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상위 남자 국가대표팀 대결인 '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천안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와 천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1일~1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상위 남자 국가대표팀 간 대륙간 라운드방식으로 열리는 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총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누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천안 대회에서 세계 18위인 한국은 유럽의 강호 프랑스(세계 17위)와 2연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세계 순위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으나 역대 전적에서 8승 1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팀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B조에 속한 한국팀은 김호철 감독(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이 지휘봉을 잡고, 현대캐피탈 소속의 임시형, 박철우, 권형민, 하경민 선수를 비롯하여 국외파인 문성민, 삼성화재의 고희진·여오현, 대한항공의 신여수·김학민, LIG손해보험 김요한 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월드리그에서 한국팀은 아르헨티나(세계 12위)와 세르비아(세계 5위)와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프랑스 전도 패기와 세트 플레이로 승수를…
충북대 레슬링이 제33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꼬만형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지도교수 박종진)는 지난 20~21일 강원도 고성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그레꼬로만형에서 금2, 은1, 동2개를 따내면서 96점을 기록, 부산 경성대(83.5점), 전주대(4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그레꼬만형 60kg급에 출전한 김형민(충북대2)은 결승에서 이상진(경성대)을 2대0 판정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용민(충북대3)은 120kg급 결승서 심건오(경성대)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폴승을 겨뒀다.이외에도 84kg급 김준호(충북대2)가 2위, 74kg 최정현(충북대4), 96kg 이주형(충북대1)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지도상은 최명(충북체육회 전임지도자)코치가 받았다./김병학기자
아스팔트위의 거침없는 속도경쟁! 스피드 황태자들의 스피드축제인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 쉽 제4전이 제천에서 열린다.제천시의 후원아래 K.D.R.C 한국드래그레이스연합 대회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2009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 제4전이 오는 28일 제천 제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제천시 고암동의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Km의 광활한 직선주로에서 국내 최고의 드래그 머신들이 제동거리 제약 없이 통쾌한 질주로 짜릿한 스피드를 맛보며 충남 서산시에서 치러진 제3전에 이어 국내 최정상의 드래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성능을 한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유일의 정통드래그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드래그 레이스는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해야하는 대회로 자동차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100m달리기와 같은 대회로서 직선 400m를 얼마나 빠른 기록으로 돌파하는지를 통해 순위를 가르는 자동차 경주이다.국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정통 베스트랩과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맞춰 결승점을 통과하는 타임어택으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는데 400m를 10초대에 돌파하는 짜릿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인하고 있는 충주시가 지난 4월 국제조정연맹(FISA)의 현지실사를 마친 뒤 월드컵 대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 뮌헨을 방문, FISA 이사회 위원들에게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갖는 등 분명한 개최의지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충주는 FISA 집행부로부터 역대 유치신청서 중 가장 잘 만든 세계적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FISA 주관 각종 대회 홍보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충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호복 집행위원장(충주시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대표연설을 통해 "FISA 이사회 위원들에게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의지와 정부지원 등 가장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 하겠다"고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또 홍보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은 FISA 이사회 위원들로부터 인상적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2013년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유치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2차 조정월드컵대회 경기 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FISA 이사회 위원, 각국 대표 및 선수단에게 충주와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소개하고 모든 레인에서 공정하게
제24회 충청남도지사배 유도대회가 19일~20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초·중·고·대학부와 남녀 일반부 등에서 100개 팀 630여 명이 참여해 한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유도회장기와 전국체전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뜨거운 대결이 이어졌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초등부 4개교, 중등부 6개교, 고등부 4개교, 대학부 3개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선전을 벌였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유도관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천안/함학섭기자
