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대표적인 여름 과일하면 수박! 그 수박 중에서도 으뜸은 음성·다올찬 수박이다. 음성·다올찬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음성군에서 첫 수박 출하는 지난 29일 생극면 차평리 이주일농가가 재배한 수박이다.이날 수확은 비닐하우스 1동 590㎡에서 10kg의 수박 360여통을 수확했다. 이 농가의 재배면적은 비닐하우스 20동에 1만1천800㎡로 본격적인 수확은 6월초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지난 2월 25일 정식한 "백마강"이라는 품종으로 농협중앙회 가락공판장 출하가격은 kg당 평균 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웃돌게 형성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음성지역 3~4월은 저온피해가 거의 없고, 5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형성했다. 하지만 최근 조석의 온도가 낮고 낮의 온도가 급격히 높아져 과실의 크기에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예년의 생산량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음성·다올찬 수박은 6월 초순께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특히,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와 맹동·대소농협 수박선별장에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당도 11brix 이상만 자동 선별되는 "다올찬 수박"은 대형마트, 백화점, 농협유통 등에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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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농심 '짜왕'이 출시 한 달만에 600만 봉지나 팔리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업계 1위 제품인 신라면 보다 30% 이상 많은 양이다. 일반 라면 보다 2배 굵은 면발로 승부를 보고 있는 짜왕의 인기가 과연 어디까지 갈까. 27일 오후 청주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들이 짜왕을 시식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다음카카오와 한국전력공사는 카카오톡 모바일메신저 기반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제휴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따라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 및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요금을 확인하고 언제든지 카카오톡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청구서를 통한 서비스 홍보를 담당한다. 다음카카오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영상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폭염을 피해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국민 나들이 음식인 '삼겹살'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지난해 전국을 휩쓴 구제역과 유행성 돼지 설사병 탓에 가뜩이나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든 상황이어서 삼겹살 가격 상승은 여름철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7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냉장 삼겹살(100g 중품) 가격은 3월 첫째 주 2천180원에서 5월 첫째 주 2천680원으로 오른 뒤 같은 달 넷째 주 2천88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나 치솟았다.이 기간 청주육거리시장의 삼겹살 평균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3월 첫째 주 1천900원에서 이달 넷째 주 현재 2천430원으로 오르며 27.8% 상승폭을 그렸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집계된 5월 평균 돈육 대표가격 역시 1㎏당 5천862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은 4천969원이었다.불과 1년 만에 삼겹살이 '금(金)겹살'로 바뀐 데에는 때 이른 무더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벌써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캠핑 음식의 대표주자인 삼겹살을 사들고 유원지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충북일보] 국내보다 저렴한 해외 혼수용품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27일 한국소비자원이 혼수용품 6종을 비교한 결과, 배송비와 관세 및 부가세를 포함해도 해외직구(직접구매)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35.7%(총 262만7천934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제품은 △TV(LG 65LB7100) △전기레인지(지멘스) △진공청소기(다이슨) △캡슐커피머신(네스프레소) △압력솥(실리트) 등 6개 제품으로 해외 직구가는 총 473만9천966원, 국내 판매가는 총 736만7천9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이번 가격 비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아마존 최저가(세금 및 현지배송료 포함)와 국내 오픈마켓 3사(G마켓, 옥션, 11번가) 최저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환율은 1달러 당 1천82원, 유로는 1유로 당 1천189.5원 기준환율을 적용해 계산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세계적 포토그래퍼 '팀워커'와 함께하는 여름 맞이 사은대축제를 연다.먼저 31일까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캐주얼 쿨비즈 대전이 펼쳐진다.지이크, 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엠비오 등 남성캐주얼 대표브랜드들이 10만원대의 시원한 비즈니스룩을 제안한다.본관 1층 해외패션 행사장에서는 여름 액세서리 특가 상품전이 열리며, 쟝폴클라리쎄 헤어슈슈를 1만원에 헤어밴드를 2만9천원에 판매한다. 본관 2층 여성캐주얼매장에서는 지고트 여름 원피스를 12만9천원에, BCBG 바지를 7만9천원에 각각 선보인다.본관 3층 시니어매장에서는 요하넥스, 트리아나 여름상품 이월전이 열린다. 요하넥스 티셔츠 티셔츠 3만9천원, 바지 5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U-PLEX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바캉스 아이템 제안전 및 여름캐주얼 특가전이 전개된다.레노마 비치웨어 2만3천원, 아레나 아동 트렁크 수영복 1만원, 앤듀 카라티 2만9천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같은 기간 U광장에서는 '핫썸머 디자인 플리마켓'을 통해 헤어밴드, 귀걸이, 목걸이, 선글라스 같은 여름 아이템을 판매한다.행사 기간 본관 1층
