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돌입했지만 다수 정당의 일방적 입법폭주와 정치선동, 매표 포퓰리즘을 지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3일 자신의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민의힘은 민생우선, 정쟁지양, 선동정치 강력대응, 생산적 입법활동 매진, 국가개혁과제 및 국정과제 입법 추진을 결의했지만 국회 절대다수의석 1야당 민주당은 당대표의 뜬금포 방탄단식, 이태원특별법 상임위 강행처리로 정기국회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민생과 국익은 노관심, 국정방해와 정쟁, 정략적 선전선동, 포퓰리즘 입법폭주와 1특검 4국정조사를 밀어붙이며 대여투쟁을 벼르는 중"이라며 "여야는 국회에서 국민권익을 위한 입법과 국리민복을 위한 효율적·효과적 재정배분, 국정운영을 위해 지혜의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인만큼, 국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정파적 이익을 물리치고 민생과 국익, 국가 미래를 챙기며 다수 정당의 일방적 입법폭주와 정치선동, 매표 포퓰리즘은 지양, 성숙한 의회정치를 복원해야 할 것"이라며 "21대 마지막 정기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번 주부터 매주 지역 경제현장을 방문한다.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는 매주 1~2회 민생버스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경제산업 현장 방문을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는 정기국회에서 민생을 기조로 윤석열 정부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과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민생 회복을 위한 7대 중점 운영방안 및 4대 중점 추진법안을 발표했다. 7대 중점 운영방안은 △정책 지향·민생 우선의 생산적 입법 활동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디딤돌 마련 및 기업 경쟁력을 가로막는 걸림돌 제거 △재정건전성을 위협하는 포퓰리즘 배격 및 사회적 약자 지원 △극단적 갈등·대립 정치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무동기 범죄·자살·마약 등 사회병리적 현상 대응책 강구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과제 완수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격 재고와 부산 엑스포 유지 적극 뒷받침 등이다. 4대 중점 추진법안은 △국민 안전(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건축법) △미래 대비(우주항공청 설치법·첨단산업 인재 혁신법) △사회 개혁(노동조합법·건설산업기본법·채용 절차 공정화법) △경제 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공동회의를 개최한다. 국제공동회의 한국 측 패널은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국제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용선 의원이 참석하고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미국측 패널은 조셉 벅슨 미국 워싱턴사회적책임의사회 핵무기철폐위원회 공동대표,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가, 중국측은 장무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가, 일본측은 마쓰쿠보 하지메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사무국장이 각각 참여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행사 주관인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김준형 위원장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한 패널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따른 각국의 상황과 반응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회의 직후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공동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로서 겸손하게 도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일 도청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다"며 "좀 더 겸손하게 도정을 펼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되는 주민소환과 검찰 조사 등은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도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반성과 성찰의 질문을 통해 큰 과오가 있었다고 자성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 어떠한 결과도 도민의 결정에 따르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우리의 정책과 노력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 도정'을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떠다니는 정책을 땅에 발붙이는 노력과 함께 어려운 도민들의 삶에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는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40분께 인근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t의 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1일 교육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84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기초학력보장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안전위는 이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9회 세종어린이안전체험축제'도 참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들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집행부에서도 각 조례들의 취지에 맞게 정책 시행 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안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로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건강도시 핵심사업단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1부서 1건강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3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핵심사업단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 관리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핵심사업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인프라 구축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의료 환경 개선의 건강 도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독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4대 미래비전 핵심과제 중 하나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건강 격차 없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사업은 충주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3천6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걷기동아리, 월별 챌린지 운영, 걸음 수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 등의 동기 부여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대회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세종시 체육진흥과의 전반적인 대회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김충식·박란희·여미전·최원석 시의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조직위원회 이창섭 상임 부위원장, 이진승 체육진흥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섭 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대회인 만큼 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경기장, 선수촌, 부대시설 등 기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현미 특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대학선수들의 '화합의 장'이자 '오래 기억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특별위원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 세종시, 시의회 모두가 조직위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기념관에서 출향인사, 자매결연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괴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괴산고추축제'를 맞아 진행했다. 초청된 출향인사는 김정구 재경괴산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과 경기호 재청군민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다. 자매결연도시 인사는 서울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대구 북구청 이근수 부구청장, 서울 성북구 복지교육국장, 경기 안양시 안전행정국장 등 10여 명이다. 군은 지역을 대표해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초청 인사들을 환영했다. 이 자리서 송 군수는 "지난 7월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괴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군과 향우회·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
