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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독서백신 프로그램 운영

강사 파견으로 독서 통한 심리치유 수업 가져

  • 웹출고시간2021.03.31 13:07:49
  • 최종수정2021.03.31 13:07:49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일부터 독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독서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백신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프로그램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독서를 통한 심리치유 수업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관내 13개 기관에 총 16그룹을 대상으로 8명의 강사가 파견된다.

박상천 관장은 "독서백신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개인의 심리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독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2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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