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3대 핵심정책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 중에 발생하는 학습결손과 학습격차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방학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 정책 연구,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실행 결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생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에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읍, 면, 동 지역별 협력 학교 9교를 운영한다. 일부 큰 학교는 저학년 운영 등 학교 개별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적용하고, 정책 연구진이 협력 학교를 개별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겨울 방학에 초등학교 54교에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학 중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방안은 △성장 지
[충북일보] 세종 고운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교사가 책을 소개하는 '북모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3월 시작한 '북모닝'은 사서교사가 도서를 선정해 방송으로 학생들에게 10분간 도서의 줄거리, 작가 소개, 주요 대사 등을 소개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청소년 권장 도서, 학교 소장 도서 위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12회 운영하면서 소개된 책은 대출률이 증가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낭독 교사 맞추기 학급 퀴즈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가 뜨겁다. 류철 고운중학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쏟고 있으며, 북모닝 행사는 2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 발대식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보은지역 중·고등학생들(36명)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학생 각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짜였다. 이들은 드론 강국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8박 10일 일정으로 탐방하기 위해 오는 26일 출국한다. 탐방 기간 드론 관련 다양한 직업군 인식 제고를 위해 스탠퍼드 대학 출신 한국인 CEO(B garage, AI 드론)와 만남을 시작으로 드론·UAM 관련 기관 탐방, 스탠퍼드 대학과 항공학교 방문, 박물관 견학, 체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를 목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보은교육지원청과 군의 협업체계로 지난해 드론 교육, 드론 캠프, 드론 자격증 교실, 드론 경기대회 등 1년 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은지역에 적합한 드론 활용 방안 등 팀별 과제를 부여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앞으로 보은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임을 믿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최근 서울을 찾아 두드림 학교 정서 지원 사제동행 활동을 운영했다. 두드림 학교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중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 체험'을 중점에 두고 박물관과 뮤지컬을 관람했다. 총 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에 방문해 화폐와 동전의 역사를 배웠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세어보거나 통장을 정리해 보는 등 금융과 관련한 첫 경험으로 은행에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감상하며 안중근 의사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그동안 뮤지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경험해 봐서 새롭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방과후 수업, 정서 지원 프로그램, 더 배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제중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 및 사제 간의 래포 형성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높이도록…
[충북일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던 의과대학 신입생 10명 중 6명 이상은 가구 소득과 재산 수준이 연간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층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2024년 전국 39개 의과대학 신입생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구간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청자 1천821명 중 학자금 지원 구간이 최상위 9·10구간인 학생은 전체 61.7%인 1천124명이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재단은 가구의 월 소득과 부동산 등 재산 수준을 따져 본 뒤 월 소득인정액을 산출해 기초·차상위·1~10구간으로 나누고 8구간 이하에만 지급한다. 9·10구간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올해 9구간 경곗값은 1천145만9826원 초과, 1천718만9천739원이다. 1년 치로 환산하면 1억3751만~2억627만 원에 해당된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전체 대학생 140만8천989명 가운데 9구간 이상 비율은 2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충북도일자리지원센터가 16일 청주공업고등학교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운영·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공고 고졸자 취업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충북 거점학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졸자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졸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직업계고 고졸자 취업지원활성화 지원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도 센터는 △구인기업 정보제공 △입사지원컨설팅 사업 안내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별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은자 충북일자리지원센터장은 "양 기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고졸자의 원활한 취업성공을 위한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신청·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직자는 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센터 대표전화(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 교원들 대부분은 지난 1년간 교권 보호제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 16일 교총이 전국 유·초·중·고 교원과 전문직(4천26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서이초 사건이 남긴 의미에 대해 응답 교원의 절반인 48.1%가 '심각한 교실 붕괴, 교권 추락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학생, 학부모 등 사회에 학교·교원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16.2%)' 답변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 등 '교권 보호 5법개정 등 교권 보호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다. 서이초 사건 이후 가장 충격을 받은 사건으로는 '서울, 대전, 충북, 전북, 제주 등 잇단 교원의 극단 선택(22.7%)'을 가장 많이 답변했다. 이어 '초등생에게 뺨 맞은 교감 사건(20.8%)', '속초 체험학습 사고로 법정 선 교사 사건(20.6%)', '유명 웹툰작가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사건(13.9%)'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추모문화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과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노동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1주기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소나무길 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시 낭송, 추모 발언, 추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전교조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거리상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후 함께 모인 교사들이 순직 교사를 기억하는 마음을 모아 추모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교조 충북지부 관계자는 "온라인 추모 공간 운영, 현수막 달기 등 일부 캠페인은 추모 기간 이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교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청에 '순직 교사 1주기 추모 기간 운영'을 제안하고 교육청에 헌화 공간 마련, 추모 리본 배부, 학교마다 추모 현수막 게시 안내, 참가자 복무 협조 등을 요청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16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를 10회 운영한다.