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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1 13:21:03
  • 최종수정2023.03.01 13:21:03

진천군이 지난달 27~28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로컬푸드의 날'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군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 계획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소비·식생활·복지·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랜을 의미한다.

지난달 27~28일 열린 행사는 푸드플랜 수립의 일환으로 지역내 7개 읍·면별 대한노인회 분회, 경로당을 이용하는 먹거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를 찾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센터장 이성종)와 함께 진천산 먹거리로 구성된 밀키트와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진천군 푸드플랜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푸드플랜 용역은 오는 6일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먹거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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