산물 소비트렌드 현황 강의를 시작으로 1대1 컨설팅 형식의 농장 브랜드 로고&네이밍 기획, 명함, 스티커, 전단지, 소포장 세트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윤선 박사의 강소농 브랜드 마케팅전략과 농가별 장·단기 판로전략 수립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강소농신청서와 경영관리역량 진단표, 제천시 거주 농업인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손으로 디자인한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잘 팔 수 있는 농가 경쟁력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의 고시공고'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jatec.jecheon.go.kr/jatec/index.do)의 공지사항'을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올 봄 파종 시기를 앞두고 보유 임대 농기계의 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 농기계는 퇴비살포기, 심경로터리, 보행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등이다. 센터 직원들은 △차체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부착·작동 △볼트·너트 상태 △엔진 출력·작동 확인 △벨트·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 등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정비 및 점검·정비로 농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적기 영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 유치와 농산물 판매에 비교적 성공했으나, 곶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달 28일 '영동 곶감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했지만,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 자리서 군은 축제 기간인 1월 6~8일 곶감 축제장에 7만3천여 명이 방문해 곶감 등 농특산물 6억3천700여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눈썰매장과 키즈놀이터존 운영, 군밤 굽기 행사 등은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단위 참가를 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영동곶감 홍보관도 지역 상품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영동사랑 상품권 조기 매진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고, 곶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이번 축제는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했다. 군과 재단은 이날 나온 의견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감 고을' 명성에 걸맞고, 영동다운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음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충북일보]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 생산에 참여할 업체 6곳을 확정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참여 업체는 청주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 동심, 괴산 제이엠에이치, 보은 이킴, 음성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도는 특수시책인 도시농부·도시근로자·일손이음 사업을 통해 업체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생산비를 낮춰 김치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재배 확대로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 참여 업체 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도는 국내외 시장 개척과 대량 수요처 발굴을 본격화한다.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해 올해는 월 100t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상 상시 판매 등 대량 수요처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전국의 소비자가 손쉽게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네이버,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다양한 판촉·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 재배농가, 참여업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못난이 김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충북의 못난이 김치는 이달까지 1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공명선거 현장지원과 3행3무 실천운동을 지도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적인 후보자 선거운동이 실시됨에 따라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일선현장을 찾아 공명선거 지도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금융사고, 직장 내 갑질, 성희롱 등 비위사건 예방을 위해 임직원의 '3행 3무 실천운동'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3行 3無 실천운동'은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의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청렴·소통·배려)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사고, 갑질, 성희롱)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 이종호 지부장은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경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을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2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사업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산림사업 무재해 결의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제천지역 국유림 40천㏊ 중 축구장 면적의 약 1천600배에 달하는 1천158㏊에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봄철 나무심기, 조림지 풀베기, 경제림 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산림청에서 수립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등 숲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고자 산림순환경영을 강화하고 건강한 목재수확을 통한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산림사업 현장은 넓고 경사지며 장비 소음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 작업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하고 신속한 사고 확인과 응급조치·응급이송 등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르네상스 실현의 첫해로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실현을 위해 산림사업장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충북일보]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임기가 1년 연장된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2021년 3월 8일 3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충북여성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여성재단 내부의 불합리한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복지·조직기능 보강을 위해 직원 보수 체계 정비, 연구와 사업에 대한 평가·관리 체계 강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위·수탁사업 확대 등 재단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전년도에 비해 3단계 상승한 4위의 성적을 거두며 기관의 대내적인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선임직 임원에 대한 선발절차를 진행해 4기 신임 이사진도 구성했다. 4기 이사진에는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 김학실 충북여성정책 포럼 신임 대표,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박 대표이사는 "새롭게 구성된 4기 이사진과 함꼐 호흡을 맞춰 충북여성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며 "충북 곳곳에 성평등 가치와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충북여성재단이 그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023년도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된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충북지식센터는 27일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6년간 연속으로 충북지식센터가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쾌거로, 전국 지식재산 우수 지원기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우수센터는 전국에서 2개를 선정하며, 평가Ⅰ군에서는 충북지식재산센터가, 평가Ⅱ군에서는 경북북부센터가 선정됐다. 전국 우수 컨설턴트로 충북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정태훈 컨설턴트가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매년 특허청과 충북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목표와 중점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센터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 무역규모를 키우기 위해 44개사의 우수 중소기업들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해 작년 수출액은 총 4억8천600만 달러(무역통계진흥원 통계 기준)로, 직전년도 대비 126.5%를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지역 특성화를 위해서 전략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표와 교류회나 유관기관 협업과 같은 네트워크 지표를