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다채로운 인문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회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전용공간 소개, 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 몸 놀이 수업,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을 활용한 진로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과 마음 근육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훈 관장은 "제천학생회관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주 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꽃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원국의 진짜 공부'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16일 청주 남성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남성중은 학생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저자와 만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강연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강연 전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동아리 활동, 토의 활동, 감상문 작성 등을 해왔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에 있어 '진짜 공부'가 무엇일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삶의 방향을 고민했다. 이희원(2학년) 학생은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과 우울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감수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16일 현장 교사들과 만나 고교학점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6차 함께차담회'에는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교사는 8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가 여러 해 동안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며 "고교학점제는 학교 책임교육을 강조하며 고교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새로운 내신 평가 방식이 적용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을 통해 교실 혁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해"라며 "올해는 고교 현장에 교실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력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과정…
[충북일보] 톡톡 튀는 창의력과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의 쓴 글이 오는 12월 책으로 출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책 출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작가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작한 인생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대상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 책 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참가 대상 학생 및 지도교사 4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사업 안내,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의 '책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 학생들의 원고 모집한 뒤 10월 책 출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분만간호 교육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도구는 학생들에게 실재감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실습이 어려운 산부인과 임상 실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간호중재 훈련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혁신적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유니트윈(UNITWIN) 사업단은 오는 8월 6일까지 한 달여간 해외 협력 대학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5개국 6개 대학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 중 한국교원대 연구 교수진 2명은 현지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연·컨설팅을 제공한다. 연수 주제는 과학·공학·예술·경영 분야 융합교육(STEAM)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이었다. 이달 1~12일 에는 베트남 국립교육대학(VNU-UEd), 라오스 수파누봉대학(SU), 태국 마히돌대학(MUKA) 교사(대학별 30~80명)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했다. 지난 12~16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UPI), 15~17일에는 필리핀대학(UP)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8월 3~6일은 태국 콘캔대학(KKU) 교사 연수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윈 사업단장인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지리교육과)는 "이번 연수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교사교육의 국제 협력 사례로, 교사교육 국제 협력의 실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16일 '함께 쓰는 기후 반성문' 저자인 김연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환경 언어로 지구의 현재 알아보기', '생태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객관적 수치로 드러내기',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기', '한마음으로 행동하기', '교육으로 개선하기', '문화 속으로 스며들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실천 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교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음성군 동성고등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음성교육지원청, 동성고가 협력해 진행됐다. 음성 관내 고교생들에게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개 학과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768건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각 학생은 총 2회에 걸쳐 멘토링을 받았다. 박금녀 진로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심도 있는 학과 탐색으로 미래 지향적인 진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이 음성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모색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학생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 직업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개인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대학 학과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5일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퀴즈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학교는 매년 취약 시기인 1학기 말에 2학년 퀴즈 대회를 열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 화합, 성장'을 주제로 6개 학급이 열정적으로 학급 대항 퀴즈 및 게임에 참여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퀴즈 대회를 만들었다. 