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도서관이 다음 달 5일 문을 연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혁신도서관이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제작 가구 설치, 시스템 구축, 장서 구입 등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하다. 이달 말 임시 운영에 들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어린이날 개관식과 더불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부지에 총사업비 1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연면적 3천40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 자료실·영유아 자료실·마더센터·수유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일반자료실·다목적실·육아 종합지원센터, 3층은 열람실·문화교실·시청각실·휴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모든 연령대를 위한 균형잡힌 장서 확보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맹동혁신도서관이 군민에게 유용한 지식정보와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은 '환경공예 투명 컵으로 다육화분 만들기' 를, 일요일은 '평화 공예 평화의 스칸디아모스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투명 컵을 재활용하는 다육화분 만들기는 환경보호 실천을, 스칸디아모스 나무 만들기는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2021년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전국의 도서관들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영동군에서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코로나19 관련 주제의 도서를 선정 및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내 손으로 꾸미는 바다-미술놀이 키트 배부'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그림책 '책 너는 날'의 저자인 강현선 작가의 온라인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작가 강연은 초등 3~5학년 10명의 어린이가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도서를 이용자끼리 교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이용자에게 1년 동안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대출정지를 해제하여 주는 '연체지우개'도 진행된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감곡도서관은 자유기획형-보급형에 선정돼 확보한 400만 원으로 '식물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원인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참여자 토론,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 실습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오는 9~10월부터 강연·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모두 8회에 걸쳐 펼친다. 수강생은 오는 8월 초 모집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활동을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청소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청소년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난타, 음악 줄넘기, 댄스, 컴퓨터 활용, 생활일본어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1개 강좌당 10~15명 이하로 구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문자 일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8일부터 네이버 폼을 이용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임시 휴장했던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놀까'와 자전거대여소 '타고놀까'의 운영을 이달부터 정상화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19 감염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광객의 지속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재단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이용객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날이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의 수요가 높아 오픈하게 됐다"면서 "재단은 관광객 안전과 직결되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고놀까'의 이용요금은 4천 원, '타고놀까'의 이용요금은 2천 원으로 충주시민 및 충주체험관광센터 SNS 친구 추가 시 반액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입고놀까 사진2 - 타고놀까 사진 2 - 타고놀까 사진1 - 충주중원문화재단, 중앙탑 의상대여소 등 운영 재개 관광객 지속적 요구 부응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임시 휴장했던 중앙탑 의상대여소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서관 주간동안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공연·체험·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동극 '호랑아 호랑아' △'영화로 보는 책' △연체자를 구해줘(대출 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권 수 2배) △이 책 어때(사서 추천 도서) △과년도 간행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의 달을 맞아 '사이언스데이'을 마련했다. 사이언스데이에는 △과학 마술쇼 '사이언스 벌룬 매직쇼' △나만의 손 세정제 만들기 △상상을 만드는 3D 펜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조 도서관장은 "도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김태용 씨를 초청, 13일(화) 저녁 7시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해설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누구든지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 044-900-915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청주시 도서관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4월 셋째 주를 행사 기간으로 지정, 전국 도서관들이 함께 여는 독서문화행사로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8일 일주일간 작가 강연·전시와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한글로 꾸미는 나만의 가렌더 만들기', '독서달력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인형극 공연 '옹고집전'은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자료실에서는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마음톡톡 컬러링 엽서 배부'를, 종합자료실에서는 '시민 기증도서 무료배부 행사'를 연다. 행사 참여는 오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상당도서관은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일러스트를 배워보는 '기초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작법', 참여자들과 함께 동화를 읽고 자신의 감정을 나눠보는 '동화를 읽자 마음을 읽자 동화치료' 특강을 준비했다.
