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15일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12명을 배출했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날 괴산여성회관에서 '2024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12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아 직업현장에 곧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여성인력들이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괴산 군민의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출하 시기를 맞아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15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식을 했다. 스마트 옥수수 가공유통시설은 괴산읍 서부리 650-2 일원에 20억원(국비 3억원, 군비 17억원)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군은 옥수수 홍수 출하기를 맞아 가공유통시설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대형마트와 납품계약 조기 체결로 최저가격을 보장받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학찰옥수수 계약재배 확대와 마트 유통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개장식은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경과 보고와 인사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1년 행안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옥수수 가공유통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타 지자체의 마라톤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증평군 홍보에 나섰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휴먼레이스 청주TR과 형제클럽 협약식을 맺고 친선 훈련을 가졌다. 증평마라톤클럽은 지난 14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회원 30여 명과 휴먼레이스 청주TR 회원 30여 명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보강천에서 증평자전거공원까지 18km 구간을 왕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클럽은 △실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친선 훈련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참가와 홍보 △사회봉사와 기부 △생활체육 마라톤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클럽 수행 사업의 성공을 위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증평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클럽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도움을 주고 합동훈련도 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창단한 증평마라톤클럽은 70명(정회원 40명·준회원 30명)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충북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지난해에는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선생을 소재로 한 연극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군은 오는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신작 연극 '상설의 시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ㅡ 올해 진천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헤이그 특사 이후 선생의 10년간의 독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진천의 혼이자 독립운동의 상징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활동 당시 상황과 감정을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18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2시 공연은 학생 단체관람으로 매진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043-269-1188)으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은 신작 공연뿐만 아니라 지난 6월부터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에 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증평의 랜드마크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위치한 첨벙첨벙 물놀이장(증평읍 송산리 221)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 점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어지는 무더위 속 증평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시 운전 및 천막,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 평균 150~2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기계설비 시험가동 등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놀이시설 관련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토, 일, 월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휴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증평 지역 어린이들이 첨벙첨벙 물놀이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6일부터 25일까지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16일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다리 초롱길 방문객과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국토를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와 10m로 나눠 10자리의 좌표 방식으로 위치를 표시한다. 등산객이나 수변로 이용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번호판을 설치한 곳은 농다리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초롱길에 5곳, 광혜원면 구암리 무이산 내 임도에 15곳 총 20곳이다. 현재까지 진천군내에 총 337개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다리 일원 등 진천군 명소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이 방문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4천884건, 36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으며 이는 송산리 신축아파트 입주 및 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보유기간 상관없이 6월 1일 소유자에게 전액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초과 시 7월, 9월에 각각 1/2씩 나눠 고지된다. 올해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추가 연장돼 당분간 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선보인 '순미한(SUNMIHAN)'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인 순미한(SUNMIHAN)이 올해 다양한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미한(SUNMIHAN) 브랜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 전시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증평인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TECHFEST Hai Phong)' 전시회에서 순미한을 비롯해 혁신적인 화장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6월에는 인도 기업박람회에서는 순미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브랜드 화장품 중 증평군과 협업해 개발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지난해 12월 미국 GIC 비건(GIC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GIC 비건(GIC Vegan)은 미국에서 설립한 비건인증 단체로 성분뿐만 아니라 제조공장…
[충북일보] 진천상산초(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이 지난 9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21회 태백산기핸드볼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총 15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증평초를 18대13, G스포츠클럽을 21대14의 점수차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선산초를 18대11로, 준결승에서는 천안성정초를 20대17,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21대19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순 교장은 "진천상산초 핸드볼부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백곡천, 백사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우천(雨天) 시에 휴장하며,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한다. 