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6일 2023년도 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20일 시당대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류제화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윤정오·임태수·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5시부터 시당 홈페이지에 시당대회를 알리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를 접수하고,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은 경선보다 합의추대 형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 A위원은 "총선을 대비해 당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경선보다 합의추대를 통해 보다 안정감 있게 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모든 운영위원들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후보자 공모결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공약이행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공약 이행 체감도와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묻는다. 공약 세부실행 내역은 청주시 홈페이지 내 '이범석의 약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88개 공약 과제의 이행률은 35%다. 10개 공약이 완료됐고, 7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5개 공약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오송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및 K-바이오 스퀘어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확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의 긴급상황 대응과 정보 교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상관없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각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나 ARS를 이용해 방송을 하면 기존 무선 마을방송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 방송내용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주민들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무선 마을방송과 휴대폰, 일반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방송내용을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이장이 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전화녹음방송, 문자·음성변환방송, 문자 발송이 가능하며 방송 청취를 못 했을 시 부재중 표시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한달 전 내용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 군은 이달부터 읍·면 이장회의 시 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관외 출타 등으로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군민들이 이번 스마트 마을 방송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효과적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와 충주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시행 32주년 기념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방 분권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각 지역의 의정·행정 활동을 홍보하고, 지방분권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상호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의회와 충주시가 함께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의정·시정 소식을 비롯해 지역 주요 관광지까지 총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책자 배부와 영상 상영은 물론, 의회와 충주시 대표 브랜드 충주씨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충주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주시는 이번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위상 강화, 적극 활동 유도 기관에 시상하는 지방행정 기초자치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제1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을 수상해 전국 의회의 모범으로 인정받은 충주시의회의 의정 홍보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직원과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공직사회의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7일 군청 구내식당 출구에서 점심밥을 먹고 나오는 공무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음료를 나눠주며 민선 8기 1년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경수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도 이 자리에 참여해 일반 공무원들과 거리를 허물었다. 최 군수는 취임 때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려고 노력해 왔다. 허물없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군청을 직원들의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대표적으로 공직자와 수평적 소통을 위해 취임하면서 곧바로 직원 포털에 '소통 제안 방'을 만들어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또 간식을 들고 본청 부서를 방문해 함께 나눠 먹으면서 소통한다. 부서장이나 팀장이 보고하는 관례도 깼다. MZ세대(1980~2000년대생) 공직자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군민과 군수의 소통을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다지고 있다. 최 군수는 "직원들이 군수를 어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주민의 버팀목인 공직자와 함께 주민 편에 서서…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부군수가 군정의 주요 현안 파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부임한 조 부군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및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실한 공직관 확립 및 청렴·윤리 의식이 강화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완수를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음성 평곡1리 경로당 보수 △금왕 호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원남 조촌1리 마을쉼터 조성 등 9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5년까지 군내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87개 마을에서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는 이런 강대국 간 경쟁이 부활하고 지정학적 위기가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질서는 대전환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진 대전환 시대에 세계질서 재편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하태경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홍영표 한중의원연맹 회장, 박진 외교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개회식에 이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질서 대전환기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2부 토론 순서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 주재로 김한정 국회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 최형두 국회의원(글로벌혁신연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이정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아젠다를 선도하는 계기를…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은 청주시의 행정서비스 중 '폐기물' 처리방법을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 간 시 공식 홈페이지 인기검색어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폐기물'로 확인됐다. 2위는 일자리, 3위는 대형폐기물, 4위는 기후대기과, 5위는 환경위생과 순이었다. 이 기간 각 월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도 '폐기물'에 대한 검색량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요령이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주로 폐비닐, 폐농약병을 비롯해 가전, 가구, 형광등, 유리그릇 등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환경위생과', '기후대기과' 등 관련 부서에 대한 검색량도 많았다. 시 홈페이지에 '폐기물'을 검색하면 쓰레기배출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 집앞에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품은 반드시 투명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일부 대형폐기물의 경우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가전제품 12종에 대해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충북일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선거를 진두지휘할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충북도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기선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6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환 충북지사의 지난 1년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낙제점'"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 지사의 도정 1년은 공약 후퇴, 친일파 망언, 산불 술판, 황제식사, 낙하산 인사, 대통령 우상화 논란 등 시작부터 끝까지 실정으로 채워졌다"며 "도민들이 언제까지 김 지사의 언행과 도정을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봐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도지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진정한 도정 정상화를 위해 그간의 문제점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지사는 지난 1년의 과오를 진정으로 뉘우치고 오직 도민만 생각하며 도정 정상화를 위한 정도의 길을 걷길 바란다"며 "민선 8기 충북도가 실정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
[충북일보] 민선 2기를 맞은 충북체육회의 행·재정적 자율성 확보를 위해 도세 보통세의 2%를 정률 지원하는 '체육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종환 충북대학교 교수는 한국스포츠사회학지 6월호에 '민선체육회장 시대, 충북체육회 지방비 정률 지원 제도화 전략'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는 "급변하는 체육 정책 속에서 체육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지방비 정률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방 체육은 지방교육과 유사한 법적 체제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지방 교육처럼 지방비의 정률 지원이 되지 않아 체육회 고유의 자주성과 전문성, 특수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희진 한국스포츠사회학회장은 "이번 논문은 최근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과 지자체 조례 개정의 흐름을 분석하고, 민선체육회장 시대에 체육회의 근본적인 재정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논문"이라며 "실행에 옮기기 위해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지방체육회 운영비 보조에 대한 지방비 지원 의무화'가 국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 자리를 신설하고 배우 유인촌(72·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씨를 발탁했다. 대통령실은 6일 유 문화특보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 일부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56)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이 임명됐다. 조 부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7회로 공무직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거래감시팀장, 제조1팀장, 감사담당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관세청장에는 고광효(57)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발탁됐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에서 일했다. 