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열었다.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감상했다. 또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세종컬처로드'와 연계해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출연하는 인디밴드, 클래식,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40주년 기념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려 단양다움과 단양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가 됐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27만 명을 넘어 30만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제 40주년 기념 주제관의 철쭉과 장미 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과 개관식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7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어 24일은 나루공연장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 직판장(도화리 22-5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인 개복숭아 축제는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31일 오전 11시20분부터 가수 조영구와 태윤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병철, 김민교, 정정아, 퓨전국악가수 전지연, 전민아와 화와이 훌라라팀(이화연 외4명),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최순례 외6명), 함현진 마술사 등 즐거운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둘째 날은 윤재운과 태윤의 MC로 제임스킹, 전여진 김형아, 오이예 조재건, 김영남이, 셋째 날은 제임스킹, 문소회, 구한나, 복희, 여정인, 이정용, 김시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초콜릿 체험, 전통놀이 체험, 한방 꽃차 만들기, 한방이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1분기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2건이 최근 추가 선정되며 관련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교육 분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학 분야 '2024 지혜학교'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비주류 참여자인 청년과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문화학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오는 8월 중 총 20회차 교육이 이뤄지며 영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는 올해 하반기 중 총 12회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계 무술인들의 축제, 국제연무대회가 10월 충주에서 열린다. 26일 세계무술연맹에 따르면 국제연무대회는 10월 10~13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된다. 종목과 계파에 상관없이 모든 종목의 남녀노소 무술인들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는 대회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회로 격상됐다. 총상금 3천3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단의 기량이 상승하고 있다. 다른 무술 축제나 대회에서 볼 수 없는 무술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제 무술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대회 단체전 준우승팀인 필리핀의 아르니스 국가대표팀과 가나, 뉴질랜드, 베트남, 불가리아, 이란,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이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충주-베트남 호치민시 지역문화교류에 참가했던 국제베트남학교의 전통 사자춤팀이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한다. 베트남 당국은 사자춤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추진 중이다. 올해 국제연무대회 국내 대표 선발전은 9월 27~2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4전국무예대제전과 함께 치러진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세계무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향교는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1389년(공양왕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가 1590년(선조 23)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임진왜란으로 퇴폐된 뒤 1907년 의병장 이강년(李康䄵)이 왜군과 교전 중 소진됐다. 놓아도 좋고 공부를 해도 좋지만 적어도 의미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필자와 가까운 사람도 필자가 없었다면 평생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곳 중 하나가 향교와 서원이다. 향교와 서원은 관광지도 아니고 활용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잊힌 옛 교육기관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천시에 와서 문경의 인물 이강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제천과 인연이 있었던지 순국 후 유언에 따라 유해는 서울 방배동의 효령대군 묘소 옆에 임시로 묻어두었던 것을 비밀리에 제천으로 임시 권장(權葬)한 뒤 1910년 경북 상주의 화북면 입석리로 이장해 오늘에 이른다. 제천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시범향교 선정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시범향교란 전국 234개 향교 중 운영과 교육실적을 심사해 선정한 5개 향교에 예산을 지원해 타 향교의 본보기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4일까지 '충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충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한다. 충북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팸투어는 최근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 수요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체험, 농촌, 산업관광 등 충북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23일 충주 미라실울프와이너리와 길벗자연농원을 방문해 충주 농촌관광을 체험했다. 이들은 24일 증평 벨포레 시설투어, 음성 원남저수지와 반려동물 놀이터 답사, 인터바스(음성 소재 위생도기 생산 기업) 산업관광을 체험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충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둘러본다. 이지은 충북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팸투어에 참여한 전담여행사가 충북 관광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했길 바란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전담여행사와의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충북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오는 6월 2일까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전 연계 시민 공예 프로젝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공예관은 오는 7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공예의 땅, 우리 함께'를 준비하고 있다. '공예의 땅, 우리 함께'는 오랜 시간 다른 지역으로 존재하던 청주와 청원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문화생활권으로 엮이고 녹아들었다는 것에 주목해, 여러 재료를 녹여 형상화하는 '금속 공예'와 실을 엮어 완성하는 '섬유 공예'를 주제로 한다. 이 전시와 연계한 이번 시민 공예 프로젝트는 기념전의 세 번째 섹션이자 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우리가 만드는 점-Dotting Dots'를 소주제로 진행한다. 끈을 이용해 매듭을 만들며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손뜨개 공예인 마크라메 기법을 활용하여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드림캐처 만들기 △이오난사 월 행잉 만들기 2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인원은 총 100명이다.