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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 웹출고시간2024.07.16 14:14:18
  • 최종수정2024.07.16 14:14:18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음성군 동성고등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음성교육지원청, 동성고가 협력해 진행됐다.

음성 관내 고교생들에게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개 학과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768건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각 학생은 총 2회에 걸쳐 멘토링을 받았다.

박금녀 진로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심도 있는 학과 탐색으로 미래 지향적인 진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이 음성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모색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학생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 직업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개인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대학 학과 체험, 글로벌 리더십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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