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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공교육 적용·확산 방안 모색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 교원-기업 매칭데이

  • 웹출고시간2024.07.28 13:51:14
  • 최종수정2024.07.28 13:51:14

지난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과학관에서 '실증 교원-기업 매칭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최근 실증교사단과 에듀테크 업체가 긴밀하게 교류하는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 분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된 후 에듀테크 현장 교사의 역량 강화, 에듀테크 업체 공모를 통한 실증사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용·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교원대 융합과학관에서 진행된 실증 교원-기업 매칭데이에는 실증 대상 에듀테크 기업과 충북지역의 현장교사단, 운영기관 연구진 등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문해력 코스웨어 리드포스쿨(기업명 비주얼캠프) △디지털 접근성이 보장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엘토브) △AI 소셜로봇 리쿠(토룩) △AI 마음일기(테바소프트) △체력측정·건강관리용 T-BOX FIT(더좋은운동으로) △자율주행차 알티노(새온) △진단수학(카디날정보기술) △클래스팅 AI 러닝(클래스팅)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 AI 코딩(호랑에듀)에 대한 소개와 제품 시연이 있었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의 주관 운영기관 책임자인 김승현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AI 교과서 등 교육 현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에듀테크 기술과 공교육의 조화로운 융합은 필수적인 선택이 됐다"며 "매칭데이를 통해 실증교사단과 에듀테크 업체가 긴밀하게 교류하고 실증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공교육-에듀테크 융합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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