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여름 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등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영어·제2외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어권 국가 교육과정 체험 국외연수는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에서 25일간(이달 22일~8월14일)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영어 테솔(TESOL) 이수 △최신 영어 교수학습법 특강 △현지 초·중등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전문가 피드백을 강화한 현장 영어 교수법을 경험하고, 호주 교육과정을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제2외국어 교사 대상 국외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문화협정 제2외국어 교원 국외연수'에 9명, 충북국제교육원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2외국어 교사 현지 어학연수'에 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8월 18일까지 중국, 일본, 독일 등의 교육기관에서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 △수업 전문성 신장 △각국의 사회·문화 이해 등 의미 있는 경험을 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공주대 사범대학교육연수원에 위탁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영어교사 20명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운영하고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
[충북일보]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다음 달 8일 나성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9명, 중졸 61명, 고졸 241명 등 총 311명이 지원했다. 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같은 달 30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주요 기관을 탐방할 학생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프로젝트와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전연수는 해외 탐방 기관 소개,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계획 발표,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해외 탐방 기관 소개에서 참석자들은 옥스퍼드 대학, 영국박물관, 스톡홀름 시청(블루홀), 웁살라 대학교 등 주요 방문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젝트 발표는 △나는 21세기 장영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유럽의 공간 속에서 수학을 찾다(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직지게임 제작(원봉초 영재학급) △디자인 씽킹 전략을 활용한 의자 개발(청주교대 미술영재교육원) △유럽의 유물과 현대 과학기술 융합 탐구(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건축물에 담긴 과학(진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등 팀별로 진행됐다.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영국, 스웨덴의 문화, 현
[충북일보] 전기요금이 꾸준히 인상되면서 세종지역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2년새 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전기요금이 부담돼 냉방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지난해 전기요금은 총 6천969억 원이다. 전년(5천813억 원)과 비교하면 19.9%이고, 2년 전인 2021년(4천75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46.5% 늘었다. 지역교육청별로 2년 전과 비교하면 제주 52.9%, 세종 51.9%, 경기 49.8%, 부산 49.2% 등의 순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했다 . 세종지역 연도별 학교 전기요금은 2021년 59억9천800만원, 2022년 75억4천800만원, 2023년 91억1천500만원으로, 2년 사이 31억1천600만원이나 껑충 뛰었다. 전기요금 폭탄으로 전국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도 커졌다 . 2021 년 3.57%, 2022 년 3.72%, 2023 년 4.06% 로 2 년새 0.5% 가량 증가했으며 매
[충북일보]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최근 실증교사단과 에듀테크 업체가 긴밀하게 교류하는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 분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된 후 에듀테크 현장 교사의 역량 강화, 에듀테크 업체 공모를 통한 실증사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용·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교원대 융합과학관에서 진행된 실증 교원-기업 매칭데이에는 실증 대상 에듀테크 기업과 충북지역의 현장교사단, 운영기관 연구진 등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문해력 코스웨어 리드포스쿨(기업명 비주얼캠프) △디지털 접근성이 보장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엘토브) △AI 소셜로봇 리쿠(토룩) △AI 마음일기(테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국회의원들이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추진 중인 '인공지능 바이오 영재학교(이하 AI 바이오 영재고)' 등 충북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본청에서 지난 26일 열린 충북교육 정책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참석했다. 충북이 지역구인 국회의원은 총 8명으로 국민의힘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 의원과 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등 5명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윤 교육감은 △국립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 학생 유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을 교육 분야 주요 이슈로 소개했다. AI 바이오 영재고는 차세대 AI와 첨단바이오 과학영재 양성 시스템 구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교육·연구역량을 활용하는 과학영재학교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오송읍 연제리 657) 추진 중이다. 2만2천500㎡ 부지에 연면적 1만5천990㎡(지하 1층·지상 5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교통대에서 주관하고, 연세대 병원, 충남대, 건국대(글로컬)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가 해외 참여대학으로 국제연구협력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31년 4월까지 7년간 총 106억 원(정부출연금 90억7천00만원 포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목표는 관절염, 피부질환, 안과질환, 고막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치료소재 기술 개발이다. 이용규 센터장(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은 "대한민국 평균건강수명과 평균기대수명의 격차 해소를 위한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알이티, ㈜엠케이바이오텍 등 11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함께하며,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촉진을 통해 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서 석사과정생 6명과 박사과정생 1명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선정된 석사과정 연구 과제는 △10㎜ 이하급 반도체 디바이스용 초저유전체 개발(최윤호)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 정공수송층 소재 개발 (이순항) △차세대 이차전지용 기능성 MXene 복합 소재 개발 (윤이진) 등이다. 박사과정에서는 SAR 기반 철도비탈면 강우침투해석 모델 연구(유현우)가 선정됐다. 선발된 석사과정생은 연간 1천20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3년간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26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2024년 IPP형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참여학생 사전교육&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24개 기업의 관계자와 48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장훈련 준비사항과 노무 관련 교육이,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훈련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법과 부정훈련 방지교육 등이 제공됐다. 