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50여 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파스, 밴드와 의료급여사업안내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담당자와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건강꾸러미를 직접 전달한 후 상담을 진행해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악용해 의료기관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 이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건강꾸러미 전달과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전년도 의료기관 미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의료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서비스 연계로 수급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관리가 힘든 수급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의료 급여 제도를 사전에 안내해 적정한 의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살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2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둔율올갱이마을에서는 3명의 도시민이 지난 1일부터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해 6개월 간의 귀농형 과정을 시작했다. 미선나무마을도 이달 중순부터 2명의 도시민을 모집해 3개월간 농촌 이해, 일자리 체험, 지역탐색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촌형 과정에 들어간다. 미선나무마을은 2기수로 나눠 4~6월(1기), 9~11월(2기)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15일 이상 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방문, 마을 운영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장뜰시장 일원에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추진했다. '안전 한바퀴 캠페인'이란 군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가 모여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증평군청 재난안전과 와 증평군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장뜰시장 주변을 순회하며 안전신문고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장뜰시장 내 안전 취약지역들을 살펴보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봄철 화재 사고와 여가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문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진천군 푸드플랜 운영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생산·유통단계의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유통단계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조사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군은 안전성 검사기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총 280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 농산물은 전량 회수, 해당 품목 출하 정지, 계약 해지 등을 진행하며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을 포함한 진천군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이월면 구급대 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어머니를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게 돼 현재 병세가 호전되고 있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28일 이월소방서에는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A씨가 "어머니가 80대 후반 암환자로 갑자기 의식이 약해지셨다. 병원으로 이송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전화였다. 이월면 119 구급대는 A씨의 모친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칭찬합시다'라는 게시판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불안해하는 저를 일상적인 얘기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며 고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편리하고 안전한 소방 응급시스템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시 환자 이송을 도왔던 박건영 소방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칭찬합시다' 게시글의 주인공은 이월지역대에 근무중인 김명수·박건영 소방장과 김태형 소방교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정자교 인도 붕괴사고와 관련, 군내 유사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사호정교를 비롯해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형 군관리 교량 4곳이다. 군은 교량 주변 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와 시설물 파손에 따른 낙하 위험 유무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돼 키다리병·벼잎선충 등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에 대비해야 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로 뜨는 볍씨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실시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못자리 설치 10일 전 쯤에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며 "볍씨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주현 괴산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반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취임 직후 11개 읍·면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힘을 쏟았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반 부군수는 "괴산에서 근무를 세 번이나 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며 "송인헌 군수님을 도와 민선8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반 부군수는 충북도 유기농산과장,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농업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 전문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부터 '주말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노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을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에서 판매한다.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을 착한가격으로 팔아 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주말 토요장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방문코스에서 운영해 소비자들이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은 시장별 오일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 토요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주말 전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생활체육공원과 실내체육관 등 5곳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야외운동기구 정비와 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어 오는 14일까지 배수로와 시설 주변 대청소를 진행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체육시설을 찾는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봄장마에 대비하고자 배수로 낙엽 및 쓰레기 등을 청소한다. 군은 현재 실내체육관 5곳, 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 7곳, 그라운드골프장 3곳, 전천후게이트볼장 11곳 외에 궁도장·물놀이장 등 모두 32곳의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기 세무조사는 이달부터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선정된 65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한다. 군은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 납부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적정사용 여부 등을 조사해 지방세 탈루·누락 사항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법인 정기 세무조사 이외에 상속, 지목변경,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누락사항 등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특별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군은 세무조사 대상법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조사 일정 기업선택제'를 운영한다. 또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상담 창구 운영과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납세지 착오 신고 등 납세 안내 위주의 조사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숨은 세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0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과점주주, 종업원분 주민세 등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13억 4천100만 원을 추징했다. 음성 /…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해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모집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 서비스 업소다.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다.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현재 음성군에는 착한가격업소가 20개소이다. 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 수를 늘리고 맞춤형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SNS 이벤트 추진, 음성군 유튜브를 통한 업종 소개 등 지원 혜택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희망 업소는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043-871-3613)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7일 증평군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억 원 돌파를 알린 지자체는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제도 시행 97일 만에 올해 목표로 잡았던 8천만 원을 넘어선 것이다. 10일 오전 9시까지 모인 기부액은 1억119만3천200원이다. 이날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00일째를 맞은 날로 하루 평균 101만 원가량의 기부금이 접수된 셈이다. 기부 참여자 수는 381명으로 충북에 거주지를 둔 기부자가 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청주시 거주자가 1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괴산(42명) △진천(13명) △충주(4명) △영동(3명) △제천(2명) △보은(2명)이 뒤를 이었다. 충북 외에도 △경기(57명) △서울(46명) △강원·충남(각 10명) △대전·세종(9명) △부산(3명) △전북·경북·경남·인천(각 2명) △전남(1명) 등 전국 각 지서 기부행렬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30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29명에 달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주민 또는 충북혁신도시 내 주소지를 둔 주민이다. 