음성군청이 제4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겸 국가대표 파견 선발전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청은 18일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이천 시청에 1대2로 패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옥천군청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배재현(20.서원대)이 제26회 회장기전군대학실업양궁대회 9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배재현은 90m에서 315점을 쏘아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대학 안윤수(20)는 50m에서 33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또 여자 일반부 70m에서 청원군청의 김문정이 338점으로 2위, 홍수남이 33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는 오는 19-24일까지 독일 뭔휀에서 열리는 국제조정연맹(FISA) 집행위원회에 충주유치 홍보단을 파견한다. 오는 17일 출국하는 충주유치 홍보단은 소병용 공동위원장을 단장으로 대한조정협회 한영준 회장, 김호복 충주시장(집행위원장) 등 9명이며 21일 FISA 집행위원회에서 프로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젠테이션은 총 45분으로 참석자 소개, 동영상 상영, 메인 프리젠테이션, 시뮬레이션 상영, 질의응답의 내용을 구성돼 있다.특히 유치위원회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4월 FISA 실사평가 이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지난 5일과 12일에는 전체 리허설을 거치기도 했다.또한 홍보단은 FISA 임원과 각국 대표단 개별면담을 통해 충주유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충주지지를 호소하게 된다.한편, 이번 홍보단은 집행위원회 참석과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24일 귀국한다. 충주 / 조항원기자
미국 프로농구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37·피닉스 선즈)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에게 도전장을 던졌다.오닐은 최근 종합격투기 전문 사이트 ‘식스레벨스(the6levels.com)’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트레이닝 복장으로 땀에 흠뻑 젖은 채 “어느 누구와 싸워도 상관 없다. 누구라도 좋다”며 “호세 칸세코를 이긴 ‘거인’ 최홍만과 싸우려고 한다”고 밝혔다.오닐은 동영상에서 자신의 옆에 세워 둔 UFC(미국 이종격투기대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 척 리델(40)의 사진을 넘어뜨리면서 마치 실전에서 승리한 마냥 기뻐하는 등 장난기 어린 모습을 선보였다.최근 종합격투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던 오닐이 구체적으로 특정 상대를 지목한 것은 드문 일이어서 격투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닐은 신장 216cm에 몸무게 147kg의 거구로, 10여년 전부터 복싱과 레슬링, 무에타이, 주짓수(브라질 유술) 등을 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오닐의 생각대로 최홍만(신장 218cm·몸무게 150kg)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사상 최고의 ‘자이언트 매치’로 화제를 불러 모을 전망이다.오닐은 1992년 올랜도 매직 선수로 NBA에 입문,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제4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및 2009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6팀, 고등학교 12팀, 대학 21팀, 일반부 43팀, 동호인 19팀 등 모두 101개팀 1천여명의 선수, 임원,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고 있다.또 이번 대회는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 1차 예선 선발전 겸 2009 헝가리컵 국제대회 파견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각 팀의 선수들은 여느 대회보다도 더욱 치열한 열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주에 머무는 동안 숙식과 쇼핑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입가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대 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윤병선)가 제9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소프트볼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광주 봉산중에 석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학교 소프트볼 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주 연암공업대학 LG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소프트볼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인 광주 봉산중학교를 상대로 4대1로 앞서 가던 경기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7대4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 학교는 이번 대회 1회전 경남 '창북중'과의 경기에서는 기권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해 2일째 군산 '월명중'과의 준결승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웠다.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는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인 광주 봉산중학교를 맞아 총력전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분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주전 투수의 부상으로 경기 운용이 원활하지 못해 타격이 커 다음대회에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김병학기자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 영화에 출연해 연기하는 모습이 국내에 뒤늦게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꼽잡는 최홍만 액션연기’ 등의 제목으로 게재된 동영상에는 최홍만이 일본 영화 ‘특명계장 타다노 히로시 최후’에 출연한 장면을 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에서 최홍만은 남자 주인공 타다노(다카하시 가츠노리)와 대립하는 악당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아 팬들은 그의 연기를 접할 수 없었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은 비행기 격투신이다. 최홍만은 타다노와 실비아(아키야마 리나)가 타고 있는 비행기에서 타다노와 치열한 액션 장면을 펼친다. 대사 없이 간단한 탄성과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코믹영화 답게 상황은 익살스럽다. 자신의 공격이 성공하자 대결 중 콧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남자 주인공은 장난감 다루듯 하지만 여자 출연자인 실비아가 당기는 멜빵끈에 맞아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아프다며 엄살을 떤다. 대결의 결말은 실소를 자아낸다. 실비아가 던진 소화기에 비행기 유리창이 깨지고 비행기 안은 거센 바람에 휩싸인다. 이때 실비아의 치마가 바람에 흩날려 팬티를 보이게 되고 이를
