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사일정에 맞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사전에 신청받은 지역내 7개 중학교 24학급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동차의 자율 주행에 필요한 정보와 장치에 대해 알아보고,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자율자동차 코딩과 직접 운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소재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관련, 지하차도 추가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대한검도회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중앙연수원의 진입로 교통체계가 바꼈다. 중앙연수원을 방문하려면 그동안 원남면 보룡리를 지나는 36번 국도에서 청주에서 음성 방향은 좌회전 신호를, 음성에서 청주 방향은 신호 없이 곧바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연수원을 방문하려면 현재 국도변에 세워진 입간판에서 청주 방향 250m가량에 설치하는 지하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이 지하차도는 원남면 마송3리 별암마을로 연결된다. 국토관리청은 중앙연수원에 인근 마을 주민들이 통행하는 지하차도와 농로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농로는 차량이 다닐 수 없어 위법의 소지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연수원 방문 차량이 마을 주민 차량과 함께 이 지하차도를 이용하면 혼잡하고 주민 안전이 우려되지만 안전대책이 소홀하다. 중앙연수원은 연간 70~80회 행사가 치러지면서 6천명 안팎의 검도인 등이 방문한다. 이들이 이용하는 차량도 3천대가 넘는다. 이에 대한검도회는 도로
[충북일보] 2023 증평군 취업박람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해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채용에 도움을 줬다. 이날 박람회는 증평군 지역 내 기업 중 아비코전자, 주식회사 에스지텍 등 20여 개 참여기업들은 채용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취업컨설팅관과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컨설팅 △이력서 메이크업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다소나마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현재까지 모두 342명의 기부자를 통해 1억117만 원을 모금, 일찌감치 올해 목표액을 넘어섰다. 모금 현황을 보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5%(290명)를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기부금이 모인 데는 전국 출향인사, 지역 기업인, 개인, 재청괴산군민회 등 향우회, 군내 학교 총동문회의 기부인증 챌린지가 밑바탕이 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의 경우 괴산장터(괴산군청 공식온라인몰), 괴산사랑카드(지역화폐),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대학생 아침밥 제공과 신중년 이모작 지원, 공무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조례를 의결했다. 군의회는 15일 314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군정에 관한 질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1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19일 집행부로부터 주요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20일부터 28일까지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위한 제언' △김성우 의원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의 활성화 촉구 건의' △임정열 의원 '공무원 처우 향상을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의원발의 4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모두 74곳으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사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에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조사된 자료는 관계법령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성당(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이 추진된다. 음성군은 5천만 원(도·군비 각 50%)을 들여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감곡성당의 고증과 기초자료 조사, 보존·정비·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2021년 KTX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감곡성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감곡성당의 활용과 보존을 위한 전문학술기관의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감곡성당은 1930년대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된 고딕 양식의 가톨릭 교회다. 1996년 1월5일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괴학당'이 설립된 곳이다. 길이 40m, 너비 15m, 종탑 높이 36.5m 규모의 이 건축물은 명동성당 축소판과 같은 인상을 준다. 내부 천장은 원형돔이다. 중앙 제대와 옆면에 4개 소제대(小祭臺)가 있다. 내부 정면 성모상에는 6·25전쟁 중 생긴 7발의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군은…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농촌관광 관련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농촌 관광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합동점검단을 꾸리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감소,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 숲 인성학교에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스마트가든'과 좌구산숲명상의집에 벽면을 활용하는 '벽면형 형태의 스마트가든'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식물관리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자동관수, 조명 제어 등 식물생육을 자동 관리하도록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유해물질 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스키답서스, 지리홍 등 4종 2천142본의 식물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인 좌구산휴양랜드에 새로운 유형의 실내 정원인 스마트가든 설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운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동안 운영이 중단돼 왔다. 군은 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놀이장 바닥 △통행로 친환경 탄성포장으로 전면 교체 △안전난간 설치 △배수로 및 정수시설 정비 △안내판 설치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 줄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물놀이장은 내달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전 10~12시 △오후 1~4시까지 무료 개장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네덜란드의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스마트팜과 원예, 로봇 등을 활용한 선진농업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재영 군수 등 증평군 연수단은 15일 네덜란드에서 농업과 관련해 유일하게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인 '그린테크(Green Tech)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그린테크 박람회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218개 업체가 참여하고, 60여 개국 4천200여 명이 방문 참관해 스마트팜과 원예, 로봇 및 인공지능 등에 최고로 선진화된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군 연수단은 네덜란드와 전 세계 스마트팜, 시설원예 등 산업 관련 인적 자원과 기술 정보가 모여 있는 '그린테크(Green Tech) 박람회'에서 증평군 스마트팜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들을 통해 조성계획 설명을 듣고 이를 증평군에 도입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취합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곳에서 스마트팜 생산시설에 적용되는 특성 기록과 관수설비, 기온제어, 빛 등 모든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증평군 스마트팜에 활용이 가능한 방법 등을 조사하고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그룹과 우수한 스마트팜 시스템에 대해 자문과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방안에 대
