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풍성한 보름달만큼이나 넉넉한 인심이 선물로 전해지는 때다.하지만 간혹 선물세트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생긴다. 치약·삼푸처럼 똑같은 물품이나 상할 우려가 있는 신선류가 잔뜩 들어오면 그 처분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감안, 최근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추석선물을 다른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아이디어를 내놨다.일단 백화점 업계에선 영수증을 지참하면 바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이 없어도 자체 배송시스템에서 수령인 확인이 가능하므로 선물 수령인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면 교환 가능하다.현대백화점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상품에 손상이 없을 경우 배송 전표만 지참하면 같은 가격대의 다른 상품으로 교환을 해준다.이마트는 영수증을 갖고 있는 고객에 한해 수량에 관계없이 환불까지 해준다. 기간은 구매 후 1개월 이내다. 영수증이 없을 땐 오는 10월4일까지 최대 2개까지 상품권으로 환불해준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 및 환불서비스를 진행한다. L-포인트 회원 및 신용카드 구매 고객은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구매 내역 확인 후 교환·환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POINT…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펼친다. 단, 26일과 27일에는 추석 정기휴무를 한다.행사 기간은 지난해 가을 세일인 10월1일부터 6일 빠를 뿐 아니라 기간도 19일에서 22일로 3일 늘었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에 동참, 내수 진작 및 소비 심리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브랜드별로 10%~30% 할인 판매되며, 대표적으로는 1~2층 행사장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베네통, ST프렌치아이, 토모톰스 등이 가을 패션 제안전에 참여한다.◇현대백화점 충청점 현대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주제로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이 기간 80∼100개 아이템을 선정, 판매가 기준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는 가전·가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구매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한 금액을 100% 돌려주는 행사도 연다. 당첨자는 다음달 30일 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는 25일까지 100만원 이상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충청점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 추석 성수품 가격이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파, 약과, 한우, 두부 등은 전년 보다 상승한 반면 단감, 사과, 대추, 배 등은 하락했다.22일 청주시와 청주소비자연합이 지역 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32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해서는 15개 품목이 올랐고, 17개 품목은 내렸다.주요 인상 품목은 파(1단 600g, 2천366원) 44.6%, 약과(10개, 4천32원) 22.7%, 한우 국거리(100g, 4천735원) 21%, 한우 산적(100g, 4천394원) 20%, 두부(1모, 3천147원) 17%, 무(2㎏, 1천813원) 14.7% 등으로 조사됐다.하락 품목은 단감(2천56원) -55.8%, 사과(300g, 2천788원) -15.7%, 대추(300g, 5천188원) -15.3%, 배(700g, 3천529원) -14.7%, 배추(1포기, 2천793원) -14.5% 순으로 집계됐다.판매 업체별 가격 편차도 상당했다. 적게는 16%, 많게는 795%나 차이를 보였다. 국산 참조기(20㎝)의 경우 최저 1천430원, 최고 1만2천800원 등 1만1천370원
일반 소비자에게 우리가 개발한 배 품종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배의 소비와 생산을 확대해 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배 '황금배'와 '화산' 품종 시식행사가 지난 17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올해처럼 추석이 9월 하순인 해에는 이맘때 수확하는 '황금배'와 '화산'이 제격이다.'황금배'는 9월 중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단맛이 비교적 많고 신맛이 조금 있으며 과즙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 신창수 시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을 위해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시장 내 혼잡 등을 고려해 26일까지 휴무일 없이 경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수산, 채소 경매를 마치고 26일에는 사과, 배를 제외하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포도, 복숭아, 토마토에 한해 경매를 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27~29일은 경매를 하지 않고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판매장만 운영한다. 시는 명절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전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돼 외부 진입도로는 흥덕경찰서에 교통안내를 협조 요청하고 해당 부서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법인·중도매인·입주상가 등이 협력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이 1988년 개장되어 낡고 협소해 정문 출입은 혼잡이 예상되니 될 수 있으면 남쪽의 후문 출입구와 2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시는 24~29일까지 6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행사기간 동안 입점업체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5개 업체, 2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명절 직거래장터에서는 추석명절 당일 10% 할인행사 및 무료시식회를 열고 농·특산품 구입금액에 따라 사과, 밤, 배 등을 무료 증정한다.