[충북일보]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뽑을 시청자 평가단을 모집한다. 시청자 평가단은 올해 1월에서 11월 사이 방영을 마친 TV드라마(지상파, 케이블, 종편)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선정한다. 평가단은 평소 TV드라마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 8명으로 구성된다. 평가단에겐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드라마아트홀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rnk1118@cjculture.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http://kimsoohyundrama.org)나 전화(043-225-92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서울 성수동 카페골목과 북촌 한옥마을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갤러리카페를 충북 영동에서 즐겨봤다. 봄꽃들이 손짓하기 시작한 3월 어느날 필자는 영동 여행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영동역에서 걸어가도 되는 거리, 영동천 자전거길 옆에 있는 카페라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하다가 휴식하기좋은 곳으로 꼽는다고 한다.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한편 보고 싶은 공간인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을 지나 KT건물 다음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발견할 수 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아름다운 갤러리카페 예술창고다. 화려한 색과 그림의 외관부터 예술의 향기가 풍긴다. 카페 사장님은 서양화가 원숙이 작가님이라고 하는데 한가한 시간에도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계셨다.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라떼 아트를 하고 계셨는데 장미꽃과 고양이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직접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다. 영동 갤러리카페 예술창고에 들어서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예술가의 영혼이 느껴진다. 벽면을 채운 그림 작품들도 멋지지만 원목 테이블에 꽃을 그린 포크아트를 보면서부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예술창고 갤러리에서는 송선형 초대전이 진행 중이라 그림을 감상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17점이 지난 2일 제막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들의 휴게 공간에 들어섰다.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작가팀 공모를 시작으로 한국예총제천지회와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2개 단체가 협업해 'FTST'라는 TF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기졌다. FTST(First Time Single Team)는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공동의 작업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공간에 놓여지고 길 위에 서있다'라는 주제로 제천시민이 자주 애용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과 의림지 솔밭공원에 지역예술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총 39명 지역예술인들의 참여해 8개 주제 17개 작품을 설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2개 주제 9개 작품(무지개터널, 새야새야, 풍요기원, 오페라, 벚꽃향기, 사랑 행진곡, 자유의 여인, 민들레 홀씨되어, 발라드 향기) 설치를 통해 '회화를 품은 악기들의 울림'과 '무지개 속 쉬어가는 갤러리'의 이미지를 조성했다. 또한 6개 주제 8개 작품(무지개의 꿈을 쫓다, 시계탑, 필름조형의자, 필름조형조각의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체험콘텐츠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이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본 콘텐츠는 문화·예술·힐링·관광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피크닉과 작가 토크콘서트 등 2개 테마로 구성된다. 아트피크닉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 동부창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선 '개방 수장고 및 특별기획전 관람',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선 '금속·유리·가죽공예 체험', 동부창고에선 '동부창고 투어 및 유목펜 워크숍'이 열린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 함께 동부창고 6동에서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총 9회차인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은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릴 예정이다. 2회 행사는 오는 5월 1일 청주에서 개최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재 공석인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9~31일 3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시는 이달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당초 공고했던 것보다 빠른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변경된 전형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가칭)' 개관을 앞두고 세종시청이 시민과 문화재 매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전시·연구·교육용으로 쓸 유물을 사들인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올라있는 관련 서류를 작성, 이메일(coqltjr@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향토유물박물관은 고운동 고운뜰근린공원 안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짓는다. ☎044-300-344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2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32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에 2천500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노인과 임산부, 소외지역주민 등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운영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살미면, 신니면, 노은면, 앙성면,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소태면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개 지역을 찾아간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현장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이동도서관을 통한 도서 대여는 순회 서비스 특성을 감안해 1인당 최대 10권까지 4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상조 관장은 "이동도서관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취약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작지만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행일정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와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드림 꿈드림'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책드림 꿈드림'은 초등학생이 교과와 연계한 추천 도서를 읽고 도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와 관련 체험 키트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로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체험 키트의 경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1학년은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을 읽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2학년은 집 짓는 아이를 읽고 3D 나무 조립 집 만들기, 3학년은 크리에이터가 간다를 읽고 내가 원하는 직업 페이퍼토이로 만들기를 하고 있다. 