[충북일보]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관련 제품 중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진짜' 백수오 제품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증평 농협홍삼에서 제조한 '한삼인분'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개(4.8%) 제품에서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반면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은 40개에 달했다. 나머지 157개 제품은 혼입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가열·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됐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하고, 품목 제조정지 처분도 내렸다. 대상은 충북 증평 농협홍삼에서 제조한 '한삼인분' 등 건강기능식품 1개와 일반식품 39개다.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157개 중 건강기능식품(58개)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회수하도록 했다. 이들 제품 중 45개는 내츄럴엔도텍 원료가 사용됐다.일반식품(99개)은 판매 중단을 요청하되, 이엽우피소가 함유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농산물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유통 중인 농산물 백
[충북일보] 이마트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나들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나들이 먹거리인 웰빙삼겹살을 기존 가격보다 30% 할인한 100g당 2천170원에 판매한다. 이 할인은 KB국민·신한카드 소지자에 한해 적용된다. 또 대표 여름 과일인 수박을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면 3천원 할인해준다. 할인을 받으면 유명 산지 수박 6㎏ 미만 짜리는 1만2천500원, 7㎏ 미만 1만3천500원, 8㎏ 미만 1만5천500원, 9㎏ 미만 1만6천500원에 살 수 있다. 나들이 용품으로는 3∼4인용 빅텐 돔텐트를 9만9천원에 판매하고, 설치가 간단한 빅텐 오토텐트 2종을 각각 19만9천원, 25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글루와 콜맨 브랜드의 아이스박스와 소프트쿨러 전 제품을 27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오픈 1천일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블랙 위크엔드' 행사를 한다.23일부터 24일까지는 7층 토파즈홀에서 원스톱 쇼핑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가 전개된다.식료품 대표 품목으로는 식품 계란 30구 5천원, 신라면 5입 2천원 등이 있으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쉐르치 블라우스를 3만원, 크로커다일 티셔츠를 1만9천900원에 각각 내놓는다.아동의류 무냐무냐 아동내의 1만4천원, 웅가로 양산 1만원, 메트로시티 비치모자 2만원 등 모든 상품의 가격이 파격적이다.23일부터 24일까지 토파즈홀에서는 블랙 위크엔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을 의미하는 천일염, 사우전(1000)아일랜드 드레싱, 에비앙 생수 등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여름 기운이 솔솔~, 쇼핑의 바람이 불어온다!"22일부터 2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티아라 장식이 아름다운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을 디자인별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갑 15만400원, 체인 크로스백 29만9천600원 등이 마련됐다.베이직 스타일을 바탕으로…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은 22일부터 3일 동안 본관 지하 매장에서 '개점 1천일 축하 슈즈페어' 행사를 연다.유명 브랜드 탠디, 소다를 비롯해 디자이너 제품 류클래식, 바이언스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이월상품, 특가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이 기간 현대배화점 카드로 3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품권, 보스턴백, 여행용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초 1천20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가격이 1천500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한 달간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가 꾸준히 오른 까닭이다. 1천400원대에 휘발유를 팔던 전국의 주유소는 일주일 만에 2천910곳이나 사라졌다. 1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40.29원으로 전날보다 1.03원 상승했다. 경유도 0.64원 오른 1천339.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각각 1천545.09원과 1천345.37원으로 충북보다는 다소 비쌌다.도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청주의 평양주유소, 그린주유소, 동림제트주유소로 조사됐다. 모두 1천454원 짜리 휘발유 간판을 내걸었다. 반면 A주유소는 1천759원에 휘발유를 판매, 최저가와 ℓ당 305원 차이를 보였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휘발유 가격 추이는 미국 달러화 약세, 원유재고 감소 등의 상승 요인과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석유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국내 제품 가격은 당분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올해 초 배럴 당 40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뒤 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지역 미곡종합처리장 대표들과 함께 서울시 성내동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뒤뜰에서 충북쌀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는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와 지속적인 소비감소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청원생명쌀, 생거진천쌀, 음성다올찬쌀, 충주미소진쌀 등 충북지역의 유명브랜드 쌀이 출품됐다.