공모 신청은 진천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며, 1인 1작 응모만 가능하다. 수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을 선발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2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건립 사업은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6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642㎡)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공간, 다목적체육관, VR직업체험관, 4D 체험관, 어린이 골프장 등으루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설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교육 특화 놀이공간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야간명소화를 만들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10일 '증평군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증평군이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부군수, 실·국·과장과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 및 방향, 주간 및 야간 현황조사, 권역별 기본 구상 및 방향, 공간별 예상 이미지 등 디자인 구상에 대해 설명 듣고 주변 관광요소와 발전 연계성을 수립하고 대상지 선정 시 환경 저해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검토를 벌였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야간경관 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통합적·체계적인 설계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야간경관 기본계획이 정립되면 경관사업이 야간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돼 증평군만의 야간특화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도서관이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천교육도서관(관장 김민수)은 오는 18일까지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동작공간(2층)에서 진행하는 'Book & Play'는 보드게임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5~16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상상공간(3층)에서 진행하는 '향기로운 도서관'은 원데이 꽃꽂이 수업으로 오는 12일, 15일 평소 원예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간식 추억 대작전'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임무를 완료하면 추억의 간식을 뽑을 수 있으며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Green Library'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도서관에서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의 빛을 향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정보화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충북도 사업비 2천100만 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 반으로 주 1회(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컴퓨터 활용 기초를 중점으로 가르치는 'PC초급반'과 한글·파워포인트·엑셀 등 문서프로그램 활용을 가르치는 'PC중급반', 컴퓨터 활용능력·ITQ 자격증 준비를 돕는 'PC고급반', 스마트폰·모바일 기기의 활용과 일상생활 접목에 관해 교육하는 '모바일 활용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 편집 및 SNS와 영상공유플랫폼 활용을 교육하는 '모바일 활용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본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에 따라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으로 전화나 방문헤 신청·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입 주민의 생활편의 및 증평지역에 정착을 돕기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 군은 각종 생활정보와 민원 안내 등이 수록된 생활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군·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전입 주민과 책자를 필요로 하는 주민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생활 안내 책자에는 △전입 시 혜택 및 전입신고에 따른 안내사항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 △행복(ON) 돌봄 서비스 안내 △어린이 집 안내 △복지타운 안내 △증평군 추모의 집 안내 △증평군 주요 시설 및 관광지 안내 △종합민원 △생활안내 전화 △교통안내 등 전입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에 전입하는 주민들이 각종 생활정보와 민원안내를 보다 빠르게 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해 반려식물을 만드는 '행복한 정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11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증평여자중학교, 형석중학교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행복한 정원사'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정원사'프로그램은 국가가 인증한 인증프로그램으로, 식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정원사'프로그램과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클라이밍 프로그램,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및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봄철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과수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숭아와 배는 이달 8일, 사과는 14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대비 7~10일 정도 빠르다. 과수 개화기 냉해는 사과·배(영하 1.7도), 복숭아(영하 1.1도) 꽃이 1시간 이상 저온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발생한다. 경사지 보다는 평지 과원, 논 과원 및 산간지 표고가 250m 이상 되는 곡간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개화 직후 냉해를 받으면 수정불량에 이어 기형과 발생, 조기 낙과 또는 과실 표면이 거칠어지는 동녹 현상 등이 발생해 수확량이 떨어지고 상품성이 저하된다. 때문에 저온 피해를 받으면 적화·적과 시기를 늦춰 과형이 확실해진 후에 작업을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는 저온 피해에 대응해 문자서비스와 과수농가 중점지도 등으로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4명을 선정했다. 군은 2018년부터 만 18~40세 청년층의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12명, 지난해 12명에 이어 올해는 청년후계농을 두 배로 늘려 인구수 대비, 괴산군이 도내 시·군 중에서 1위다. 선발한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농지 구매와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매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후계농은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유한양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3만3천365㎡의 터에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유한양행은 투자규모 확대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성·개량·바이오 신약 개발 및 원료의약품 공정개발 연구에 자원과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당뇨 관리와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여성 유산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등을 출시해 신사업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한재단을 설립해 장학·교육·사회복지·재해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7천758억 원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유한양행과의 투자협약으로 2018년 민선 7기 이후 9조7천390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민선 7기 4년간 9조2천556억 원,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9개월 만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0일부터 차평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치매환자 가족교실 '마중'을 운영한다. 마중(마음의 중심)은 치매환자 돌봄 가족의 감정이해와 적절한 감정표현으로 상호 간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보호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환자 가족 스스로 감정 알아차리기, 감정표현 및 감정의 변화 알기, 서로 격려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전, 후 정서적 부담감, 의사소통 과정, 사회적 지지 항목으로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15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여명이 참석해 오는 5월 품바축제 때 아동권리 홍보부스 운영과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품바축제 행사장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퀴즈 풀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아동정책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수시로 의견을 제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및 불편 사항을 발견할 경우 신고하기로 했다. 이어 관련 조례 개정으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가 아동참여위원회로 명칭 변경과 위원 연령이 18세 미만으로 확대된 점 등을 설명했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정책 참여 기회 보장과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18세 미만의 위원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정책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78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 28일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 등 3개 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마련됐다. 9일 위촉식에서는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노인돌봄사업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를 진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진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6년부터 읍면 마을 이장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77명을 위촉돼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178명을 추가 위촉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더욱 강화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들은 지역 내 주변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고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 맞춤형복지팀, 군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신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을 확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