군은 정기 안전점검 실시, 배상책임 보험 가입,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 2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진천군민만이 아닌 주변 지역주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가 스마트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여름방학 특집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이어지며 △2024년 청소년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 행사 △로봇·드론 블록/파이썬 코딩 교육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교육 △인공지능 안내 로봇 코딩 교육 △3D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총 5개의 행사와 교육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와 교육의 참가 대상은 충북혁신도시와 진천군 지역내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24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cbtp.or.kr) 또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043-270-2853)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가구에 생활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음성설성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한달간 치매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재가노인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노인은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은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노인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노인 가정에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주택과 건축물 4만5천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엔 건물과 주택이, 9월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1씩 나눠 납부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지방세로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사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6일까지 '점포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괴산읍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여개 점포를 모집해 점포 내부 시설개선과 간판을 제외한 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괴산읍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역말교)~금산삼거리 직진 구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급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정책팀(043-830-3297, 3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안내면 인포리 국도 37호선 변에 건립한 스마트 복합쉼터를 개장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지역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결합한 융·복합시설로 도로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다. 군은 충청권 최초로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44억 원 등 전체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전체면적 499.76㎡) 규모로 이 시설물 공사를 시작했다.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 사업이다. 이 시설물에서는 대청호 풍광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청농업협동조합이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군 홍보와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은 상시 개방한다. 황규철 군수는 "대청호반 스마트 복합쉼터가 국도 이용자들의 휴게소의 역할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수학축제를 열었다.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수학으로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수학 보물찾기, 스도쿠 대회, 교구재협회 체험부스 운영, 수학놀이터, 공감수학 부스 운영, 수학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공감 수학 부스에서는 5~6학년으로 구성된 공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들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그 개념을 활용한 게임을 진행했다. 오기석 감물초 교장은 "수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근로자 편의를 위한 공용휴게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2일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원남산단 공용휴게시설은 연면적 245㎡에 1층 규모로 5억5천만원(도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곳은 근로자 휴게실, 회의실,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2022년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게시설 조성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2만3천여 기의 제2묘역이 새로이 조성됐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12일 원내 현충관에서 제2묘역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후 현충관에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국립묘지 건립 유공자 포상,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기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축사, 팝페라 남성 그룹(포엣)의 기념공연으로 이어졌다. 준공식이 끝난 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2묘역으로 이동해 준공 현장을 둘러봤다. 괴산호국원 제1묘역은 2019년 10월 개원해 2만3천700여 기 중 2만1천300여 기가 안장됐다. 제1묘역은 지난달 기준 안장 여력이 2천 400여 기 수준이다. 제2묘역은 2022년 4월 착공해 2만3천여 기 규모로 조성돼 1묘역이 만장되면 2묘역 안장을 진행한다. 정백규 괴산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최고의 안장장소, 국민에게는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함양 장소로 자리매김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출품작 615점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이정원 씨의 '음성품바축제' △은상 류연숙 씨의 '축제의날', 정현준 씨의 '청춘품바' △동상 유오균 씨의 '품바여인', 조승희 씨의 '품바행진', 이권행 씨의 '막걸리 한잔' △가작 이승섭 씨의 '품바사랑', 전경옥 씨의 '윷놀이' △황길연 '빛을 찾아서'가 뽑혔다. 이 밖에 장려 5점, 입선 114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 입상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해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큰 성황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입상 작품은 다음 달 31일까지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군은 박대식 전 균형발전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신정훈 전 삼성면장, 연형모 전 민원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유지복 전 소이보건팀장, 피정연 차평보건진료소장, 송화영 전 모자보건팀장, 현은숙 전 소이보건팀장에게는 각각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최윤호 전 회계과 주무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공유오피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워크 캔버스)'를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은 있지만 창업 기반이 약한 지역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음성군 청년 work canvas는 '청년 창업의 꿈을 완성하는 곳'이란 의미를 담아 음성읍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업무시설 2층 3호실에 조성했다. 청년 공유오피스는 2개의 독립된 사무공간(약 33㎡, 10평 정도)과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월 20만원 이하, 사무실 1호 19만4천460원, 사무실 2호 18만9천340원) △입주기간은 최초 1년, 중간 성과평가 후 재계약 시 최대 2년 △별도 보증금, 관리비 없음 △전기세, 수도세 월 25만원 한도 음성군 부담(초과 시 입주자 부담) △독립된 사무공간에 사무용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의자와 캐비닛 구비 △인터넷 회선을 지원한다. 군은 다음달 12일까지 1~2인으로 구성된 청년 예비 또는 5년 이내 초기창업가 2개팀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은 군내 19~39세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음성군으로 전입해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 군수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잇따라 방문해 관련 고위공무원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안부 고기동 차관을 면담하고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에 대해 건의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최근 공동주택 공급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이뤄져 세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 부처에 충북혁신지서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와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세무서 승격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조 군수는 또 국토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국도·국지도 개설사업 6차 국가계획 반영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을 건의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이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해 기재부에서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증평군이 화성3리(이장 송규영) 온마음돌봄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황혼, 행복한 식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3일 '빛나는 황혼, 행복한 식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노인복지관과 협약 맺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증평사랑 다올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충북비즈니스고에서는 노년기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피부관리를 제공했으며, 증평사랑 다올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국수를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식사를 나눠드리고 옛이야기를 들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 기원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핵심"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모두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군은 △자연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으로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과 포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