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콩 선물용품박람회 '대박'

도내 중소기업 11개사, 900만 달러 수출상담

  • 웹출고시간2015.05.11 17:02:12
  • 최종수정2015.05.11 17:02:12

2015 홍콩 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이 충북관에 들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2015 홍콩 선물용품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27일~30일 홍콩종합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1개사를 참가시켜 403건,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6만1천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유통업체와 전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박람회다.

키홀더, 네임텍, 마그넷 등의 관광 상품류를 제작하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 '㈜미라클팩토리' 대표는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인도 업체와 중국 월트디즈니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중국 심천소재 업체는 즉시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김영진 과장은 "충북기업 제품들이 다른 참가국의 제품에 비해 기술, 품질,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홍콩무역발전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