청주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이 지난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청주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은 흥덕구 사직동 808에 대지면적 2천849㎡ 연면적 4천39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지상 1층은 국제규격 3면의 태권도 전용훈련장과 선수휴게실이, 지상 2층은 국제규격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12면과 동호회실 등의 부대시설이, 지하 1층은 주차장이 각각 들어섰다.시는 이번에 준공된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이 사직동 종합경기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등과 인접해 있어 향후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천안시가 주최하고 (사)충남곰두리봉사회 천안시지회(회장 김영복) 에서 주관하는 '제5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 양궁대회'가 13일~14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11개 시·도에서 5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라운드 경기방식과 체전운영규정에 따라 한국장애인양국협회에 의해 진행됐다.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여부 리커브(곡선활)의 △ARW1(휠체어 중증) △ARW2(휠체어 경증) △ARST(스탠딩) 등 3종목과 △컴파운드(직선활) 분야는 남·여 통합 7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예선을 통해 16강을 선발하고 이어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종목별로 1~3위를 시상했다.천안/함학섭기자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원묵)가 '제2회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2관왕과 태회 타이기록을 수립하는 등 풍성한 기록을 올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전국의 14개팀 11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은 8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출전해 선수 2명이 만점을 쏘며 대회 타이기록을 작성했다.공기소총 복사 10m 혼성에서 장성원 선수와 박영준 선수가 600점 만점으로 동점을 이루며 한국 타이기록을 남겼다.장성원 선수는 공기소총 입사 10m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또 2008 북경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세균 선수가 10m 남자 공기권총 복사에서 강릉시청의 이주희 선수와 569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연장경기에서 뒤져 2위를 차지했다.박진호 선수도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590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류호경 선수도 공기소총 입사 10m 혼성과 공기소총 복사 혼성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04년 창단됐다./김병학기자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이 11일 오후 단양군을 찾아 도전과 감동의 은빛 레이스를 선보인다.군에 따르면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126명은 오전 경북 구미를 출발해 이날 오후2시40분께 단양읍 중앙공원에 도착한다.이에 따라 군은 자전거 동호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대회 성공개최와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화합 건강단양 자전거 퍼레이드' 한마당 행사를 벌인다.이날 참가자들은 중앙공원을 출발, 소금정 공원을 거쳐 단양관광호텔을 돌아오는 약 6.2㎞ 코스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게 되며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문화 참여와 에너지 절약 등을 홍보한다.특히 주 행사장인 중앙공원에서는 이날 스포츠 체험존 이벤트로 문화공연과 BMX자전거 묘기시범, 레크리에이션,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열린다.이와 함께 국민체력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체크, 체지방측정, 심리검사 등 기초체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지난 2007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투르드 코리아 선수단을 맞게 된 군은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단 방문을 통해 녹색교통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투르드 코리아…
2010 밴쿠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19 · 고려대)가 새 프로그램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새 프로그램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최근 근황을 알리고 최근 연습하고 있는 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캐나다에 도착한 직후 브라이언 오서등 코치진들과 음악 선곡작업을 마친 김연아는 바로 프리스케이팅을 몸에 익혀 완성 시킨 상태. 김연아는 8일 훈련부터는 쇼트프로그램을 연습하게 된다. 현재 김연아는 새 프로그램에서 할 안무들을 하나씩 익히고 있는 단계로 이것이 마무리 되면 체력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새 프리스케이팅 안무를 몸에 익힌 김연아는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연아는 "코치님들이 함께 미팅을 한 뒤 먼저 선곡해 주셔서 들어봤는데 다 마음에 든다"며 "올림픽 시즌이라 어떤 것을 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준비해준 음악을 들었을때 너무 마음에 들고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제 프리스케이팅은 완성이 되었고 나도 그렇고 코치님들도 모두 마음에 들어하셔서 쇼트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올
주성대학 사격부(감독 최송렬교수)가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5m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부문 단체전에서 1천70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 장부경(레저스포츠과 2학년) 선수가 3위(775.9점)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10m 권총 단체에서도 주성대학은 1천136점을 쏘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 출전한 이수정(레저스포츠과 2학년) 선수가 2위(479.2점), 전경하(레저스포츠과 2학년) 선수가 3위(478.1)를 각각 차지했다. /김병학기자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엄광열)가 제6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시청 육상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17개 팀 127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에서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육상부 9명이 출전해 남자부 1만m와 5천m, 여자부 1만m와 5천m에서 우승했다.유영진 선수는 남자 1만m에서 30분27초로 2위를 차지한 건국대학교 김민 선수를 0.46초 간발의 차이로 1위에 올랐고 또 5천m에서는 14분35초52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1만m에서는 제89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청주시청의 간판선수 정복은 선수가 35분28초82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5000m에서는 16분52초16 금메달을 목에걸고 2관왕에 올랐다. 현재 청주시청 육상팀은 과거 국가대표 마라톤 코치를 역임한 뒤 국가대표 마라톤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엄광열(50)감독이 육상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이끌고 있다./김병학기자
