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청은 18일 학교 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학교 공무원 행동강령책임관인 교감과 행정실장, 청렴 서포터즈, 교육지원청 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시행 2주년을 맞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해와 청렴 의지를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이자 청렴 메신저로 잘 알려진 권수일 강사가 '이해충돌 방지법·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3월 보은읍 삼년산성에서 청렴 캠페인을 통한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너나들이의 날'을 운영한 바 있다. 4월엔 식목일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화합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은진 교육장도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관해 직접 특강을 하며 직원들의 청렴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를 맑게 하고, 우리 교육 조직을…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순환버스, 사랑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도입 등에 관한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를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2025년 1월까지 진행한다. 이 지역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오지 주민과 노인,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군민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2대도 운영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동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을 방문하는 시외버스 이용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리산터미널 생활환경(BF)인증 지원사업'도 한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군민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충북일보] 영동군청 전 직원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대사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 열리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시점을 맞이해 전 직원 홍보 복을 만든다. 군은 행사의 연속성과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9월까지 홍보 복 950여 벌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홍보 복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의상 전문가의 조언 등을 토대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꾸민다. 직원들은 각종 행사와 출장, 평상 근무 중에도 홍보 복을 착용하기로 했다. 군은 이 홍보 복이 공무원들의 홍보대사 역할을 강화하고, 행사를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군민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착용할 홍보 복이 단순한 복장을 넘어서, 국악 엑스포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대내외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 제도는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 등이다. 평소 주민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군에서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기존 읍·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주민 제안 사업 건의서는 군청 누리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민 제안 사업 채택자는 5만 원짜리 결초보은 상품권을 받는다. 군은 현재 수리티재 전망대 설치 사업
[충북일보] 옥천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2024년 행복 드림 한마음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 파리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여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나비, 세계 태권도 자유 품새 부문 우승자이자 미스터 트롯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태주, 전설적인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홍진영 등이 출연한다. 유나비는 'Nine''Cannon', 나태주는 '남자로 봐줘요''인생 열차', 팝핍현준&박애리는 '쑥대머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군내 거주자 우선으로 선착순 입장권을 배부하고,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730-4891)나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봄과 여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이 관람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과 옥천 청년회의소(회장 진휘용)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새로운 미래를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 군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인복지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과 단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자 발굴과 지원, 장애인복지 발전 이바지,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옹호, 인적 물적자원 공유를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 등에 힘을 모은다. 황 관장은 "옥천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설 주역인 옥천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줘서 고맙다"라며 "서로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가 23회 충북도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여자 4~5학년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내초의 3~5학년 여학생 수는 전체 7명이며, 이 학교의 전교생은 26명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 3학년 포함 6명의 선수가 4~5학년부에 출전, 학생 수로만 보면 싸우기 힘든 학교들을 만나 예선 4 대 1, 준결승 6 대 0, 결승 9 대 2의 성적으로 감격의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안내초등학교는 평소 학생들과 교장과 교사, 지도 교사(박기선) 등이 함께 운동장에서 '어디서나 운동장 2.0'활동을 즐기면서 축구 실력을 키웠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3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안내초 5학년 신초은 학생이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17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민원 담당 공무원 23명이 참석해 업무처리 과정의 어려움과 군정 발전 방안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황 군수에게 말했다. 황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민원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민원 환경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맡은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군과 협력 사업인 협력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민간공모사업단체 가운데 '동네 사람들'(대표 조유진)이 자전거 영동 여행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은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네 사람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둔 영동읍 학부모 중심으로 올해 결성한 모임이다. 그동안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텃밭 가꾸기, 과일나무 꽃순 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 영동읍~황간면 노근리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앞서 전날 부모와 아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체육관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동네 사람들'은 부모 역할을 모여서 같이 하려는 학부모들이 활동하는 단체"라며 "지역에서 사는 일이 멋지고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는 사업을 펼치는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 큰 괌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옥천 포도 사랑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펼친다. 참여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각각 낸 뒤 옥천 포도 주문서를 작성해서 옥천군청 행정과에 이메일(amuro7507@korea.kr)을 보내면 된다. 군은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100명에게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외에 추가로 증정한다. 포도는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8월 2~4일)를 마친 뒤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에 기부하고 상큼한 포도까지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해 부농을 꿈꾸는 농부가 있다.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안광성(58) 씨다. 그는 다음 달 금값을 받는 루비로망 포도를 처음 수확할 예정이다. 안 씨는 2년 전 포도 하우스 1천500여㎡를 구매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포도 가운데 가장 비싼 루비로망 130그루를 심었다. 4년 전 딸기를 양액베드 방법으로 재배해 본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양액베드 재배를 택했다. 뿌리가 얕게 뻗어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적당한 농도로 용해한 배양액으로 재배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안 씨는 군으로부터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도 지원받았다. 덕분에 스마트팜 ICT 센서 장비, 영상 장비, 제어 장비, 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고급 포도 품종인 '루비로망'은 큰 알맹이와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지난해 1등급 기준 2~3송이(1㎏)가 85만 원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올해 출하 가격을 송이당 10만 원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은 전국 포도 점유율 7.5%, 전국 73.7%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4년 중장기계획 수립 뒤 연차별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한다. 군은 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에서 1차(2023년) 연도 시행 결과와 2차(2024년) 연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구호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했다. 또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TF 구성과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베루공원에 있는 '단홍정'이 새롭게 태어났다. '단홍정'은 지난 2000년 강구홍(92) 옹이 지어 심천면에 기증한 정자이다. 강 옹의 집안은 심천면 단전리에서 4대째(강천복-강구홍-강현모-강재현) 사과 농사를 짓는다. 우리나라 최초로 후지 사과를 재배한 농가이기도 하다. '단홍정'은 단전리의 '단'과 강 옹의 끝 이름인 '홍'을 합쳐 붙인 이름이다. 