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현판 제막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장, 군민참여단장, 성평등 강사단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중장기계획연구용역, 조성위원회 및 군민참여단과 성평등 강사단 구성, 군-의회-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소모임 지원 등 노력을 이어왔다. 이런 민·관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괴산군은 향후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여성친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제18대 김혜숙 회장(58·사진)이 취임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비대면 회의를 거쳐 제18대 김혜숙 회장을 선출하고 신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로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신임 김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봉사에 앞장 서야할 여성단체협의회를 대표하게 된 점을 영광스럽고도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님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어려운 분들의 눈물과 고통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넓은 시야를 가진 회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군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부회장직을 맡아 여성의 권리 증진과 지역 내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정옥림 전 회장을 보필해 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만능 살림꾼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2007년부터 6년 동안 대한미용사회 단양군지부장을 맡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YWCA는 신임 회장에 신영희 전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주YWCA는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사·감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신 신임 회장은 지난 2012~2015년 충북시민재단 초대 이사장과 충북여성포럼 대표, 청주YWCA 부회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충북 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상임이사에는 이혜정 현 사무총장이, 감사에는 김창섭 회계사와 정동신 전 교통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새 이사진은 22명으로 구성됐다. 청주YWCA 관계자는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만큼 조직정비와 혁신을 통해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지역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청주YWCA는 한국YWCA의 회원YWCA로 56년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청주지역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성평등 운동을 전개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방향키를 맞춰 올해 174억8천만을 투입해 아동보육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교육비,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가정위탁 양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증평군 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운영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복지수당 및 교육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동 비대면 교육, 어린이집 비대면 소통 등을 실시해 보육품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신설하고 아동발달 지원계좌,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 장려금 지원,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생활수준 향상과 균등한 기회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간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신,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로 소득기준과 영양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체크하여 선정하며,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 공급(최대 1년간 쌀, 감자, 달걀 등 각 가정에 배달)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모자건강상담실(043-730-2155)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 중 일부 품목을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보충식품에 대한 본인부담금도 군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농어업인의 여가·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도내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 5만㎡ 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3만6천명으로, 1명당 연간 18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바우처는 전국 어디서나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6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김순응 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18일 "지난 46년의 세월 동안 지역 여성의 권리와 의식개혁에 힘써온 선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음성군 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임원진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부회장 윤영미(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장) △감사 김말숙(가족지킴이 음성군지부장)·김미애(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장) △총무 김순희(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장) △서기 손영신(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장)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 여성 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부담 포함 1인당 연간 18만 원을 지원해 마트·미용실·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해야 하며 최종 대상자는 오는 3월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그 혜택은 모든 군민이 누리는 도시다. 여가부는 해마다 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164억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연초 여가부와 협약해 본격적으로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에 돌입한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조성위원회와 군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성평등 강사단을 꾸리고 군·의회·관계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군은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스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충북 도내 각급 유치원들이 원아모집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의 긴급돌봄 조건이 어린이집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게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21년도 유아모집 접수를 받았다. 그간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대기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내년도 원아모집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도내 A유치원은 올해 원아모집 현황이 미달되면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적극적인 유치원 추가모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A유치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유치원 지원자 대기는 늘 있어왔지만 올해는 미달 사태가 나 교사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을 기관에 보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올해 등교 중지와 원격 수업이 사립 어린이집에 비해 길게 이뤄지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만 3세~5세의 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으로 정의된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보육시설로 구분된다. 올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원격수업과 휴
[충북일보] 세종시내 7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다정하나어린이집'이 2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원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어린이집은 총연적 902㎡에 모두 94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350개(12월 28일 기준) 가운데 국공립 비율은 21.4%로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에 비해 보육 여건이 좋은 국공립을 올해 24개 확충한 데 이어 내년에 28개, 2022년에는 7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4-868-033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출산가정에 기저귀를 전달했다. 올해 자녀를 출산한 네 가구에 각 20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했다. 또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주덕신협과 협력해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지역 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협력해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 자연놀이터가 새로 조성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존 자연놀이터가 낡고 오래돼 지난 3월부터 10개월 동안 945.3㎡의 면적에 6억4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했다. 자연놀이터는 바구니 기차 등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놀이터는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놀이중심의 실외 체험공간으로 사용된다. 체험시설은 유아의 도전정신을 자극시킬 수 있는 모험조합놀이 8종을 비롯해 미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로 탐험 놀이 6종, 유아가 스스로 구성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놀이 6종 등 총 20종으로 구성돼 있다. 모험조합놀이에는 흔들흔들 계단, 울퉁불퉁 암벽, 하늘 전망대, 미끄럼틀, 외줄 건너기, 그물건너기, 지그재그 건너기, 공 사이로 요리조리 등이 포함된다. 미로탐험놀이에는 모래놀이, 공룡 화석 발굴, 몰랑말랑 짐볼, 통나무 건너기, 울퉁불퉁 건너기, 요리조리 대나무 숲이 있고, 창의놀이에는 바구니기차, 물길 만들기, 거미줄 놀이, 흔들흔들 해먹, 통통통 공놀이, 슝슝 짚라인 등이 마련돼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롭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020년 각계 분야에서 이슈로 떠올라 화제가 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발표회로 진행, 유튜브의 충북여성정책포럼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한다. 