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53GYM&피트니스와 153복싱짐칠금점(이하 153피트니스 클럽), VDGYM&뮤직스피닝이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그들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153피트니스 클럽의 이용희 대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전거하이킹기부챌린지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VDGYM&뮤직스피닝의 이현창 관장은 "쉼터 친구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고 있는 전 직원의 마음을 듬뿍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청소년들의 선행에 감동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매달 기부를 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몸소 실천하고 계신 두 분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좋은 어른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10일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충청지역아동센터에 6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이다. 권오락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나자!'를 주제로 가곡면 구석구석 인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곡면의 관광명소를 발견하고 행복한 순간을 담아 자유롭게 연출해 찍은 사진이면 단양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곡면의 주요 관광명소인 버베나꽃밭과 남한강 갈대숲 그리고 면내 카페 중 한 곳 등 총 3곳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장소마다 동일 인물이 계속 등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10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공모 주제, 완성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입선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면은 수상작을 면사무소 전시, 홍보물 제작 등 행정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가곡면이 자랑하는 버베나꽃밭과 남한강 갈대숲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가곡면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동네 카페도 돌아보며 면의 색다른 매
[충북일보] 옥천군은 10일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원장 강희권)과 공공 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했다. 군과 요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우수한 음식 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요양원은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군 공공 급식센터를 통해 구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내용이다. 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게 돼 뜻깊다"라며 "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농협 창립 63주년을 맞아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단양군수 등을 초빙해 단양군 매포읍에서 농촌 왕진 버스 발대식을 추진해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의 새마을부녀회와 지속적인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해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새마을부녀회 회원 9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단양황토마늘 생산 및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최선봉에서 흔들림 없는 농정활동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몸소 실천해 타 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 조합장은 "북단양농협을 믿고 힘을 모아준 조합원, 고객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 성장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문화소비 365'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괴산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군민대표로 도서기증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고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 열기를 이어나간다. 도서 기증 참여방법은 먼저 '문화소비 365'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군내 가맹 서점에서 NH농협카드로 도서를 구입해 괴산군청 미래전략과(043-830-3246)로 기증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 참여자는 괴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아울러 기증한 도서는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비치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경찰관 20명, 자율방범대원 50명 등 총 70명이 지난 9일 추석 명절 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 범죄예방 활동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으로 명절 기간에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활동이 이뤄졌다. 자율방범대원들은 평소 활동 구역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조를 이뤄 연휴 기간 중 인파 밀집 지역, 112신고 빈발 장소 및 공원 내 보안등과 CCTV, 화장실 안심 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통·협력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혼잡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범죄 취약 시기로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휴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활동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송편을 비롯한 떡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성열, 홍완순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이 조성돼 화제다. 의림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숲 '의림지 솔밭'에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하고 눈요기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인 '힐링 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맥문동 7만8천 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6만6천 본을 추가로 심었으며 레이저 조명과 투사 등을 배치해 '힐링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소나무와 맥문동이 어우러진 정원을, 밤에는 맥문동 숲길과 어우러지는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맥문동 꽃의 개화 시기인 7~8월에는 보랏빛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림지 솔밭공원 힐링존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세하단기보호센터, 약산노인요양원, 주원실버요양센터, 빌리지포유제천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과일, 김, 음료,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활동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물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달은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이 중요한 시기이면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의 해충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꼬투리 안 종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를 막기 위해선 꼬투리 맺힘 시기인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방제해야 한다는 게 군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또 노린재의 이동성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전체 구역을 한꺼번에 방제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 자주무늬병, 세균성 점무늬병 등의 병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는 꽃이 진 뒤부터 할 것을 권했다. 가물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주면 콩알을 더 키우고, 수확량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희윤 군 기술보급과장은 "콩 수확적기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줄기가 80~90% 갈색으로 변했을 때"라며 "수확 전까지 후기 병해충과 생육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했다.…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 사업 '스노키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스노키오'는 무인 단말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의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실제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는 카페 음료 주문, 티켓 예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 및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스노키오 사업은 기관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646-1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9월부터 주중과 주말, 총 4회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해서 즐거운 2024 어린이 환경·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호암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자연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과정 20명씩 2회와 초등학교 과정 25명씩 2회 등 총 4회에 걸쳐 9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 △생활쓰레기 줄이기 체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목각 인형과 연필꽂이 만들기 △호암 생태공원 내 식물, 곤충, 조류 관찰과 곤충 채집 등이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LED 풍력 바람개비 만들기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이기 △투호놀이, 윷놀이, 다트 게임 등의 자연 놀이 등도 포함된다.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환경 영화와 환경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최근 호암지에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반공투사위령탑 환경 관리에 힘썼다. 윤재식 분회장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시설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근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와 홍익디자인고 학생들 40여 명이 직접 기획했으며, 각자가 가진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벽화를 그리며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식당 입구에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가 다 그려진 후에는 그간의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청소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밀집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주재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충주소방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조직해 화재 위험 구역을 살폈다. 또 전통시장 12개소 조합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 및 자체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상인들이 스스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32개 사업장과 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종합 시험·평가기관이다. 지난 7월에는 충주시가 선정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혜원건설은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하고자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용성 대표는 "주민의 일원으로 호암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충주시민의 숲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현2통 통장협의회도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통장협의회 회원 31명은 '충주 시민의 숲 범시민 발대식'을 계기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교현2동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기탁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10일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 가구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자녀가 고령의 노모를 모셨던 가구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다. 또 자녀는 사고 당시 입은 화상으로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연이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의해 발굴됐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재피해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당 가구에 화재피해 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이와 별개로 생계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화재 피해자는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상심이 크지만 주위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너무나 큰 슬픔을 겪으신 어르신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픈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호암직동지사협은 자식처럼 어르신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피해 어르신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호
[충북일보] 아이더 충주점이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며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더 충주점은 매년 이 도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기능성 반팔티 상하SET, 쿨토시, 귀걸이형 스포츠 마스크 등이다. 지성국 대표는 "매해 무더운 여름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기부하는 청소년을 보며 늘 자랑스럽게 여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꼭 필요한 용품들만 골라서 선물해주신 세심함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시즌8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만 9~24세 남자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챌린지 영상 상영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최명민 백석대 교수를 초빙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38개 기관의 기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고학윤)는 10일 추석을 맞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9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기탁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덕산제일감리교회(목사 김찬기)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진천혁신도시봉사회(회장 박선진)는 2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2개소를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날로 치솟는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은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을 운영해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전통시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지역내 복지시설 3개소에 직접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둔 소외 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10~11일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불고기, 겉절이, 과일 등)을 직접 전달한다. 12일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품(쌀, 김, 떡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은 지역내 요양원을 찾아 교육을 통해 습득한 미용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릴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가 최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충주운영센터 직원들과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시설 협회 회원 등 2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단 측은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재난대응보고체계, 노인학대 예방 등에 관해 안내했다. 장기요양기관협회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종사자의 과도한 근무시간에 대한 대책 마련 △부당청구 사전 방지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요양보호사 외 전체 종사자로의 처우 개선비 확대 지급 등이다. 박영미 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올바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세종전통시장 제1~3공영주차장 △1·2생활권 환승주차장 △도시상징광장 주차장 △용포로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나성·보람동 공영주차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직원들로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주차 질서 유지, 부정 주차 차량 이동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