또 4학년은 와글와글 지구를 읽고 화산 폭발 모형 만들기, 5학년은 어느날 가족이 되었습니다를 읽고 강아지 모형 만들기, 6학년은 축구왕 이채연을 읽고 미니 축구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중 옥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옥천교육도서관 외부반납함('사진카페2월' 출입구 옆)으로 반납하면 된다. 도서와…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일부터 독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독서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백신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프로그램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독서를 통한 심리치유 수업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관내 13개 기관에 총 16그룹을 대상으로 8명의 강사가 파견된다. 박상천 관장은 "독서백신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개인의 심리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독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2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3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31일 군 평생학습과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웹툰창작 체험관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해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 받아 웹툰창작 체험관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68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 내 웹툰창작 체험관에서 △웹툰과 친해지기(기초) △웹툰제작자 양성과정(심화) △웹툰 작가 초청 북콘서트 △전시회개최 △이모티콘 제작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중 총 110개관이,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을 포함 4곳이 선정됐다. 군립도서관은 사과나무지역아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9~21일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지휘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DVD심사, 면접을 통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해당분야(지휘)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포함) 근무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에는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과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의 고시공고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ac/index.do)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043-201-2303).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간 전시·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최초 정한 주간으로 올해로 57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책을 대체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도서관을 찾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우리는 왜 도서관에 가는가'라는 화두와 함께 북 큐레이션 '미친책(미처 친해지지 못한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궁금한 브랜드 이야기'를 비롯해 '2021 독서챌린지' 행사, '엄마 생각' 원화전시를 마련한다. 또한 빛의 성질을 알아보는 과학체험행사와 아크릴 램프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며 이외에도 'Book 드림', '연체지우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가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이 삶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참가
[충북일보] 옥천군은 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옥천군민도서관에서 특색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설립 및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전 국민의 인식 제고 등을 위해 1964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4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군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편안하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전윤의 작가의 경단맘 탈출 프로젝트,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4월17일 오후2시) ▲김리라 작가의 눈과 머리로 즐기는 그림책(4월 17일 오전 10시)이 ZOOM 화상강의를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4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4월 5일부터 23일 3주간 옥천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구석 독후감 대회'가 개최된다. 느닷없이 찾아온 언택트 시대로 인해 할 일 없이 방구석에 콕 박힌 외로움을 위로하고자,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http://naver.me.5WcHqTQ
[충북일보] 김경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신임 회장이 '예술 안에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예총은 29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23대 임승빈 회장 이임식과 24대 김경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 충북예총 회장단과 원로 문화 예술인, 이시종 지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전 회장으로부터 예총기를 받은 김 신임 회장은 문화 예술인들의 책임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예총은 하나다. 변화를 넘어 개혁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충북예총을 만들겠다"며 "문화 예술의 선한 영향력으로 도민 삶의 가치를 높이자. 충북 문화 예술인 4천246명 모두가 별이 돼 밤하늘을 빛내자"고 외쳤다. 이어 "충북예총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국가 공모 TF팀과 특화된 온라인 콘텐츠를 구성해 충북예총의 영역을 확장하고, 차세대 젊은 예술가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어진 축사에서 "문화 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빛을 비춰 달라. 도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충북예총이…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연극영화학과 출신 3명이 39회 충북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 연극영화학과 출신이자 같은 대학원 재학생인 정하솔씨가 극단 청예의 '리모콘'에서 아내 역을 맡아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졸업생인 유혜빈씨는 극단 청년극장의 '기막힌 동거'에서 아영 역을 맡아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영화학과 김진영 교수는 '리모콘'에서 남편 역을 맡아 남자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김진영·한정수 교수와 정하솔·최원재 졸업생은 충북연극제 단체 은상을 받은 극단 청예의 '리모콘'에서 함께 열연했다. 올해 충북연극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에서 충북지역 5개 연극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상은 극단 늘품의 '후설'이 받아 7월17일 경북 안동·예천에서 개막하는 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공연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부터 충북도내 성인 여성들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옛이야기를 전한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만 56~74세 여성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이야기할머니 4천130명이 유아교육기관 1만여 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이야기할머니 143명이 235개 기관에서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