또한 귀성객을 위한 노래자랑 및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귀성객들에게 정감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참가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출신 기업가 등 1천여명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협조를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또 14~24일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 도봉구청, 광진구청 등 서울 현지 9개소에서 충주 농·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열고 있다.이길한 시 유통팀장은 "서울 및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단골고객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충주]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추석에는 경향각지에 흩어졌던 형제자매들이 고향집에 모여 조상들에 차례를 올리고 성묘하고 가족끼리 송편을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는 등 한 없이 즐거운 시간이다. 이때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백화수복'을 찾는 이들이 많다. 롯데주류가 올 추석을 맞아 백화수복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백화수복은 100% 국산쌀로 만든 71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로 저온 발효 공법을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평균 19만4천원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평균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19만4천원~19만6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6천원~28만원으로 나타났다.aT가 이달 2일과 9일 16일에 걸쳐 충북을 포함,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6곳과 대형유통업체 25곳을 조사한 결과다.배추, 무, 시금치 같은 채소류와 과실류가 출하량 증가로 이달 초 보다 하향세로 돌아선 데다 한우 가격 오름세 또한 주춤해진 덕분에 전체 차례상 차림 비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aT는 분석했다.품목별로는 전통시장 기준 △육적(쇠고기 우둔 1.8㎏) 6만4천687원 △어적(동태포 1㎏) 9천445원 △고사리(400g) 4천575원 △조기(1마리) 5천11원 △사과(5개) 1만965원 △배(5개) 1만902원 △곶감(9개) 7천589원 △밤(1㎏) 5천681원 △북어포(1마리) 3천38원 △대추(400g) 5천491원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aT 관계자는 "남은 기간 큰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나 특판장 등을 이용하
[충북일보] 9월 청주지역 할인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인 '청주쿠폰'이 오픈했다.청주쿠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보 할인 커뮤니티'라는 타이틀을 걸고 가입이나 선결제, 유효기간 없이 청주의 맛집, 뷰티, 숙박 등을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다.현재 등록된 제휴업체는 120여개이며, 하루 약 500여명의 청주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김응혁 청주쿠폰 대표는 "중소상인들에게는 과도한 온·오프라인 광고비용을 해결해 주고, 청주지역시민에게는 다양한 청주 상권을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쿠폰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휴업체 500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3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추석맞이 리빙 페어'를 연다.필립스 미니고데기(50대 한정) 1만9천원, 헤어드라이기 2만9천원, 미니블렌더 4만9천원, 풍년 5중 코팅 프라이팬(28㎝) 1만9천800원, 블랙펼 압력솥(10인용) 7만9천원, 통3중 스텐압력솥(6인용) 7만9천원 등이 고객들을 찾아간다.또, 루미낙 1만원 균일가 실속 상품으로 프라이팬과 와인잔, 실리콘 조리도구도 마련됐다.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프리페 by 미소페 남성화·여성화 각 7만9천원, 러브캣 지갑 8만9천원·핸드백 9만원을 비롯해 빈치스벤치, 시슬리, 미셸 by 탠디, MCM,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유명 브랜드의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충북도청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햅쌀, 제수용 햇과일, 정육, 인삼, 선물세트 등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장터에서는 고객사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와 농산물 추첨 행사를 진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한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오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파격가전 및 제수용품 할인판매를 한다.선물세트는 1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부터 6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충주 뜨라네명품복숭아(3만3천원~4만8천원)와 충주사과한과, 보은대추한과, 영동 백화고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다양하고도 알뜰하게 마련됐다.한우명품갈비세트(30만원~50만원), 한우혼합세트4호(3.5㎏ 15만6천원), 우족·사골 보신세트(5만원~6만원대)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또 멜론, 캠벨포도, 거봉, 곶감, 감귤, 영지세트, 더덕, 약도라지, 산마, 상황버섯, 수삼 등의 우리농산물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수산물 코너에서는 영광굴비세트를 9만원대, 은갈치(500g 2팩)를 5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4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농협 충북유통은 이 같은 추석선물세트로 꾸린 특설매장을 16일부터 25일까지 청주 복대동 지웰시티몰II에서 운영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18일부터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선물 제안, The GIFT'를 테마로 본격적인 한가위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한우 공급가 인상 등 주요 품목 가격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유아용품 회사 이폴리움의 여름 베개 속 재료가 돌출돼 어린이가 다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무상 교환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베이비 머핀 토들러 쿨 필로우'라는 이름의 이 베개는 손이나 세탁기로 빨면 내부의 날카로운 속 재료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실제 이 베개를 사용한 어린이가 양볼을 긁히는 사례가 발생했다.