[충북일보] 진천의 청년 기업인 만나CEA가 창업,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뤁빌리지 지역 살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뤁빌리지'는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나CEA에서 진천군 청년 마을에 붙인 이름이다. 뤁빌리지는 3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올해에는 청년층의 귀촌 관심사를 구분해 4가지 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 종류는 △F&B 및 체험교육 △가드닝과 농업 △문화·디자인 △5도 2촌 러스틱(rustic) 라이프 등으로 각 2~5회, 기수당 8명 정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진천군 이월면 뤁스퀘어 내에 마련된 감각적인 농촌 하우스 '양의집' 등에서 체류하며 진천을 알아보고, 자신의 귀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 방법을 기획하게 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은 미래 농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지도를 쌓아 연간 8만 명이 방문하는 뤁스퀘어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템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뤁빌리지는 단기 체류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청년 창업팀 4팀을 선정해 창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펼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경기 회복과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내 상점만을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내 대형마트와 주유소를 제외한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행사를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지역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나 소비한 영수증을 가지고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1만 원권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영수증 접수 시간은 12시 ~ 17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1일 720만 원 한도까지 상품권이 지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지역 상점가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넘치는 상권 분위기 조성과 상점가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군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교육분야 독립'에 올인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증평읍 초중리에 개소한 증평교육지원센터를 이전 확장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증평교육 발전 정책간담회에서 충북도교육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센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 확장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군이 교육청과 함께 이전 후보지를 물색하고 교육청이 예산을 들여 교육지원센터 청사를 건립한다는 데 의견의 접근을 봤다. 군은 군유지를 포함해 적합한 곳을 찾기로 했다. 교육지원센터는 현재 민간건물 일부를 임대하고 공간도 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가 확장 이전하면 교육복합공간 기능과 함께 조직 규모가 확대되면 지역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교육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증평지역에서는 군 출범 20년이 되도록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없어 지역 교육의 특수성을 살리지 못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행 법률상 교육지원청 신설이 당장은 어렵지만, 법령 개정 등으로 교육지원청이 신설되기까지 교육지원센터가 '교육…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첫날 2022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한다. 이어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성본산업단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군 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한다. 안해성 의장은 "결산 심사과 군정 질문으로 건실한 지방재정 운용 등에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과 충주시 신니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49호선 도로 환경이 개선된다. 군은 14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신니간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 개량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노선은 음성군 음성읍과 충주시 신니면을 잇는 도로로,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22년 6월 이 구간의 선형을 바로잡고 도로 폭원을 확보하고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2024년 11월까지 총 5.45㎞에 걸쳐 추진하는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용산산업단지가 한창 조성 중이어서 도로 확·포장에 따른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평택~제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경기에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1기) 자동차세 3천6684건, 33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자세동차세는 지난해 6월 정기분 대비 2억7천여만 원이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차량등록 대수가 2천여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차종, 적재적량 등에 따라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1씩 부과된다.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고지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한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각 기관의 추진 실적과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군은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CTV 최적지 및 홈페이지 이용자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상위 24개 기관에 포함됐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과학적인 의사결정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950년 7월 한국전쟁 당시 진천군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시킨 진천 봉화산 전투를 전사자를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14일 진천읍 잣고개 6.25격전지 탑에서 열린 이날 '13주기 진천 봉화산 전투 합동위령제'는 1950년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천과 청주 일대에서 국군 수도사단이 북한군 2사단과 벌인 전투의 전사자를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투는 '진천 지구 전투'나 '진천·청주 전투'라고도 불리고 있다. 