[충북일보] 김하균(52·사진) 전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건설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행정부시장은 4일 조치원읍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시장이 지난 1일 외교부를 방문해 1·2 차관을 만나 제천시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조 원 투자유치 △1일 체류 관광객 5천 명 확보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공공기관 유치 등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의 제천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외교부 면담 이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해 장원삼 이사장과의 면담하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시장은 "제천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지역 특화형 비자(visa)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국제·외교분야 도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외교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개발비용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 만족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의 편의 및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 간소화를 추진했다. 세정과·산림녹지과·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개발부담금 공제비용을 민원과에서 검토한 후 일괄 반영해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다. 또 개발비용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됨에 따라 세수 또한 증대됐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실적 가점 또는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을 1년 단축하거나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백 주무관은 충북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세수 증대'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 촉진을 위해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 중 개발
[충북일보] 제천시는 1일 청풍호실에서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선배 공직자 대표로 감사법무담당관 정상진 담당관, 후배 공직자 대표로 회계과 김소희 주무관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과 적극 행정 실천 다짐 핸디프랜카드 홍보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직원 150여 명은 반부패 청렴과 적극 행정 실천 결의와 핸디플래카드를 흔드는 이벤트를 통해 "청렴하고 적극 행정이 일상화되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에 청렴 및 적극 행정 등에 대한 각종 교육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도 예산편성 지침 및 기준을 발표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했으며 선택과 집중의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세수 위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심성 지방보조금과 관행적 투자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해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도심활성화 △일자리 창출 △약자복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사업에 재정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지방보조금은 국·도정 방침에 따라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비만 반영하고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 △부정수급 적발 보조금의 폐지·삭감 등 적극적인 운용혁신과 구조조정을 추진해 전년도 대비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위축된 만큼 긴축재정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야에는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정책 발굴를 위해 청년 공직자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청년과 함께 빛나는 2030 음성시 건설,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는 자치단체 경쟁력의 핵심인 청년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청년참여'의 의미를 더하고자 청년정책의 주인인 15명의 청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 군은 블라인드 보고회로 열어 청년 공직자와 간부 공무원 간의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81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사업 24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35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발굴한 신규사업들은 음성군이 집중해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 공직자의 의견 개진 시간에는 △청년주거 △취·창업 애로사항과 지원책 △청년 참여 △청년정책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집중 추진 분야 설정 등 청년 공직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자체 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년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 원(9.51%)이 증액된 3천358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 원(8.18%)이 증가한 3천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 원(33.33%)이 증가한 217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 원(48.6%) △환경 분야 55억 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 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 원(3.5%)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 및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 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천만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7천만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 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 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지난달 31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차 간담회를 열어 '포켓 정차존' 설치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회장,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고운동 상인회 이철호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상가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 정차존 설치'여건 등을 놓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전세종연구원은 "고운·아름·종촌동 중심상가의 효율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경시설, 포켓 정차존 설치에 따른 상가접근성 개선, 야간경관 조명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현실적인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상가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를 제안했다. 9월에는 타시도 상권활성화 선진사례 현장방문과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1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8월은 호우피해 복구, 폭염, 태풍 등의 상황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며 "재난업무와 각종 현안업무를 헌신적이고 화합된 모습으로 안정되게 처리해줌에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무더위가 지나 어느새 가을로 접어들었고 현안과 잇따른 행사에 쫓기다보면 연말이 다가온다"며 "주요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능 간 협의와 협조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 막을 올리는 충주의 대표 향토 예술문화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에 대해 안전문제와 바가지 요금 관리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행사 전반의 관리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예산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안이 지난달 30일 확정됐지만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최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5일부터 진행되는 2회 추경을 위한 임시회 준비를 철저히 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또 "10월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의 '2023년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2개를 받았다. 