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는 26일과 6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오난사 월 행잉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는 6월 9일과 16일 오후 1시 30분부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3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2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영화 '니얼굴'이 상영됐다. 영화 '니얼굴'은 장애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정은혜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가 서로 다른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름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채로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지난 4월 24일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 일원에서 음성예총과 함께하는 음성품바축제 성공 기원 '2024년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신나는 퇴근길'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전날 저녁부터 내린 비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광장 인근에 거주한다는 아이 엄마,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이끌려 와 봤다는 어느 직장인, 며칠 전부터 '버스킹'이 열린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에 차 겨울 패딩을 다시 꺼내 입고 공연을 보러 왔다는 주민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공연 시간에 맞춰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공연은 음성음악협회 회원의 성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어쿠스틱 밴드 섬과 도시, 현란한 춤과 연주로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은 플루티스트 서가비, 여성보컬 쏘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출연해 현장을 즐겁게 달궜다. 공연 시작부터 자리를 지킨 관람객 김모(53·여)씨는 "직장생활로 지쳐있던 차에 신나고 현장감 넘치는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에 이런 거리공연이 자주 열리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5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오늘, 삶-책'을 연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의 진행 방식을 벤치마킹한 '오늘, 삶-책'은 기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와 달리 공연이나 체험이 아닌 토크 콘서트 형식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주제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주요 관객 대상은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며 특별 섭외된 시크릿 게스트와 함께한다. 시크릿 게스트는 청소년들에게 본인만의 스토리와 더불어 주입식 강연이 아닌 진행자·관객과 함께 서로 대화하는 소통형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편히 받아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 수변 무대 일원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春)' 행사를 개최한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행사는 제천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계획공모형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해 계절별 다양한 농경문화 및 세시풍속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의림지 일원에서 운영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봄(春)'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천연염색, 천년미소 짚 꾸러미 만들기, 의림지 천년미소 쌀로 만든 농경 주먹밥과 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로'의 줄타기 공연(25~26일),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의 드럼·밴드·가야금 연주(25일), 제천고은소리(박경자 대표)의 농요·민요·대북 공연(26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관람·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가 주최하고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하는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uirimjitour.co.kr) 및…
[충북일보] 25회 음성품바축제가 이달 2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변무대에서는 역대 품바왕 라이브(LIVE)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3일에는 감나무 품바가 공연을 펼치고 24일에는 뺑덕이 , 양재기 품바 25일에는 남칠도 품바 26일에는 지난해 품바왕으로 선발된 김광범 품바가 방문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도 열린다. 24일과 26일 오후 2시30분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 명품작물인 청결고춧가루와 쌀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오(25)존 무대에서 펼쳐진 세컨챈스(Second Chance)밴드 공연과 DJ TIME + Diffi-culture 공연은 젊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오존 무대에서는 이달 25일까지 래퍼 공연이 계속해 펼쳐진다. 24일에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과 축하공연자로 기리보이가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유쾌한 즐거움이 가득 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젊음의 에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함께 마련한 '제4회 실버가요제'가 1천여명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실버가요제는 충주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참가자 중 예선을 거친 14명의 노래자랑과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최영철, 정정아 등 초대 가수와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제4회 실버가요제 대상은 '타인'을 부른 목행동 한형준(66)씨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출전권을 받았으며 금상(상금 70만원)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대소원면 이재식(80)씨가 수상했다. 이번 실버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충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4회 실버가요제는 충주시 시농협(조합장 최한교)에서 식수를, ㈜서울식품공업에서는 빵을 제공했으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괴산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의 2024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광역공모에 충북도(충북문화재단)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괴산문화원이 맡아 진행한다. 괴산문화원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해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연을 총 6회 펼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다음 달 1일 첫 번째 행사로'칠성면 별별락장축제'가 칠송바위 옛 시장거리에서 열린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극장 매직버블쇼와 버블체험', 50년 경력의 '곡예사 안재근 서커스' 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김춘수 원장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마당과 공예체험 장터 등 문화마당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매봉 안병찬(94) 선생의 작품 전시회를 '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읍 신흥갤러리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한 장본인으로 영동 예총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 화가다.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 대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등을 받았다. 그는 현재 9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 선생의 한국화 가운데 수작 47점을 선보인다. 