[충북일보]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된 선거인은 일시 외출해 특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겠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조합장 선거인 11만5천193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도내 조합장선거 일반투표소는 117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구·시·군 마다 1곳씩 총 14곳의 격리자 특별투표소가 설치된다. '격리자 선거인'은 선거일에 투표 목적에 한 해 3월 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완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는 각 구·시·군 마다 1개씩, 12시부터 17시까지 설치·운영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 이용 시, 격리자 선거인은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지참해야한다. 충북선관위는 코로나19 격리자 선거인의 투표방법이 담긴 특별투표소 투표안내문을 선거인에게 발송하는 한편, 조합 홈페이지·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충분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2년 조합종합경영평가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조합종합경영평가는 수익성, 건전성, 사회적 선명성등의 부문별 23개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남청주신협은 전년도 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이번 성과에 대해 중점사업인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조합원의 신뢰송 확보가 주요 했다고 보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본·지점의 문화센터에서 헬스클럽, 골프교실, 탁구교실, 요가, 댄스, 필라테스, 영어교실, 색연필교실 등 약 52개 강좌를 운영하며 약 3천여명의 이용조합원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용암동 본점과 동남지구 내 신촌지점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창구 및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이러한 결과는 항상 성원해주신 조합원여러분과 혼신에 힘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남청주신협을 믿어주시는 모든분들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청년 정책에 2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정책 목표로 삼고 모두 67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청년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백만 원, 최대 5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가구 구조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중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대출 잔액의 1%(연 최대 1백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창에는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내덕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을 추진한다. 오창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올해 관련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6년 완료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괴산군(장연면, 연풍면)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어촌지역 지하수의 개발·이용 현황, 수질·수량 현황 등의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하수 오염과 난개발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지하수 관리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성과물은 농어촌 지하수관리시스템(http://groundwater.or.kr)을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충북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농촌지하수관리관측망 61개소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도 제공된다. 신홍섭 본부장은 "지하수는 변화하는 기후와 농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주요 수자원으로, 최고의 지하수전문기관인 우리 공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와 미래의 영농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제주도 농협이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농협서귀포시지부와 제주도 9개 지역농협 임직원 10여 명은 청주공항을 통해 충북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2022년 11월에 최신 시설로 완공된 청주시 가덕면의 스마트팜 딸기농장을 방문해 이현규 베리원 농장대표와 함께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농협은 청주공항을 통해 매년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충북농협은 제주에서 생산된 귤, 국산 바나나 등을 적극 판매하고 있다. 한승철 서귀포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은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청주 청남대 관광 등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 선거운동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증평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엄대섭씨는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한 우종한씨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출된 회원 명단을 이용해 호별방문과 명함 배부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적힌 회원 명단이 특정 회원 사무실에서도 발견됐다"면서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기관에서 회원 명부가 유출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고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혹이 새마을금고법에서 정한 선거운동 범위를 벗어난다고 하면서도 당사자 간 이해와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불안을 조성하는 일은 없도록 바란다는 말뿐 아무런 제재나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증평새마을금고 선거관리원회를 질타했다. 이와함께 "금고가 불법의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적절한 대처에 나서지 않으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새마을금고 선관위측은 "관련법 위반 여부를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선관위 차원의 소명은 다했다"고 해명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8개 골프장 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6곳(썬밸리C.C, 레인보우힐스C.C, 진양밸리C.C, 젠스필드C.C, 코스카C.C, 감곡C.C) 와 앞으로 운영 예정인 2곳(소이C.C, 모나크C.C)의 골프장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음성군민 이용요금 할인(상시 10%)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판매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협업해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표준가공법 개발로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포럼'을 열어 대학찰옥수수 가공기술 연구 결과와 표준 가공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헌상 충북대 교수가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 가공방법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김지원 마케디 대표 연설로 토의가 진행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특화작물로 연중 공급을 위한 냉동 가공을 도입해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농가별로 가공방법이 다르고 소금 등 첨가물의 양에 차이를 보이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이 균일하지 않았다. 특히,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수 농가들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 맛의 불균일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충북대에서 대학찰옥수수 냉동 제품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8개월에 걸친 연구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가공방법을 △열수 △스팀 △압력공정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제품 생산량이 많은 농가들을 표본농가로 선정하고 농가별 사용하는 물의 양과 첨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운영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농업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이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하고,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지난해 군은 약 2억 원을 들여 유용미생물을 154t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할 수 있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지만 1인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