소비자원은 이폴리움에 이미 판매한 제품을 무상교환하라고 권고했고, 회사 측은 이를 수용해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무료 교환을 결정했다. 교환 문의는 이폴리움(☎ 1577-2969)으로 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력 돌보미'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한전 충북본부는 올해 초부터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전력 돌보미는 매월 검침원이 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내선설비 점검, 교체, 전기요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본부는 지난 3월24일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한전 옥천지사와 옥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한전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24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201가구의 낡은 전기 설비를 교체했다.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한전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문화의 하나로 전력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해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내 대형마트가 업체관리, 물류관리 등을 대행하는 유통벤더를 통해 중소납품업체들에게 갑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형마트 납품업체 실태조사때 유통벤더로 인한 애로가 일부 파악됐다.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소기업, 소상공인이 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 거래시 직접 납품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는 대기업이 업체관리, 물류관리 등을 대행하는 유통벤더와의 계약을 통해 납품하는 것을 유도하는 등 유통벤더를 활용한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개별업체 인터뷰시 중소기업은 유통벤더에게 15%에서 많게는 50%에 이르는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트 입점을 추진했던 한 업체는 마트수수료 40%, 벤더수수료 15%, 물류비 분담비용 5%로 제품 단가의 60%를 수수료로 요구해 입점을 포기하는 등 유통단계의 증가로 인한 비용은 중소기업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와 관련, 14일 '단체간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주제로 유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물류효율화 방안과 유통벤더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논의했다.중소기업의 물류효율화에 대한 한국택배업협동조합,…
[충북일보=제천]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우수한방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천몰 온라인쇼핑몰 뿐만 아니라 새로 개장하는 오프라인 홍보판매장과 함께 진행돼 제천에서 생산되는 한방제품들을 1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제천몰은 연간 60%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한방산업성장을 이끄는 온라인쇼핑몰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이 생산하는 국내산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가공식품, 한방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택배비 부담 없이 무료로 배송된다.제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천시 한방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센터(648-4510)로 하면 된다. '제천몰' 오프라인 홍보판매장은 오는 23일 개장하며 제천시 의병대로 82, 1층 (명동교차로)에 위치해 제천한방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
[충북일보]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믈리에 추천 추석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클럽 비노 와인 클래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준 수석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은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세트(Beringer Founders' Estate SET)'는 '베린저' 와이너리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버네 소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메를로'가 함께 구성된 세트다. 특히, 이번 세트는 유명 와인 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Wine of the Year)'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 브랜드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 세트로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버네 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풍부한 검은 과실향과 강렬한 카시스 풍미 등 까버네 소비뇽의 특징을 잘 담은 와인으로 구조감 있는 타닌과 오랜 시간 지속되는 긴 여운이 돋보인다.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메를로'는 말린 자두, 블랙 베리, 블루 베리 등 검은 과실향을 느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행사'가 오는 1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열린다.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판매행사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이날 행사에는 KBS 드라마 '왕의얼굴'에 출연한 서인국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기업제품을 20만원 구입하면 공연티켓 2장이 주어진다. 공연은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오후 4~5시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가을상품 할인전을 한다.온앤온은 50~60% 할인된 가격으로 재킷 8만9천원, 원피스 9만9천원 등을 판마한다. 