그동안의 세월을 말해주듯 색이 바랜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심천면은 올해 2천200만 원을 들여 '단홍정' 보수에 나섰다. 빛바랜 기둥을 도색하고, 새롭게 전통 문양도 그려 넣었다. 또옹 이주선 심천면 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마을 주민은 정자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덕분에 초강천과 탁 트인 들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 정자는 아름다운 옛 모습을 찾았다. 이희자 심천면장은 "심천면 주민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되찾아주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단홍정'을 보수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4천965명, 체납액은 27억2천800만 원이다. 이에 군은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민원과 교통팀과 함께 강제로 번호판을 떼어 보관할 방침이다. 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 일제 발송, 일제 정리 기간 홍보 현수막 게시, 이장 회의·마을 방송·전화·문자를 통한 독려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대옥 군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는 강화하고, 일시적 경제 위기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4일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중점 관리 대상을 현장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날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김영준 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을 보고받고 대처방안을 지시한 데 이어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세세히 들었다. 정 본부장은 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소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군 중점 관리 대상인 ㈜TYM과 한국엔지니어링웍스 공장을 지도 점검했다. 이 자리서 그는 화재 발생 때 다수의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임을 강조하고, 관련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보은, 영동, 옥천 남부 3군과 진천의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의 임상별 상담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는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다. 이날 정하나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아 느린 학습자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별 상담 실제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진 교육장은 "전문 상담 인력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받았으리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회 지자체-주한 공관 1 대 1 협력 미팅'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서울 서대문구 바이엥 2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 참여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설명하면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미팅은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날 국내 24개 지자체가 참여해 20개 나라 주한 공관 관계자들을 만나 지자체 사업과 행사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대사관과 1 대 1 미팅을 통해 세계 최초의'국악 엑스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참여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에서는 이날 협력 미팅에 이어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해 엑스포 참여국 확대와 국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100만 명…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1대 보은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청소년의회는 보은교육지원청과 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중학생 8명, 고등학생 5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14명의 의원으로 짜였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위촉한 14명의 청소년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도 구성했다. 군의회는 지난해 4월 장은영 행정운영위원장이 발의한 '보은군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토대로 청소년의회를 구성,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를 체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최부림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면서 성숙한 군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경기 광주시와 광주시청에서 두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복지를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협력, 행정 정보와 우수 정책 공유,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방문단은 협약식을 마친 뒤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생태수목원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에서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만5천265㎡ 넓이의 대지에 4천3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을 심어 16개 테마로 꾸민 수목원이다. 최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행정·경제·교육·문화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했다. 강사로 나선 정승원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와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과 대처 방법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에 관해 궁금해하는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양육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정신건강 관련 궁금란 사항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나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안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들을 상대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부모들에게 청소년들을 세세히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 15일 영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2회 함께하는 온(溫)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즐겁게 지냈다. 이 축제는 기존 세계인의 날 행사를 온 군민이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지난해부터 '함께하는 온(溫) 가족 축제'로 명칭을 바꿔 열린다. 군과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문화교류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날 행사를 꾸몄다. 중국, 태국 등 8개국의 15여 종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시식 체험도 함께 열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치렀다. 강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군민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성과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군을 만들기 위해 더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유원대학교에서 이 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정책 특강을 했다. 김효기 군 스마트 농업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군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 방향과 미래 농업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과장은 충남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5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20년 이상 농업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농업 분야 베테랑 공무원이다. 그는 이날 학생들에게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한 필요성과 군의 정책 방향 등을 세세히 설명하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장점과 스마트팜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한 이 학과는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배우며 실제 스마트팜 운영 경험도 쌓는다. 특강을 청취한 한 학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군 스마트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군에서는 올해 유원대 스마트팜학과 신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새로 짓기로 하자 인근 마을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군은 군북면 추소리 폐기물종합처리장에 소각시설을 다시 짓기 위한 설계비(국비) 3억 원을 확보하고 이달에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소각시설은 지난 2007년 건립한 노후 설비인 데다 처리용량도 하루 30톤에 불과해 이 지역서 나오는 하루 33톤의 소각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수년 전부터 매일 처리하지 못하는 3톤가량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소각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27년까지 국비 95억 원 등 전체 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다시 짓기로 했다. 새 소각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은 48톤 규모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설계를 거쳐 현재 사용 중인 소각시설 바로 옆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자 군북면 이평1리 마을 주민은 쓰레기매립장 소각로 증설 반대연합회를 꾸려 소각시설 건립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도 아침이면 악취와 분진으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데 소각로를 증설하면 생활 불편이 가중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존 소각로 설치 당시 많은 지원책 약속도 정작 지켜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에서 공업재료를 생산하는 그라코(주) 영동공장(대표 왕호성)이 지난 12일 공기살균기 11대(2천200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이 업체는 군민과 따뜻함을 나눌 방안을 고민하다 여러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기살균기를 군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코(주)는 인근 보은군에 있는 석탄광업 회사 성하(주)를 본사로 하는 성하그룹 계열사다. 이날 기탁식에 유춘열 그라코(주) 이사, 박태영 성하(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공기살균기를 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유 이사는 "경제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공기살균기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