구매고객에게는 소포장 흑미도 증정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수도권에서 충북쌀 브랜드 지명도를 높이고 소비기반도 확대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 쌀값이 안정될 때까지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이 찾아가는 무상분석 서비스를 확대하고 석유품질인증 프로그램, 안심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가짜 석유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산학협력으로 쉽게 가짜 석유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오일키퍼 D'가 바로 그 제품이다.이 제품은 ㈜에코메트론과 한양대학교 나노과학연구소(김종만 교수)가 산학 협력해 개발했다.한양대학교 자회사인 ㈜에코메트론은 보유 기술의 가치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나노융합2020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품을 개발, 상용화 했다.최근 건설 장비 및 차량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A업체의 박철호(65·가명) 대표는 건설현장에서 홈로리를 통해 주유한 차량 중 3년이 안 된 비교적 신차의 엔진을 1천만원 가까이 되는 비용을 들여 교체하는 일을 겪었다.또 다른 차량에서도 엔진 꺼짐과 출력저하 등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원인을 찾다가 가짜 경유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일키퍼 D'를 통해 1차 판별테스트를 진행했다.결과는 법정식별제가 있는 등유가 포함된 가짜 경유임을 확인했다. 박 대표는 한국석유관리원에도 품질분석을 의뢰했고, 최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대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음성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명자)와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23개 어린이집은 관내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을 농협쌀조합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농협쌀조합은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쌀 20㎏을 5만7천500원에 공급하기로 하고 어린이집에서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급 체계 마련과 수요시기에 맞춰 생산· 도정하는 품질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연간 720포/20㎏의 친환경쌀을 공급받게 된다.박명자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해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개점 1천일을 맞아 15일부터 25일까지 오픈 축하 페스티벌을 연다.먼저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코오롱 패션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캠브리지 바지 7만9천원, 커스텀멜로우 재킷 15만9천원, 코오롱스포츠 등산화 7만2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여름 스포츠&진캐주얼 대전이 전개된다. 리복 기능성 티셔츠 2만9천원, 아식스 워킹화 3만9천원, 푸마 바지 1만5천원, 레노마 비치웨어 1만9천원 등이 판매된다.22일부터 25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슈즈페어가 열린다. 탠디, 소다 등 인기 브랜드 특가전과 함께 금강 고어텍스 신사화를 20% 할인 판매한다.18일부터 21일까지는 식기·침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리빙아이템 특가전'이 펼쳐진다. 15일부터 25일까지 U-PLEX 1층에서는 오픈 1천일 축하 핸드백 페어를 통해 루즈앤라운지,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의 핸드백·지갑을 특가에 선보인다.본관 1층에서는 멀버리, 에트로, 코치 등 명품브랜드가 최대 50% 싸게 판매된다. 페라가모 스페셜 컬렉션, 몽블랑 시계&만년필 리미티드 에디션 등도 만나볼 수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본관 7층 대행사장에서 열리는…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12일 충북 증평 ㈜농협홍삼에서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산·인삼전문판매장, 잡곡사업장, 가공공장, RPC 담당자 등 도내 경제사업장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유통사업장의 원산지관리 및 식품위생관리 능력 향상과식품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 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선 담당자들의 정신무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다.특히 식약처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도청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식품위생 주요 위반사례 △원산지관리 요령 △판매장 식품안전관리 △축산물 안전관리 등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이 업무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정부의 4대악 척결중의 하나인식품위생에 대한 관련법규가 강화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현장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직원교육과 사전 점검활동을 연중 강화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2015 홍콩 선물용품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27일~30일 홍콩종합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1개사를 참가시켜 403건,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6만1천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유통업체와 전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박람회다.키홀더, 네임텍, 마그넷 등의 관광 상품류를 제작하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 '㈜미라클팩토리' 대표는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인도 업체와 중국 월트디즈니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중국 심천소재 업체는 즉시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청주상공회의소 김영진 과장은 "충북기업 제품들이 다른 참가국의 제품에 비해 기술, 품질,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홍콩무역발전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3일부터 17일까지 1층 야외 특설행사장에서 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맘스맘 베이비 페어' 행사를 한다.