특히 참여 학생과 기업 간 상견례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과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운영하며, 기업-학생-대학 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업 성공과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IPP사업단은 매년 이런 사전교육과 기업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괴산군청, 괴산경찰서와 협력해 여름방학 합동 교외생활교육을 벌였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괴산시장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주변 등을 순회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의 일탈 행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우범지역(학생 흡연장소 등) 비롯한 도박 및 사행성 조장게임 제공업소에서 청소년 출입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교육청은 오는 30일 증평읍 초중리 원룸단지 주변과 송산지구, 보강천 일대, 증평지역 초·중·고 학교 주변에서 교외 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 교외 학생생활교육으로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보건생명대학 학생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건생명대학 재학생 20여 명을 비롯해 증평청년커뮤니티와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증평읍 사곡3리 농가를 찾아 깨 털기, 고추 따기, 깻잎 따기, 부산물 정리 등 다양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했다. 박미숙 보건생명대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 현장을 체험하며 농산물에 담긴 노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5일 충북 단양에서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단양관광공사 회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양군의 주요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충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단양관광공사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공 사례 발표 △충주-단양-제천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의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주제 발표 등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충주시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ISE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25일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 장려와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총 5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통대 IDF와 물문화관에서 열린다. 향후 계획된 클래스로는 8월 케인 트레이 만들기, 9월 단 스탠드 만들기, 10월 유리 트레이 만들기, 11월 라탄 화병꽂이 제작 등이다. 7월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해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그리고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옛 청주 복대초등학교에 들어서는 '(가칭)꿈꾸는체험교육원' 건립과 운영·지원을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25일 오후 교육감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옛 복대초를 교육문화 복합시설이자 체험형 미래교육기관인 꿈꾸는체험교육원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오는 2027년 9월 완공이 목표인 꿈꾸는체험교육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복대초가 흥덕구 풍산로 167에서 홍골로 58로 이전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충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꿈꾸는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체험, 인문 독서, 늘봄 프로그램(AI 디지털융합 교육 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대학생을 활용한 교육봉사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학생들은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안전 지도와 수업 협력 보조 강사로 활동하며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은 안전 지도·수업 협력 보조 강사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게 되어 학습 경험을 넓히고 사회 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원활한 준비를 지원하고 운영 과정 중 예상되는 어려움을 미리 파악,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컨설팅에서 단위학교 자체 점검, 청주교육지원청의 늘봄 다양화 추진단, 충북교육청과 교육부의 매칭 지원 등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청주 관내 초등학교는 국·공·사립 포함 총 94교로, 컨설팅은 1학기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34교) 외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6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10교)는 29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합동 대면 컨설팅으로 실시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늘봄공간 조성, 늘봄프로그램 개발·제공, 전담인력 구성·운영, 학생 안전 관리 대책 등 현장의 어려움을 촘촘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8일에는 교육부, 충북도교육청 담당자와 산성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를 합동 방문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 현황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은 25일 청주 상당구 수동에 있는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올해 첫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협력체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동하 교육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부서별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업 현황과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용역 진행현황을 공유했다. 연구 용역은 △환경교육 의무화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실행 체계 마련 △2022 개정 교육과정, 충북교육청 교육정책,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충북형 환경 교육과정 개발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 부서 정책과 각 사업에 탄소중립 내용을 반영해 학생 삶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은 지난 2021년 12월 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최동하 국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은 앎을 통한 삶의 변화를 지향하는 충북의 실천적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구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도록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원대를 비롯한 전국 149개 대학들이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모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드론봇군사학과, 보건복지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했다. 또 간호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30명을 신설해 수시에서만 159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변경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기중심전형(운동레저학부)은 교과 10% + 실기 90%, 체육우수인재전형은 교과 15% + 면접 30% + 서류 55%로 변경해 학생들이 실기 및 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비중을 높였다. 유영재 입학처장은 "중원대는 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업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개 학과, 3개 학부 정원 내 729명, 정원 외 5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괴산 / 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와 함께 2024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각각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비전관과 하나마이크론㈜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는 반도체 산업 동향, 후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마이크론㈜ 아산사업장을 견학하며 실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채용 관련 정보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 RISE 체계 구축과 지산학연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이 충청북도의 지역주력·특화분야인 지능형 반도체 부문의 교육 내실화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충북일보]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25일 교내에서 학생들이 계획하고 만드는 '여름빛 해피 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내북초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여름빛 해피 데이'는 교육 가족 전체의 문화예술 활동과 생일잔치, 다 모임 축제, 공동체 놀이 활동 등으로 열렸다. 