군은 이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에 최우수상, 2021년에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시·군의 사례 32개를 대상으로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5개 영역의 지표를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군은 기존 민원 처리체계의 한계를 극복한 주민 불편 문자 신문고 '도와줘, OK'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한'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사례를 통해 장려상에 뽑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한 '도와줘, OK'는 주민 안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청성 어린이행복센터'는 아동 보육시설 부재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했다. , 황규철 군수는 "기존 시스템 문제를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행정혁신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옥천군 지방보조금 효율적 관리 및 투명성 제고 방안 연구회'는 지난 1일 지방보조금 관리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진행한 연구용역 추진사항과 군 실정에 맞는 지방보조금 운영 방안을 살펴봤다. 이 단체에서 추복성·이병우·조규룡·김경숙 의원이 활동한다. 추 의원이 대표의원이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 최민수 지방자치 의정연구원 교수는 집행부 지방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금 지원단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 집행 등 지방 보조사업 체계에 관해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와 의원 간 자료조사를 통해 올해 안에 조례안 마련 등 최종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지방보조금을 전년보다 10% 증가한 약 165억 원을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 박한범 의장은 "이번 보고회와 특강이 지방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군 의회는 지방보조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일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기업체 5곳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이날 에어로스 페이스(주), ㈜대광, ㈜보성오토, ㈜코핸즈, ㈜옥천향수식품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대표자와 근로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었다. 황 군수는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경제탐방을 하고 있다. 이번에 네 번째다. 이번 경제탐방에서 군수를 만난 기업체 근로자들은 기숙사 리모델링, 공장 방역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취임 전부터 기업체 대표들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민생 현장 경제탐방은 지역 내 다양한 경제활동 주체를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시책이다. 황 군수는 "군에 입주한 기업들이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생 현장 경제탐방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양질의 기업환경 제공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발맞춰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9월 구성된다. 31일 도에 따르면 9월 11일 도청에서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린다. 도는 이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 1명(도청 행정국장)과 민간위원 19명으로 이뤄졌다. 민간위원은 산업, 문화,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현재 위원 선정은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도 지방시대 5개년 종합 계획과 충청권 초광역권 발전 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도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법의 67조에는 '시·도지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된 지방자치분권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시·도 지방시대지원단을 두고, 시장과 군수, 구청장은 협의·조정 등을 위해 시·군·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시대 계
[충북일보] 전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2명에서 올해 0.87명으로 0.05명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01명 늘었고, 대전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했다. 합계출산율 순위에서도 지난해 2분기 8위에서 세종, 전남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202년보다 0.05명 줄었다. 이는 통계청이 분기별 합계출산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다. 충북도는 합계출산율 증가가 출산육아수당의 효과로 보고 있다. 이 사업 외에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임산부 전담 구급대 운영,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최악의 인구위기 상황에서 충북의 합계출산율 반등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한 추가 사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영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유독 잦았던 재난상황을 돌이키며 부족했던 부분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에 나섰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31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재난상황보고 서식 통일, 옹벽 구조물에 대한 구체적 허가기준 명시, 위급상황 시 계통체계 명확화, 구호물자 확보 및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하며 재난대응 역량을 키웠다. 조 시장은 "재난대응에 있어 도로와 하천 등 관할과 관리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검토를 진행해 달라"며 "지난 사례들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과 개선점을 찾아 능동적인 대처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땅을 마련해놓고 기업을 유치하는 기존의 투자유치 방식과는 달리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 유도 방식으로 상당 부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구 지정 시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해당 기능에서 기회발전특구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의 투자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하는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류제화(변호사·사진) 前 세종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류제화 조직위원장은 "22대 총선을 8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조직위원장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세종시갑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직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맡았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사고 당협이었던 세종시갑 지역의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조직구성에 나섰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세종시갑 조직위원장 인선에 대해 "공석이었던 갑당협 조직위원장이 임명돼 조직이 완성됐다"며 "조직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조만간 조직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9월 초·중순께 시당위원장 이·취임식 겸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1차 운영위원회 구성도 발표했다. 당직 인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윤 대통령은 내달 5~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국빈 방문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김 1차장은 "이 기간 동안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등 다자회의에 참석하고, 한-인니 정상회담 등 다수의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8일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로 뉴델리로 이동해 10일까지 다자회의와 양자회담, 각종 경제외교 일정을 수행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한중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는 사전 조율에 시간이 촉박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