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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 전해요

올해 충북 이야기할머니 143명, 유아교육기관 235곳서 활동

  • 웹출고시간2021.03.29 17:42:00
  • 최종수정2021.03.29 17:42:00
[충북일보] 오는 4월부터 충북도내 성인 여성들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옛이야기를 전한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만 56~74세 여성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이야기할머니 4천130명이 유아교육기관 1만여 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이야기할머니 143명이 235개 기관에서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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