제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충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론볼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시 포인트가 적용되며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충청북도의 후원을 받아 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는 B4, B5, B6, B7, B8 비장애인 부분 등 남녀 단복식, 혼성 단복식 등 모두 18개 세부종목으로 운영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우리지역 특산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김병학기자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된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천500m와 8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개선한 음성 대소중학교(교장 김종구) 박용수군의 환영식이 8일 교내 강당인 대소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개교 이래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는 물론 학교와 지역 사회의 명예를 빛낸 박용수 군에 대한 이날 환영식은 학교운영위원회, 아버지회, 어머니회, 총동문회 등의 후원으로 630여 전교생과 전교직원은 물론 정인영 음성교육장, 박희남 음성군의회의장, 김중기 대소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장학금이 전달된다. 오미뜰(대소지역 들판의 옛 이름)의 준마로 불리는 박용수 군은 초등학교 시절 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으며 지난 4월말 경북 영주에서 열린 전국 중 · 고 육상경기대회에서도 2관왕의 영광을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며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2관왕을 차지해 충북이 종합 4위에 오르는 견인차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29년 만에 충북 육상 2관왕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그는 또 오는 29
박세리(32)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 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박세리는 둘째 날 경기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최근 들어 20대 초반의 '박세리 키즈'들에 비해 다소 주춤하는 듯 했던 박세리는 올 시즌 가장 좋은 상승세로 2007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이후 무려 2년만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세리는 15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모두 파를 잡고 스코어를 지켰다.박세리는 16번 홀에서 2라운드 첫 버디를 성공한 뒤 18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추가하고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후반 라운드 들어 또 다시 5개 홀에서 파 세이브한 박세리는 6번과 9번 홀에서 각각 버디로 타수를 줄이고 이틀 연속 순위표 맨 윗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수잔 페테르센(28. 노르웨이)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박세리와 공동선두에 자리했다.박세리와…
'피겨요정' 김연아(19·고려대)가 미국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 배경화면을 ‘멍연아’ 시리즈(사진)로 설정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멍연아’는 김연아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쇼 ‘페스타 온 아이스’ 기자회견에서 짓고 있던 멍한 표정을 한 팬이 포착해 그림으로 옮긴 것으로, 다양한 의상과 동작으로 응용되면서 시리즈로 발전됐다.김연아는 4일(한국시간) 트위터 배경화면을 ‘멍연아’ 시리즈로 설정한 뒤 “아놔 멍연아 왜케 커(멍연아 시리즈가 왜 이렇게 커)”라는 짧은 글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멍연아’ 시리즈를 설정하기 한 시간 전 “코감기에 걸린 것 같다(I think I caught a headcold)”고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전지훈련중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이번에는 '멍연아(멍한 표정의 김연아)'를 꺼내들고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다.이로인해 '멍연아', 즉 김연아가 짓고 있는 '멍한 표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레이트로 환생시킨 캐릭터들이 다시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는 4일 자신의 '트위터' 홈페이지에 '멍연아'시리즈를 바탕화면으로 깔아놓고 "아놔, 멍연아. 왜케ㅋ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는 우리나라의 '싸이월드'같은 무료 '소셜 네트워킹(sociel networking)' 서비스이지만 사용자들은 주로 단문메시지, 이메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한다. 특히 '트위터'는 해외 연예인들도 자주 이용하고 있어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팬들에게는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되고 있다.한편 '멍연아' 시리즈는 지난해 5월 김연아가 한복을 입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유래된 것으로 '노호'라는 네티즌이 이 사진 표정을 근거로 지난 연말 만든 캐릭터이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가 일품인 김연아가 멍한 표정을 지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앞서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중이었던…
회장 선출을 놓고 구성원간 내홍을 겪었던 충북 씨름계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분리 문제를 놓고 또 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충북씨름협회 임웅기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회장 선거에서 패배한 전 회장 측이 충북씨름협회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모두 주관하던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충북생활체육씨름연합회를 출범시켜 씨름인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또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음에도 전임 집행부에서 법인 통장이나 회계 관련 서류를 건네주지 않아 협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씨름연합회 관계자는 "씨름연합회는 이미 지난해 8월 충북생활체육협의회에 준회원으로 가맹했고 올해 이사회에서 정식 승인이 난 것 뿐"이라며 "최 회장이 충북씨름협회장이 됐더라도 무조건 분리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업무 인계와 관련해 그는 "법인 통장은 잔고가 없어 인계하지 않았다"며 "회계 서류도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 보고가 통과된 만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충북씨름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제16대 회장 선출을 3번이나 치르는 등 구성원간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국민생활체육충북씨름연합회(이하 씨름연합회)는 지난 2월 충북생활체육협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