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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프' 운영

군내 야영장에 1억 원 들여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3.06.14 13:01:13
  • 최종수정2023.06.14 13:01:13

괴강불빛공원.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사업비 1억 원(국비50%, 군비50%)를 들여 군내 야영장 38곳 중 신청한 야영장에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그린 환경캠핑은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K-컬쳐, 괴강별빛·물 핫 MZ 페스티벌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군내 야영장(△솔베이오토캠핑장 △모래재캠핑장 △강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써니벨리 오토캠핑장 △나무야나무야 캠핑장 △시냇가캠핑장 △자연애캠핑장 △괴산군 등록 야영장)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야영장을 방문한 캠퍼들에게 'K-컬처 안전문화 그린환경' 캠핑과 최근 개장한 괴강 불빛공원 체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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