조달청장에는 행시 36회 김윤상(54)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재부에서는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통계청장에는 이형일(52)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가 경제와 산업,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간자르 프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와 양 지역의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먼저 양 지역은 그동안 인적 교류에 머물렀던 교류를 경제와 산업, 무역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협력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 공동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조항을 명시했다. 기존 형식적인 내용의 양해각서와 달리 매년 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니켈 공급망 안정화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충북 기업의 인허가 신속 승인, 공급망 교란 시 충북 기업을 대변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관계 기관과 협의한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과 향후 경쟁 우위 지속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이다. 인도네시아는…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6일 4대 미래비전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무난하고 추상적이며, 포괄적인 업무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각 사업의 진행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피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되, 시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소적·분야적으로 유사한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행정이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하며 충돌을 방지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섞어 놓으면 정체성을 잃듯이, 추진 중인 사업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나가야할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해 줄 것"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청주시 공동주택 분양가 상한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도내 건설업체 관계자, 분양가 상한제 심의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건축가산비 관련 적정분양가 산정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에 대해 논의했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청주시 공동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주택 관련부서와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법 57조에 따라 주택 분양 가격을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를 합한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온라인 비대면 참여 210여 명 포함)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함께 바꿔나갑시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청년 고충 3대 현안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 또 현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관련 현안을 발표·질문하고 장관과 대통령이 이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측은 "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정연숙 의원이 '청주시 환경기초시설에 의한 환경오염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6일 시의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과 환경오염 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에는 박지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과 조규리 기후솔루션 연구원,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김종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시민들의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현황을 파악해 청주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과 군 농업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군수의 제안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송 군수가 ESG 경영철학을 담은 진천군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대화의 장에서는 △청년 창업농과 귀농귀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축산분뇨 공공처리문제 △농특산물 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 군수는 "현재 당면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진천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에 모든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특별위원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대회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대회준비를 전담할 조직위원회 구성을 매듭짓지 못해 충청권 주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늦었지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조직위원회는 하루속히 사무처를 정상 운영해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자 구성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특별위원회는 또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 시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560만 충청인들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을 통해 지역 인지도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충청권의 미래 모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년차 첫 행보로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시장은 6일 복대동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터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물들의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농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라는 주제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풍광으로 조성된다. 조성 면적은 2천490㎡이며, 어린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담을 수 있도록 유아공간과 어린이공간을 구분했다. 유아 공간에는 문어 놀이기구, 악어 통나무 터널 등 유아용 놀이기구 17종이 설치되고 어린이 공간에는 높이 11m의 등대 모형의 놀이기구, 대형 바구니, 그물 놀이대 등 14종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보호자 휴식공간으로 티하우스와 파고라, 앉음벽 등이 설치된다. 시는 오는 10일 시운전을 진행한 뒤 22일부터 이 물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은 하루 3번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로 3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복대동 대농공원 물놀이터와 함께 용암동 망골근린공원에도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망골공원 물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 이야기'라
[충북일보]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동서횡단철도 노선 내 오창역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신 부시장은 6일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8회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에 참석해 "청주시민이 동서횡단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청주공항역까지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청주시 구간에 추가적으로 오창역을 신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 오창은 약 7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의 군 지역 도시보다 인구가 많아 이용수요를 높일 수 있다"며 "오창 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이 이미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므로 철도이용 잠재수요가 높다"고 오창역 설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총 연장 약 330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6일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예술의전당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제천예술의전당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수년간 지속된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시 대표 문화거점 시설로서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시장은 대형공사장과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제천 예술의전당은 지역 내 낙후된 문화 기반 인프라 시설 확충을 목표로 2021년 3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내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 액션그룹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최근 열린 심층 컨설팅은 도움닫기(기초) 교육과정을 수료한 15개의 그룹이 참가해 그룹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주제로 전문가 2인(㈜한국기술경영원 황병석 대표,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이 심층 컨설팅을 도왔다. 컨설팅 참가 그룹 중 수산면 상천리 안경태 이장은 "마을에 있는 장류 시설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과 함께 컨설팅에 참여해 사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액션그룹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불볕더위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1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는 폭염 대응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대응 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8천200만 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 기간 첫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공서, 경로당 등 142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에어컨 청소를 시행한다. 둘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내 주요 교차로 등에 총 69개소의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운영한다. 셋째, 무인 냉장고 서비스인 '찬우물&두레박'을 삼한의 초록길과 하소천 산책로에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부 전화, 건강 체크 등 중점 보호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기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폭염으로…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조영준 환경과 주무관을 최우수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유락경 문화재관리팀장과 곽민주 감염병관리팀장을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뽑았다. 서은주 내수면팀장은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 8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과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등을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조 주무관은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직접지원 사업의 신청 절차 간소화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신속한 보조금 지급에 애썼다. 유 팀장은 도랑 때문에 난항이던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을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로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곽 팀장은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연령층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다. 유 팀장과 곽 팀장은 부부 공무원이다. 서 팀장은 대청호 친환경 수상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인 조 주무관은 성과급 최고등급과 국외연수를, 우수상인 유 팀장은 성과급 최고등급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