문화예술 활동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의 림스 타악기 앙상블 합주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타악기를 이용한 놀이 활동으로 펼쳤다. 이어 학생회에서 준비한 다 모임을 통해 생일잔치와 1학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정리했다. 오후에는 학교 뒷마당에서 공동체 놀이 활동인 물총놀이를 했다. 한편 내북초등학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교육 공동체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인 '해피 데이'를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국제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 창업아이템 및 해외마케팅 플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학생들은 총 3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 동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황근우(4년) 등 4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식혜 침투 전략'이 금상을, 박유빈(2년) 등 3명의 '충청북도 지역의 중소업체 무역중계업'이 동상을, 송효림(2년) 등 4명의 '쌀 맛나는 세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업과 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제무역학과 홍성규, 김용일 교수는 "학과에서 글로벌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위해 양질의 강의는 물론 다양한 경진대회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교통대학교의 국제무역 분야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영재들이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며 수학·과학에 대한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2박 3일(24~26일) 일정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이공계 대학연계 심화탐구교실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인 수학·과학영재 학생 160명이 참가했다. 심화탐구교실은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기초에서 심화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의 경험 다짐 중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성균관대학교 기숙사에서 머물며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실습에 참여한다. 대학 교수진의 전공강의 체험하고 생명공학·화학·환경 등 분야별 창의융합 프로젝트에도 참가한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운영되는 충북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한 심화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수학·과학 프로젝트형 탐구 교실을 통해 깊이 있는 과학고 수업을 경험하고 과학고 교육과정·입학 설명회, 선배와의 소통 시간을 가지며 이공계 분야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미경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은 "이번 심화탐구교실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깊이 있는 다양한 탐구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현장 과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영농특성화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4일 시작해 5주간 진행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발굴하고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팀프로젝트를 통해 농창업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영농창업 자신감·의지를 키우고 있다. 이후준·신찬우 학생 2명은 대학생 2명과 '지역 특산물 보은 대추를 활용한 지역특화 K-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선우·김선재·이현우·전은빈 학생은 대학생 2명과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대추 생산 농가에 대한 소득 증대 모델 제시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에게 아이템 제공 △제작된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기술창업 연계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상표 또는 디자인 출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후준 학생은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 농업 트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고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
[충북일보] 대학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쳐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석대 한의학과와 한약학과 교수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3~25일까지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진천군·진천군 노인복지관·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우석대가 한의학을 활용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질환 치료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대학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 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했다. 이와함께 삼성메디슨과 메디스트림이 한의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기 위해 초음파진단기기 'HM70evo' 모델을 1대씩 지원하기도 했다. 이창현 한의과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 의료봉사를 실천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매년 방학 기간 의료시설이 열악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한방진료와 보건 및 위생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는 최근 전체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교직원들이 한 학기 동안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벌새 이어받기' 방식을 통해 각자의 소감, 어려웠던 점, 감사한 일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영양교사는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교직원들의 식사 참여에 감사를 표했고, 연구부장은 업무와 학급 운영 사이에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진주 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받는 경험"이라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4일 오후 4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통합 추진과 관련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 간 대학통합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권 전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통합을 추진해 통합대학인 경상국립대 초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재임 기간인 2023년 경상국립대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권 총장은 경상대와 경남과기대의 통합 과정과 애로사항·시사점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 추진 과정·통합 이후 통합대학 정착과 관련해 내용은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권 전 총장은 "통합의 성공적 수행이 곧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과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두 대학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고 이를 통해 충북지역 혁신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통합추진위원회, 통합기획위원회, 6개 분과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위원,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총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고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