올해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을 모았던 여성 활동뿐 아니라 여성 관련 행사, 여성정치, (디지털)성범죄, 경제·일자리, (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가 골고루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충북여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 모았다 △전국 최초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개관 △충북도 여성 일자리, 경력단절 및 계약직 증가, 돌봄공백까지 겹쳐 △도처에서 발생한 성폭력사건들 '충격' △청주시의원 '여성'을 뺀 양성평등 조례로 뭇매 △충북도 공직사회 유리천장 여전 △21대 총선, 충북 여성 국회의원 0명 △낙태법 개정 놓고 여전히 논란 △충북지역 저출산 문제 심각 △충북 여성친화도시 잇단 지정 괄목 등이 포함됐다.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올 한해 충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였던 여성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정책을 점검하는 기회였다"며 "여성 관련 이슈를 충북도민과 공유하는 과정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임신지원과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지원근거를 담은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완료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정관·난관 피임수술을 한 사람이 임신을 목적으로 복원 시술을 할 경우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까지 지원해 다자녀 임신을 장려한다. 또 현행 44세미만 여성 난임 진단자에게만 지원하던 '한방난임치료비'의 성별 연령 제한규정을 없앤다. 이에 따라 자녀를 원하는 난임 여성, 남성 모두 1인당 100만원까지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보조 '영양플러스사업'을 개선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영양식품비 본인 부담금을 100% 시비로 양질의 식자재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천시는 산부인과 임산부 영양제 지원과 임신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신속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공백 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임신지원과 영양지원을 확대해 더욱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충북일보] 보은군이 인구증가시책의 하나로 출산장려지원 확대에 나선다. 군은 출산장려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장려지원 대상은 자녀의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는 사람이다.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하게 된다. 현재는 자녀의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는 군민에 한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 조례가 개정되면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군민도 6개월이 경과하면 출산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출산과 근접한 시기에 이사해 거주기간 미충족으로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이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내년 1월 7일까지 보은군수에게 서면이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 당했어요. 아이 봐줄 사람은 없는데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 아찔합니다." 청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 685곳이 휴원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화된 방역 지침에도 어린이집 긴급 돌봄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어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킹맘 황모(37·청주시 흥덕구)씨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가 내려지자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러나 긴급 돌봄 신청 이틀 만에 어린이집으로부터 '하원 조치' 통보를 받았다.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 방역 지침에 의해 귀가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게 어린이집 원장의 설명이었다. 황씨는 "소아과에서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도 방역 지침이 강화돼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한다"면서 "아이를 선별진료소에 데려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결국 황씨는 감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제주도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긴급 호출을 했다. 황씨는 "당장 며칠은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충주시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능동적인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종여성 노진화 전문강사가 초빙돼 지역사회 변화와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 성 평등한 마을만들기 이해와 조성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함께하는 여성 친화, 함께 여는 행복 충주'라는 비전 아래 2단계 여성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 강화 △지역특화 등 6대 정책분야를 선정해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여성 리더와 긴밀한 협조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 선다'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25회 옥천군 여성대회'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4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하였다. 한해동안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모범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해 각 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다. 여성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 주체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여성친화대학-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아동에서 노인까지 모든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의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신청자 21명 중 1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적이 우수한 수료자들은 오는 12월 중 괴산군 성평등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 제공,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천시-대구 중구청' 여성지도자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대구 중구청 여성지도자 간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숙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성자 대구 중구청 여성단체협의회장, 권경숙 대구 중구청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부인인 이연정 여사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부인인 정활선 여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대구 중구청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제천의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대구 중구청과 제천시는 2008년 자매결연한 이래 여성단체는 물론 각종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앞서간 여성들의 위대함을 기리고, 이런 위대함을 본받아 여성이 앞장설 때 위기 극복과 진정한 양성평등은 실현될 것입니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5회 충북도 여성대회가 지난 6일 음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7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여성대회는 매년 여성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해 대규모로 기념행사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축소하는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1부에서는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1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 대회 슬로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특별 기념공연과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사람들은 왜 좋은 인간관계를 열망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창업 지원,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확대 등 여성 권익
[충북일보]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명상 숲 활용 찾아가는 숲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숲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명상 숲 코디네이터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숲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교육을 중단해오다 지난 10월 정상등교가 시작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숲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양한 나뭇잎을 관찰하며 단풍이 드는 이유 알아보기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씨앗과 열매의 이동방법 알아보기 △곤충의 겨울나기 생존전략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학교에서 명상 숲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로,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경우다.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다. 대상자에게는 입원치료비 급여의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300만 원까지로,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5,6),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6),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여성가족친화공원에서 2020 여성친화도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브랜드 홍보 및 양성이 조화로운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채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으며 여성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분들께서도 남녀 간의 다름을 존중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미하 대표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행복의 원천이자 번영의 토대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만들어가는 길에 시민참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8명의 시민참여자들은 여성발언대를 통해 여성정책에 관한 느낀 점, 제안사항 그 밖에 공감하고 싶은 다양한 주제들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언대에는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원, 채희숙 회장 그리고 이 시장의 부인 이연정 여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허심탄회한 이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