매긴은 트렌치코트 7만9천원과 야상점퍼 13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플라스틱아일랜드의 야상점퍼 8만9천원, 바지 3만9천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게스는 이 기간 '러블리 위크' 행사를 통해 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10% 싸게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자조금 및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닭고기 및 계란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구구데이는 국민의 건강도 돌보고 농가에도 도움 되는 토종 기념일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충북관내 장애우시설과 복지시설 10여곳에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겼다.또 오는 11일 충북농협 금요장터에서는 닭고기 무료시식 및 계란무료 증정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구구데이(9월9일)'는 예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2003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구구데이 나눔행사는 아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양계 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추석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전통주 선물세트71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이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우리 균주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e 소비자가 : 700ml 5천200원 / 1천ml 7천100원 / 1천800ml 1만1천원'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최고급 수제 청주.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
[충북일보] 도내 주요 대형마트와 일부 백화점이 추석 당일인 27일 문을 닫는다.다만 대부분의 업체가 이번 주 내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추석 성수품 판매에 돌입하는데다 상당수 전통시장은 추석 당일에도 점포별로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을 보인다. 6일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의무휴업을 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휴업일이 추석 당일과 겹치는 까닭에 대부분 휴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평일 자율휴업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을 하지만, 도내의 롯데마트와 이마트·홈플러스 등은 해당 사항이 없어 모두 문을 닫는다.백화점을 비롯한 복합쇼핑몰 역시 간만에 셔터를 내린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추석 전날인 26일과 추석 당일에 쉰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속해 있는 롯데쇼핑도 추석 연휴기간 휴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세부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반면, 농협충북유통(하나로클럽)은 추석 당일 문을 연다. 평소보다는 늦은 오후 1시에 개점,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개인 상인이 많은 전통시장의 경우 추석 당일 아침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 문을 여는 점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식품안전 특별점검 등 식품사고 예방 및 원산지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말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74개 경제사업장에 대하여 원산지관리,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 판매장의 한우고기 이력제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판매장 청결상태 등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축산 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사업장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해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아르바이트로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알바생들의 일상 속 생활비 지출 현황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242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생활조사'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알바생들이 사용하는 일주일 동안의 외식비는 평균 3만 8,486원이었으며, 주로 지출하는 외식비 항목으로는 기본적인 밥값이 42.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들은 1주일 외식비로 절반 가까이되는 49.8%가 1만원 이상~4만원 미만을 지출했으며, 10명중 1명은(13.2%) 1만원 미만으로 최소한의 외식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주로 지출하는 외식비 항목으로는 '기본적인 밥값'이 42.8%로 가장 높았다. '친구 및 지인과의 만남' 역시 38.2%의 높은 수치로 주요 지출 항목으로 꼽혔다. 이어 '데이트'(15%), '기념일'(0.9%)순으로 답변이 이어졌으며, '기타' 응답자는 3.1%였다. 또한 '일상 속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꼭 하고 산다면'이라는 질문에 '스마트폰'을 선택한 알바생이 27.1%로 가장 높아 생활필수품으로서 스마트폰이 확고히 자리매김하
[충북일보] 올해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내지 못해 전기 제한공급을 받은 충북지역 가구가 5천 가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충북지역에서 5천여 가구가 3개월 이상 전기요금(4억여원)을 내지 않아 전기 제한공급 조치를 받았다. 도내 전체 66만5천여 가구 대비로는 0.75%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12만5천 가구가 112억원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다. 원인은 가정 경제난 때문. 도내 전기요금 체납 가구와 체납액은 2009년 2천 가구·2억원에서 2010년 3천 가구·3억원, 2011년 4천 가구·4억원, 2012년 8천 가구·8억원, 2013년 3천 가구·4억원, 2014년 6천 가구·5억원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전기료 체납세대는 한전으로부터 전류제한기를 설치 받아 순간소비전력 660W, 한 달간 약 300kWh의 전기만을 공급 받고 있는 상황. 다만 국민 안전 등을 감안해 순수 주거주택용일 경우 100% 단전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월 2천원에서 8천원가량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