현재 진천 행정리의 잣고개에 진천 전투를 기리는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6.25당시 수도사단의 사단장으로 임명된 이준식 준장은 사단에 배속된 1연대와 8연대, 18연대를 진천으로 이동하게 했다. 그러나 국군이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전에 북한군 2사단과 15사단 등이 장호원·이천·여주 등을 거쳐 빠른 속도로 남하했다. 진천은 중서부 지역 교통의 요충지로서 이곳이 뚫리면 북한군이 청주에서 대전에 이르는 경로로 빠르게 남하해 천안과 조치원 일대에 방어선을 편성하고 있던 미군 24사단의 퇴로가 차단될 위험도 있었다. 당시 김홍일 1군단장은 수도사단이 진천 북쪽으로 이동해 6사단 19연대와…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사업비 1억 원(국비50%, 군비50%)를 들여 군내 야영장 38곳 중 신청한 야영장에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그린 환경캠핑은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K-컬쳐, 괴강별빛·물 핫 MZ 페스티벌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군내 야영장(△솔베이오토캠핑장 △모래재캠핑장 △강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써니벨리 오토캠핑장 △나무야나무야 캠핑장 △시냇가캠핑장 △자연애캠핑장 △괴산군 등록 야영장)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야영장을 방문한 캠퍼들에게 'K-컬처 안전문화 그린환경' 캠핑과 최근 개장한 괴강 불빛공원 체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할 감자 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감물면감자축제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12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도 감자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추진위가 결정한 판매 가격은 수미감자 10㎏ 2만 원, 20㎏ 3만5천 원이다. 남작감자는 10㎏ 2만5천 원, 20㎏ 4만 원이다. 수미감자는 전분성분이 낮아 샐러드와 스프요리에 적합하고, 남작감자는 전분성분이 높아 튀김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고물가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감자축제 기간만큼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며 "많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감물감자를 구매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감자판매장 운영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감자캐기 체험, 감자 활용 먹거리 부스 등이 선보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ChatGPT를 주제로 군민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는다. 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공무원,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ChatGPT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 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증평군 주최,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하여 공무원과 관계기관, 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관심 있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주제로는 △ChatGPT의 개념 △ChatGPT로 촉발된 새로운 전환 시기 △초거대 AI시대 나아가야 할 방향 △ChatGPT의 실제 업무환경 적용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표적 AI 기술인 ChatGPT를 공무원과 주민에게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을 통해 혁신적인 행정 도입을 위한 기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의 AI는 스마트폰이 처음 보급된 것처럼 우리 생활에서의 급진적 디지털 전환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ChatGPT와 같은 신기술이 공공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 면책 제도는 공직자 등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각종 감사에 대한 불이익한 처분이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 공무원의 권리 보호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각 자치단체별로 자체감사기구 간 적극행정 면책제도 상의 운영 편차가 커 면책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공무원들의 신뢰도가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업무를 총괄하는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면책보호관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의 명의로 감사원, 상급기관에 면책건의 대상이 된 공무원이 감사원, 상급기관의 감사 면책 신청 시 면책 절차·요건, 신청 및 심사 준비 과정 등 전반에 걸쳐 상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에서는 면책보호관 제도 외에도 지난 2일부터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 소송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여성농업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농촌지역사회 주체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촌여성 과제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의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 만들기 △썬크림 만들기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비롯하여 △목공 교육을 통해 원목 수납장식장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농촌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이 농업 이외의 전문능력을 습득하여 지역의 여성 리더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능력 배양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네덜란드 화훼경매장과 유리온실을 돌아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성공적인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알스미어(Aslsmeer)와 유리온실을 방문하고 건설기술 협력 등 교류 협의를 위해 달셈사(Dalsem)의 유리온실 건설 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화훼경매장 알스미어(Aslsmeer)는 화훼생산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생산관리에서 판매 유통까지 철저한 전자식 경매를 통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계이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민·관이 협력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과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 유리온실 건설 기업인 달셈사(Dalsem)의 마크브로렌을 방문해 수출지역 관리자로부터 환경조건을 극복하는 첨단온실 기술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해 증평군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기술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