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열린 음성군 명작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VR(가상현실) 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업종별 재해사례를 VR로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생생히 경험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전보건 자료 및 홍보물도 배포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7일 청소년 봉사동아리 F4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석맞이 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말부터 준비한 추석맞이 정 나눔 활동은 화산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가정을 선정하고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100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비를 후원했으며 물품 선정 및 포장은 청소년센터 봉사동아리 F4 청소년들이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준비된 식료품 키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15세대에게 배부됐으며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과 봉사동아리 F4 청소년 6명이 3팀으로 나뉘어 직접 전달하며 추석을 맞아 온기를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천시 청소년센터 내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제천중앙로타리클럽 고광남 회장은 "이번 추석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업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봉사 정신을 기르고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관심이…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1년 1천642건, 2022년 1천757건, 2023년 2천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8월 기준 2천10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관내 벌 쏘임 사고는 2020년 48건, 2021년 49건, 2022년 51건, 2023년 6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8월까지는 40건이 발생해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추석 전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종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벌은 어두운색에 민감하며 단 음식을 선호하는 특성을 가진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 계열의 긴 옷 착용 △탄산음료·주스·과일 등 야외 취식 지양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향수·화장품·스프레이 등의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벌집과 접촉한
[충북일보] ㈜유한건강생활이 9일 충주시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300개(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손정수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소아암 환우돕기, 해병대 장병에 대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후원, 결식아동을 위한 '뉴오리진 A2밀크' 후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여성에 유산균 '이너플로라'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1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거나 65도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비상알람을 울리며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잠가 가스로 인한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노령 가구원으로만 이뤄진 노인 세대, 장애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로 선정했다. 교현2동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했으며, 설치 후에는 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일반 가구보다 노인 또는 장애인 가구가 화재사고에 더욱 취약하다"며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교현2동의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해당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교현2동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수상 안전사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준비에 착수해 8월까지 3개월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6년 연속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냈다. 충주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피서지 3개소를 포함한 총 28개 지역을 중점 관리했다. 이를 위해 인명구조 유자격자와 간호사 등 28명의 전문 안전요원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으며, 8종 600여 점의 안전시설과 장비를 보강했다. 특히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안전요원 미배치 지역에는 자율 대여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수상 안전사고 통계 기준에 따라 6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야영지를 찾는 물놀이객들이 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지만,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해 준 관계 기관과 단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이 우리나라의 독자개발 로켓인 누리호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개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이달부터 내달 20일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누리호 발사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는 우주발사체의 실제 발사 운용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4개의 팀이 발사체 준비, 비행 안전 시스템, 추적 레이더 시스템, 계측 시스템 등의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누리호 AR 컬러링'을 활용한 AR 체험과 누리호 발사 현장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충주어린이과학관 사무실(0844-0077)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충주어린이과학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면민과 관내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윤건설㈜, 예성건기, 중원건기와 이무송 등 45명의 금가면민은 9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29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무송 씨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숲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면민들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함께 지난 6일 음성군 밝은언덕노인요양원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 임춘호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오동식 밝은언덕노인요양원 원장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30박스(1천200명분)의 명절음식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충북지역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명절음식 키트 1박스에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자재로 구성됐으며 4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준비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함께 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음식 키트는 지난 2020년 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됐으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부소방서 봉사활동 동아리와 119청소년단이 상당노인복지관으로부터 기부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3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의 건강상태도 체크했다. 송정호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상당노인복지관과 하디글로벌스쿨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안전과 안심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6일 '행복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의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복지시설인 드림하우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현수 본부장은 "지역 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외로울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본부는 매년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영농일손돕기,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활동, 환경정화활동인 쓰담쓰담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와 협업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기기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농어촌 IT 서포터즈' 캠페인을 벌인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5대 범죄, 112신고 통계 분석으로 범죄취약지 파악해 각 기능 별 범죄예방 대책 공유와 지역경찰관서 협조 요청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원경찰서 관내 5대 범죄는 지난해 1천437건 발생 대비 127건(8.8%) 감소했으나, 절도 범죄는 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청원서는 절도 범죄 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인연합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학원가 주변 절도 범죄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빈집털이 범죄 예방 전략 구성 등 관련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김성식 서장은 "치안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찰서 각 기능이 모여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실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동아리에서 최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만 원과 작품 9점을 기탁했다.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동아리 김우숙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해 판매한 수익금 10만원과 작품 9점을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했다"며 "동아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오랜 작업 시간과 정성을 들인 소중한 작품과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탁해 주신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작품과 기탁금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엄 의원은 충북농협이 개막식장 내에 운영 중인 '쌀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방문해 황종연 본부장으로부터 쌀 가공식품 시장의 최신 트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제천시민과 함께 쌀 가공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마친 엄 의원은 농협이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응원하며 항상 농민들과 함께하겠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겼다. 황 본부장은 "쌀 소비 방식의 다양성을 확보해 쌀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이날 개막식장에서 진행한 '제천시민의 쌀 가공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행사장에서도 이어간 후 총 4일간의 설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6 오전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파머스마켓'에서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자체적으로 진행한 '모아모아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파머스마켓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 170㎏으로 만든 새활용 장바구니와 파우치 각 200개를 증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8일까지 이어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활용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6일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을 했다. 단양군과 K-water 충주댐지사,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개소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오승환 K-water한강유역본부 본부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김지찬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담샘터 빨래방은 단양군 거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 빨래방과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과 K-water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했다. 또 정리 수납 전문가를 18명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까지 창출했다.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은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온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추석 정(情) 나눔(취약계층 추석 물품 나눔)과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과 배려 경험을 통해 공동체 및 시민 의식이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로타리클럽과 활발한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642-8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350㎏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한 사랑의 쌀은 청주준법지원센터가 관리하는 형편이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4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에 대한 MOU' 체결에 따라 사회봉사자 농촌인력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청주, 보은, 괴산, 진천, 증평 등 5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이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동군농민회(회장 김동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군 지부와 농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쌀 소비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회장은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는 걸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농협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한 군 농민회에 감사하다"라며 "농협도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산전정밀(주)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60세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신남 산전정밀(주) 대표는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이면 주민분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는 산전정밀(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산전정밀(주)는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 업체로 해마다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6~7일 양일간 청주문화원이 주관한 '2024 청주 읍성 큰잔치' 축제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농협과 청주문화원은 지난 8월 30일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축제장에서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직원들은 참석자에게 소포장 쌀과 쌀과자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을 홍보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하루빨리 쌀값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작년 기준 56.4㎏으로 역대 최저치다. 30년 전인 1993년의 110.2㎏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이는 밥 한 공기 반 수준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동시에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서비스 및 청렴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전기분야 한빛봉사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살림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 및 포장·판매한다. 이번 사회공헌 나눔활동은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기부품을 전달했다. 기부품은 전기밥솥 및 쌀, 허브를 수확할 때 필요한 전지가위 20개 등으로 제천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물품으로 준비했다. 전기처장 임영민 한빛봉사회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며 "단체 활동을 통한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흐뭇해했다. 김문근 단양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최근 '2024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월간 한국인과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의 산업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김 의장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제8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제9대 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시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의회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김낙우 의장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