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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9 18:1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126명은 11일 오전 경북 구미를 출발해 이날 오후2시40분께 단양읍 중앙공원에 도착한다.(지난해 열린 대회)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이 11일 오후 단양군을 찾아 도전과 감동의 은빛 레이스를 선보인다.

군에 따르면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126명은 오전 경북 구미를 출발해 이날 오후2시40분께 단양읍 중앙공원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자전거 동호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대회 성공개최와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화합 건강단양 자전거 퍼레이드' 한마당 행사를 벌인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앙공원을 출발, 소금정 공원을 거쳐 단양관광호텔을 돌아오는 약 6.2㎞ 코스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게 되며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문화 참여와 에너지 절약 등을 홍보한다.

특히 주 행사장인 중앙공원에서는 이날 스포츠 체험존 이벤트로 문화공연과 BMX자전거 묘기시범, 레크리에이션,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열린다.

이와 함께 국민체력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체크, 체지방측정, 심리검사 등 기초체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 2007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투르드 코리아 선수단을 맞게 된 군은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단 방문을 통해 녹색교통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투르드 코리아 선수단은 11일 오후3시 중앙공원에서 구간 시상식을 갖고 1박한 뒤 다음날 오전10시 다음 목적지인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한다.

지난 5일 전국일주 대장정에 나선 투르드 코리아 2009 대회는 10일 동안 단양을 비롯한 10군데 거점도시를 거치면서 총 연장 1천411.1㎞ 도로경주를 펼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사이클 축제로 국내외 21개 팀 1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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