또한 장기 자랑, 학급 응원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급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 행사를 통해 2학년 학생들은 1학기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지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열렬히 응원하며 따뜻한 우정도 나눴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학생은 "학기 말 시험공부 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친구들과 마음 편히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가 해소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5일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주제로 가족 참여 수업을 했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과 연계해 가족들과 함께 목욕탕 놀이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직접 가족들에게 '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을 읽어주고 금도끼 은도끼탕과 젊어지는 샘물탕, 별주부전 용궁탕 중 원하는 탕으로 들어가 가족들과 함께 목욕 놀이를 즐겼다. 목욕 놀이가 끝난 후 유아들은 가족들과 함께 장수탕 매점에서 구운 달걀과 바나나우유를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보냈다. 가족들이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놀이한 소감을 나누며 가족 참여 수업이 마무리됐다. 잎새반 한 유아는 "유치원에 우리 엄마를 초대해서 같이 놀이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며 "가족들이랑 진짜 목욕탕도 가볼래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추억이 하나 더 추가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규일 원장은 "오늘 가족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할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최근 '꿈마루 음악회'를 열어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수업 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뽐냈다. 유치원 학생들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 1, 2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해 각종 악기 연주와 노래, 음악에 맞춘 춤과 랩 등 풍성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꿈마루 음악회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쑥스럽고 긴장됐으나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니 공연을 하며 더욱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관람하던 5학년 한 학생은 "이번에는 앉아서 공연하는 친구들을 응원했지만 2학기 꿈끼자랑에서는 나도 무대에 올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두학초는 학생들이 정규수업과 방과 후 시간에 배운 것들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1학기 꿈마루 음악회, 2학기 꿈끼자랑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김건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활동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병설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봉양초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 유·초 연계 이음학기' 사업에 선정돼 유·초 연계 특색과정 운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및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유·초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이음학기 교육활동으로 제철 요리체험을 비롯해 학교 숲 밧줄 놀이, 전래놀이, 보물찾기, 원예 활동 등 연중 유․초 연계 이음교육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제천시 '슈가프린스' 김현진 대표의 꼼꼼한 지도로 먼저 여름철 과일, 수박화채와 수제 청 만드는 방법, 요리 기구의 안전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본 후 수박, 망고,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등 알록달록 여름 제철 과일들을 정성스럽게 잘라 과일화채와 수제 청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요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서로서로 도와 여러 가지 과일을 쓱싹쓱싹, 싹둑싹둑 알맞은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과일화채
[충북일보] 조치원읍 신봉초등학교 봉사동아리 '나눔천사단' 어린이들이 손편지로 소방관을 응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치원소방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쓴 신봉초 어린이들의 손 편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봉초 봉사동아리 어린이들은 전날 조치원119안전센터를 찾아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다치지 마시고 안전한 활동을 응원할게요" 등 정성스럽게 쓴 글들로 가득했다. 소방서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감사의 편지에 감동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신봉초 어린이들의 편지로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에게 받은 감동에 보답하고 신뢰받는 조치원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교육 현안과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 구성된 제4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해서 이루어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이 자리에서 △교원정원 확보 필요성 △수업지원교사·한시적 기간제 확보 필요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우려 △방학 중 중식 지원의 선결과제 △세종 청소년에 대한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필요성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 필요성 등을 의제로 교육안전위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교원정원이 감축되고는 있지만 세종은 학교가 신설되고 학생 수가 늘어나는데도 정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은 다른 시도보다 교실 면적이 현저히 작은데도 과밀학급 기준인 28명까지 한 교실에 수용되고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021년 세종시의회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교원정원 및 한시적 기간제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주관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4일간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개막식에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했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고. 18일 폐막한다.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에서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들은 세종지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K-급식)을 체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최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단축 수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3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을 위해 충주시보건소에 요청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유경규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유 교수는 차별화된 실습 도구를 준비하고 전문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화영 교장은 "지역을 연계하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교의 지역 연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교 교직원들은 매년 3차시 이상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중학교가 최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학생 30명과 교사 15명이 참여했다. '별별캠프'는 '식물의 위로'를 주제로 한 그림책 수업과 테라리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서바이벌 레이저게임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또래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저녁 식사로 마무리돼 사제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예성여중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이종기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제 간 소통과 신뢰를 형성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생맞춤형 통합성장지원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