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학교 정보보안 강화와 학생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청 정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직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 법령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실제 학교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례를 토대로 학생과 교직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알려줬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으로 학교 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직업계고 학생 1천200여 명이 '2024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받았다.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취업박람회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주제로 △기업채용·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진로멘토링관 △취업 지원·진로체험관 등 4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미래나노텍 등 직간접 참여기업 40개 기업체, 유관기관 11기관, 진로멘토 6명, 취업 지원·진로체험 11개 프로그램 등 총 64개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채용·홍보관에는 △교육부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참여기업 DB하이텍 등 6개 대기업 △충북형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참여기업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 3개 기업 △공공기관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25개 기업체 등 총 39개 업체가 참여했다. 유관기관 홍보관에는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 멘토링관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보은군청
[충북일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바칼로니아(IB)의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해 미래형 학습체제로 전환하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 프로그램 도입과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협력각서에는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협력각서 체결과 관련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해 IBO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 교육감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다. IBO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충북일보]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여파를 살피고 관계자에게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이날 천 부교육감은 6-3생활권에 있는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찾아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 지역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천 부교육감은 당분간 장마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산울유치원은 13학급 240명, 바른초등학교는 50학급 1천200명 규모로, 오는 9월 개교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즈쿨(BizCool) 기업가 정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대범 강사가 진행했으며, 발명과 창의성,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업가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청년들의 꿈에 대한 고찰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영 교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투영하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이 가득했다.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1인 1달 1권씩 책 품기, 달콤 게시판, 책 버스킹, 책과 산책하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특히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연 4회기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편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놀이 제안서를 매개로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 놀이 활동이다. 책 놀이 활동으로 채택된 놀이 제안서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이야기 및 놀이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속 주인공 기회도 부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전 학생들이 선정한 4권의 책 '하마의 눈알 찾기, 지옥 사람들 천당 사람들, 꿀물과 독약, 미치광이 왕국 이야기'를 읽고 만든 다양한 놀이 제안서 중 '미스테리의 술래잡기, 사람을 찾아라, 친구의 눈알 찾기, 팀원과 협동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합창단이 최근 열린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동명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동명초 학생 예술동아리인 동명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국악 동요인 '천만 송이 연꽃'을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과 화재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개사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해왔다. 특히 교내 곳곳에서 공연 영상을 촬영 및 충북 예선에 출품한 결과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명초 합창단은 소방 동요 경연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제에 충북 대표로 경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동명초는 2023년에도 제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 3곳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를 개편한다. 11일 교육부는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관련된 학과로 개편하는 직업계고를 지원하는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를 보면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가 선정(75개교, 115개 학과 신청)됐다.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 지역 전략 산업 학과 12개, 학교 자체 발전전략 학과 32개다. 전공과 융합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25개 신청)됐다. 선정된 학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실시 및 관련 실습 환경 개선을 수행한다. 또한 학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학과 및 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도내에서는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사립), 증평공업고등학교(공립),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공립)가 선정됐다. 청주여상은 기존 금융정보과 4
[충북일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충청대학교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충청대 대학평의원회는 지난 10일 송승호 총장의 업무상 횡령, 사기죄 등을 조사해 달라며 청주흥덕경찰서에 고발장을 냈고 송 총장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대학평의원회에 따르면 송 총장은 대학평의원회와 협의 없이 지난해 8월 자신의 연봉을 기존 1억8천만 원 규모에서 14%인 2천여만 원을 인상했다. 대학평의원회는 "학생들이 납부하는 등록금이 주된 수입원인 교비회계에서 총장 보수를 과도하게 인상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총장의 보수를 연봉제에 따라 지급해야 했음에도 임용 후 현재까지 호봉제에 따라 지급한 것은 업무상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회에 보수 변경 사항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는 단체협약에 정한 보수에 관한 사항으로 조합원이 아닌 송 총장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교비 횡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송 총장은 입장문을 내 "대학평의원회의 고발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를 넘은 대학평의원회의 허위사실유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강지원(박사 수료·사진)씨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4년 한국 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Thunder Bay) 소재 레이크헤드 대학교(Lakehead University)에서 현지 교수진과 '캐나다 온타리오 검정가문비나무림 간벌수준에 따른 딱정벌레 군집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국제적 이슈인 생물 다양성 보존에 대응하는 산림 관리·보존과 관련된 연구로 캐나다와 한국의 산림 관련 생태 및 분류학 지식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 문명준(석사 1년)·오병무(석사 1년)씨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대학원 논문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탐구상을 수상했다. 2024년 한국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하나로 진행된 대회는 지난 3~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문명준 씨는 'RFID 종량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미친 영향 분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중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가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계량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의 확대 시행을 시사했다. 오병무씨는 '할당관세 적용이 한돈 소비자 가격에 미친 영향 분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탐구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를 통해 할당관세 시행에 따른 한돈 소비자 가격의 하락을 확인했으며 할당관세 적용 효과가 물량뿐만 아니라 부위별 수요, 가격 민감도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 안혜주기자 asj
