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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357회 정례회 15일 개회

2022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군정질문

  • 웹출고시간2023.06.14 15:34:24
  • 최종수정2023.06.14 15:34:24

음성군의회 356회 임시회.

ⓒ 음성군의회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첫날 2022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한다.

이어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성본산업단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군 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한다.

안해성 의장은 "결산 심사과 군정 질문으로 건실한 지방재정 운용 등에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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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