군은 24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 선생은 "많은 군민이 작품들을 보면서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영동 향토 문화와 지역발전, 후학양성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40세 이상 신중년 대상 프로그램 '성악가가 알려주는 품격 있는 가곡 클래스(사진)'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성악가인 조래욱 바리톤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성악 기초 발성법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흥덕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흥덕도서관은 40세 이상 청주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시 문화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중년 남성을 우대한다. 신청은 22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흥덕-신중년프로그램-품격있는 가곡 클래스)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204)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충북문회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업무 추진 의지를 다지는 다짐식을 진행했다. 다짐식 이후 재단 임직원들은 적극 행정 홍보영상 시청,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서약서 작성 등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이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은 도 출연기관으로써 적극행정 솔선수범을 통해 내부적인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도민들이 달라진 문화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냉동실에서 홍시 한 개를 꺼낸다. 살짝 녹은 후에 아이스크림이 된 홍시를 한 입 가득 베어 문다.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시원한 맛을 어찌 글로 표현하랴. 지난해 늦가을에 탁구를 같이하는 언니가 감 고을 영동에서 홍시를 따왔다고 연락을 주셨다. 언니 곁님이 종이상자에 가득 담은 작은 홍시를 주시며 본인이 직접 따셨다고 한다. 온기가 감도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홍시를 보는 순간, 감사의 인사도 잊고 군침이 돌았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으깨질까 조심조심 꺼내어 다섯 개를 먹었다. 남은 홍시는 아이스크림으로 먹기 위해 냉동실에다 차곡차곡 넣어 보관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홍시다. 황혼기가 되니 깊은 맛이 덤으로 온다. 높은 감나무에 고운 감이 옹기종기 매달려 있는 모습을 그려본다. 푸른 하늘 속 보석처럼 박혀있는 모습도 감성으로 피어난다. 찬 서리 맞으며 떫은맛 녹여내고 달콤한 감이 돼 나에게 왔으리라. 단맛으로 삶의 감을 찾아본다. '홍시 다루듯 한다.'라는 말이 있다. 무척 조심스럽게 다루며, 일을 성사한다는 뜻으로 풀어보련다. '홍시 먹다 이 빠진다'는 말을 어머니께 여러 번 들었다. 하찮은 일을 하다가도 화를 당한다며 매사를 '홍시 다루듯' 하라
[충북일보] 앙상블 이현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공간:춤(청주시 상당구 교서로 8-16 2층)에서 연중 기획 연주시리즈 '로맨틱 풍류락'을 개최한다. 앙상블 이현은 청주시립국악단의 해금연주자 김서하와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고영철이 창단한 연주 단체로 서로 다른 매력의 현악기를 합주하며 청중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중 기획 연주시리즈 '로맨틱 풍류락'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된다. 5월 공연인 '로맨틱 풍류락'을 시작으로 △8월 27일 '한 여름밤의 꿈' △9월 24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10월 29일 'Dance with 이현(댄스 위드 이현)' △11월 26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가 이어진다. 각 회차별로 팝페라, 소프라노, 테너,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이 연주시리즈는 공간:춤과 앙상블 이현이 협업한 프로젝트로,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공연장에서의 생동감 있는 음악 감상이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공간:춤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한국무용 전용 극장으로 지난 2023년 개관했다. 첫 공연에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오는 26일까지 충북도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죽시 양창언 작가의 개인전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을 연다. 이 전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실험실에서는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고 공유하기 위한 릴레이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19일 입주단체인 청주공예협회가 'Part 1. 그래서'를 주제로 입주 보고전을 펼쳤고 이어 'Part 2.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3회의 지역작가 교류전이 준비돼 있다. 지역작가 교류전의 첫 주자로 전통 화살의 계승자이자 충북도 무형문화재 16호 궁시장 이수자인 죽시 양창언 작가가 나섰다. 궁시장은 화살을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양 작가는 아버지인 양태현 선생이 가업으로 삼고 있는 '청죽죽시'라는 전통 화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대나무, 싸리나무, 꿩깃털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해 유엽전, 편전, 통아, 동시, 노시, 효시 등의 한국 전통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세기 동안 내려온 화살의 제작
[충북일보] 세종시는 22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한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하고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국군과 중공군은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백마고지 전투에서 고지 탈환을 두고 12차례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역사적으로 재조명돼야 한다"며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지명 탄생 1084년 및 시 승격 68주년 기념 시민의 날 맞이 '제6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등이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나눠주는 도화지에 직접 가져온 그림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그림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3개부, 지도자 부문별로 최우수(시장), 우수(국회의원, 시의장, 교육장), 특선 및 입선(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다이브 페스티벌도 같이 열리는 이날 대회는 어린이 비눗방울 공연극,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샌드아트 등 어린이들이 그리기 뿐만 아니라 축제에도 같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기 대회 참가를 원하는 대상은 충주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삶을 토대로 제작한 청소년 창작 뮤지컬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 15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은 6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모두 30회) 연습할 예정이다. 군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연출·음악·안무 전문가를 통해 뮤지컬에 관해 설명하고, 이들이 지닌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공연발표회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행복교육과 청소년팀(043-730-49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60대 이상의 시민에게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명의 참여자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쳐 온 삶의 장면들을 되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서전 쓰기 교실에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0주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을 편집 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참여자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도 연다. 한편, 참여자모집은 2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및 방문 접수하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