[충북일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원의 성범죄가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2023년,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을 대상 교원의 성범죄는 총 448건으로 집계됐다. 교원에는 교사와 기간제 교원, 강사, 코치가 포함된다. 전남에서 2019~2021년 발생한 학생 대상 성범죄 건수에는 자료가 없어 제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2건, 광주 44건, 전남 33건, 충남 28건, 대전 27건, 부산 22건, 경남 20건, 경북 18건, 강원 17건, 충북 15건, 인천 12건, 대구 11건, 전북 10건, 울산 9건, 제주 7건, 세종 4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추행 133건, 성폭력 31건, 기타(사이버·불법촬영 등) 12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100건, 2020년 52건, 2021년 59건, 2022년 91건, 2023년 111건, 올해 1~6월 35건이었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1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위한 '해외취업 동아리 창단식'을 했다. 창단식은 박남석 산학협력단장,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해외 취업동아리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의사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를 활용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취업 동아리는 하계 방학 기간인 8월 11~15일 이경희(간호학과) 교수 및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늘(간호학과 2년) 학생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향후 목표로 하는 NCLEX-RN(미국 간호사 시험) 취득 후 미국 간호사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남석 단장은 "해외 현지에서의 해외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직무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사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상담사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사들이 가치감과 존재감을 가지고 번 아웃을 예방하며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11일 학교 강당에서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대표 앤킴)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베사메무초(Besame Mucho)',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Paradise)', '러브(LOVE)' 등이 선보였다. 박상민과 이대원은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청주고 교사와 학생들은 편지 낭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했다. 김동욱(2학년)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6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허만열 4기 회장과 이상학 사무처장, 정연화 재무 등은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강보민·김성일·박봄주씨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총장 한대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적응,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하고 우수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하고 제공할 기관을 공모하고 전국적으로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청주교대는 사회적기업 ㈜아름교육과 함께 2학기 충북, 세종, 경북, 대구 4개 지역에서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60학급 이상·1천920차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교대는 지난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스마트줄넘기를 활용한 '온(on) 세상 함께하는 점핑 투게더(jumping together)', 로봇과 융합한 '너도 나도 댄스스타' 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 대전, 충남 지역의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방신웅 체육교육과 교수는 "청주교육대 늘봄사업단은 지난 사업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이 지난 10일 장마철 학교 건설 현장의 집중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교육장 등은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양유치원, 단양초등학교, 단양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지반 침식, 붕괴 위험, 전기 누전 위험 등을 대비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려는 조치다. 김 교육장은 "올해는 장마철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개선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주덕초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성 국악 밴드 파인트리가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취타악기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를 이용해 교과서 속 음악, 생활 속 국악, 대중음악 커버곡, 민요 및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용고, 운라, 자바라, 나발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연주곡 '신뱃놀이'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악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악기로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악기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1인 1악기 예술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0일 오전 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 '열려라! 초록나라' 공연을 펼쳐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봉양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에 선정돼 상반기 7월과 하반기 9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은 생태교육연구소 '터'와 함께 저학년은 찾아가는 환경인형극, 고학년은 찾아가는 환경 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친환경 생활과 분리배출 주제의 '열려라! 초록나라'(유~2학년), 생명의 다양성을 강조한 '생명의 그물망'(3~4학년)과 '위기의 바다 구하기'(5~6학년)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학생들은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환경교육사 '밤톨이' 팀원(이순홍, 신경순, 정하은)이 펼치는 '열려라! 초록나라' 환경인형극을 통해 주인공 밤톨이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어 친환경마크를 알아보고 '안 쓰는 전등 끄기,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종류별로 분리, 분리하기' 환경마크 노래도 힘차게 불러보며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마크는 지구를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0일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의(和義) 한마당'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중학교의 상징인 '화(和)'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뢰 구축과 참여를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첫 단계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급 회의로 '더하기(긍정적 성과), 빼기(개선할 이슈 도출), 개선하기(대안 마련), 창조하기(새로운 아이디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해 수준 높은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냈다. 이어 화의관(和義館)에서 진행된 'Talk & Talk 소통 간담회'에서는 약 60명의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전교생이 제시한 모든 의견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안을 평가하며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함으로써 제천중학교의 교육 목표인 '꿈꾸는 교실, 신나는 학생,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학기 동안 잘하고 좋은 점과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잘 검토돼 더 좋은 학교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발달 평가 서비스를 개발한다. 극동대는 스타트업 허니앰앤비와 손잡고 AI기반 아동발달 평가와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기술을 연구한다. 이 연구는 정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연구의 핵심은 'AI 기반 아동발달 평가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 서비스' 개발이다. 원상화 상담심리치료학과 극동대 주임교수와 허니앰앤비 공학, 교육,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극동대는 아동발달평가 타당도 검증, 놀이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허니앰앤비는 모니터링 알고리즘 개발, 사용자 테스트 지원을 맡는다. 양측 관계자는 "아동 발달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적 융합 연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18~19일 '2024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대입 박람회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61개 4년제 대학과 13개 전문대학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한다. 진로교육원은 150여 명의 입학 사정관과 40여 명의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멘토단)이 함께하는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등 상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유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해 별도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일대일 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 상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변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 학생들이 대입에 잘 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하겠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는 2학년 학생들이 동네를 소개하는 책 '우리 동네 한 바퀴'를 제작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1일 열린 날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책을 낭독하고 작가로서 친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는 교육부 요청 전환기 교육 연구학교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과 진로를 연계하는 지역 연계 교육 학교자율시간과 학교급, 학년군 전환기의 학생 적응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은 책과 글쓰기에 중점을 둔 '그림책과 글쓰기' 학교자율시간 활동을 운영하며 다양한 책을 살펴보고 책의 구조 및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탐구했다. 이어 작가로서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에 대해 소개하는 글과 그림 원고를 작성해 세상에 단 15권뿐인 책 '우리 동네 한바퀴'를 출판했다. 최종홍 교장은 "2학년은 책 제작 활동을 하며 지역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문상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학기 독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책 속으로 퐁당 놀이 속으로 퐁당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활동으로 동화 '요셉의 낡고 작은 오버코트가'를 함께 읽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개념을 학습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낡은 청바지로 가방, 모자, 실내화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이를 활용한 '청바지 새활용 패션쇼'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학부모는 "독서축제 이후 자녀가 그림책 읽기를 즐기게 됐다"며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