스토케 유모차, 토드비/에르고 아기띠, 브라이텍스/싸이벡스 카시트, 휠리버그 완구 및 젖병, 소독제, 아동복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15%~40% 할인 판매한다. 일명 '유모차계의 벤츠'라 불리는 스토케 유모차의 경우 119만원에 7대를 한정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전자랜드 청주율량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말장터'를 열었다. 이 기간 가전제품 반값 경매, 진열상품 최고 70% 할인 판매, 무료 네일아트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충북일보] 어버이날 특수를 노리고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판매한 꽃가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도내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꽃가게 12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양의 꽃가게 2곳은 값싼 중국산 카네이션을 1천원∼2천원 가량 더 비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청주와 옥천 등 10곳의 꽃가게는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 것으로 드러나 모두 88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농관원 관계자는 "국산 카네이션은 중국산에 비해 줄기가 가늘고, 잎이 붙어 있으며 꽃받침이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며 "구매한 꽃의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1588-8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제천지역 백수오 재배농가들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백수오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제천지역은 이번 파문으로 판로가 막히며 90여 백수오 재배농가 중 20여 농가가 올해 애써 키운 백수오 모종을 갈아엎는 등 재배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지역에는 90여 농가(86.5㏊)에서 백수오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80여 농가는 계약재배로 생산량 전체를 중간유통업체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에 납품해 왔다.하지만 가짜 백수오 파문에 직격탄을 맞은 중간유통업체가 백수오 수매를 포기하며 사실상 판로가 막힌 상태며 마땅한 대체 작물도 없어 농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내츄럴엔도텍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계약재배 전량을 수매하겠다고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10년 동안 수박농사를 하다 올해 1만2천㎡에 백수오를 심은 단양군 어상천면 A씨는 "계약 재배만 믿고 백수오를 파종했다"며 "이 넓은 땅에 이제 와서 다른 작물을 심을 수도 없는 것 아니냐"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또 제천시 두학동에서 백수오를 재배하는 B씨는 "가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사진)이 엄격한 현장실사와 밥맛 테스트를 거쳐 청와대에 납품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4월 청원구 오창읍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마쳤다. 특히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밥맛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납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납품되는 청원생명쌀 물량은 월 평균 2t(20㎏짜리 100포)규모, 2주간 시험 납품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정식 납품된다.이번 청와대 납품에 대해 시는 서울사무소, 재경청주시향우회, 생산농협 등 청주 출신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연합마케팅의 성과로 해석했다.청원생명쌀은 전국 대표브랜드 육성하기 위해 추청(아끼바레) 단일 품종으로 전량 계약재배를 해 생산부터 수매·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원생명쌀이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을 비롯해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납품하기가 까다로운 청와대까지 진출함으로써 쌀 판매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진다.우선 '소다&닥스 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소다 숙녀/신사화를 8만9천원/10만5천원에 판매하며, 선착순 구매고객 50명에게는 카드지갑을 증정한다.닥스 숙녀/신사화는 각 11만8천원에 판매하며, 구매 선물로 헤라를 한정수량 증정한다.8일부터 1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봄 산행 대전'이 진행된다.노스페이스, 아이더, K2, 라푸마, 블랙야크, 밀레 등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노스페이스 티셔츠 2만8천원, 아이더 바지 5만6천원, K2 트레킹화 5만9천원 등을 눈여겨 볼만 하다.이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U-PLEX 지하1층 U광장에서 의류·신발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아디다스 여름 스포츠 대전'이, 본관 5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키즈 40% 특가전'이 각각 펼쳐진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롯데영플라자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화끈한 선물전을 마련했다.어버이날 선물용으로 가벼운 착용감과 시원한 느낌을 뽐내는 벨라디터치 재킷과 원피스를 각각 43만9천원, 25만9천원에 선보인다.닥스 고유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한국공예관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기념일에 작가들의 공예상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청주 운천동과 가경동 아트숍에서 기획 상품전을 연다.시즌별 상품으로는 카네이션 브로치, 카네이션 거울 등이 판매되며 최미식, 이연숙, 이선자, 강희주, 강영희, 최인숙 작가의 공예작품과 입점업체 도락, 예주너울 등의 책갈피, 스카프, 넥타이, 소품 등이 판매된다.이 기간 판매되는 특별상품, 인기상품, 재고상품 등은 기존 판매금액보다 1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공예관 회원은 5%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품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관(☏043-268-0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