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는 15일 청원구 오창읍에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내수읍에 내수농협 미곡처리장을 방문해 산물벼 수매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견을 청취했다. 청주시 관내 농협은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수매하기로 하고, 청원생명쌀조공법인 1만9천932톤, 내수농협 6천688톤, 청주농협 5천600톤 등 총 3만2천22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은 3만1천757톤을 매입했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원활한 수매실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흥덕구 옥산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A업체와 관련 인·허가 불허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A업체가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200t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인 A업체는 부지 매입 등을 거쳐 금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처리용량 100t 이상은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사업계획 적합통보처분이 나더라도 각종 인·허가 단계에서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폐기물을 처리하는 B업체와의 건축 불허가 소송에서 승소한 전례도 있다. 당시 재판부는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한 환경 오염, 주민 건강위협 등을 이유로 한 건축 불허가처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시했다. 전국 폐기물소각시설 67곳 중 6곳이 청주에 소재하고, 전체 소각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어 더 이상의 폐기물처리시설은 허용될 수 없다는 취지로 행정기관의 재량권을 인정한 것이다. 시는 이 판결을 바탕으로 또 다른 폐기물업체 3곳과 영업허가 취소소송 등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에게 추가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충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집합이 금지된 고위험시설과 영업제한시설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자에 대한 특별피해업종 추가지원금 신청을 지난달 25일부터 방문 및 팩스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은 청주시 인트로 홈페이지(corona.cheongju.go.kr)에서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지원사업 안내' 창을 누른 뒤 소상공인 특별피해업종 추가 지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은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업, 보험업, 유흥주점, 콜라텍, 목욕장 등 12종에 한한다. 신청·접수가 완료된 대상에게는 특별지원금 50만 원이 2~3일 내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59회 정기연주회 '말러No.1 TITAN'을 선보인다. 청주시향은 공연 하루 전인 14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악 파트 단원을 제외한 모든 단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리허설을 진행했다.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첫 번째 교향곡 'TITAN(거인)'은 절망에서 승리로 이어지는 피날레 부분에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하이든 교향곡 '고별'에선 연주자들이 하나 둘 퇴장하고 바이올리니스트만 남는 독특한 무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1544-7860, R석 1만 원·S석 5천 원)로만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아야 하며,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 유소라기자 33-1 말러 탄생 160주년 기념 말러No.1‘ -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59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날인 1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33-2 말러 탄생 160주년 기념 말러No.1‘ -…
[충북일보] 청주시는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과태료 체납자에게 예금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 예고 대상은 주정차 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등 교통과태료 체납자 1천409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17억8천900만 원에 달한다. 해당 체납자는 예고문의 납부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예금이 압류될 수 있다. 예금 압류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해 체납자의 거래 금융기관을 확인해 압류하고 추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금이 압류된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압류를 해제하기 전까지 예금 인출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는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 25일 착공해 내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첨단센서 개발과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오픈형 시험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구축 사항은 △도로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되는 5개 구역(도심·야외·주차·순환·응용구역) 시험로 △차량의 자율주행 개조실험과 평가를 위한 시험동 △야외구역 시험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통합관제 센터 등이다. 한 시장은 "청주 오창을 중심으로 미래차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이 되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총사업비 295억 원 가운데 국비 88억 원을 지원받아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자율주행 융합서비스 국비지원 사업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청주시 핵심시설 주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별도 해제 명령 시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본청과 2청사, 4개 구청 및 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연장된 행정명령도 기존과 같이 해당 시설 경내 및 경계 100m 이내 집회, 기자회견(6인 이상)을 전면 금지한다. 시는 경찰서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해당 시설 주변 집회 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또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의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최초 제안한 캠페인이다. 사회적기업 상품을 직접 구입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도내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한 위생용품 세트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시행에 따라 12일 전체 어린이집 683곳에 대한 휴원 조치를 해제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휴원 조치를 내렸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휴원 장기화에 따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긴급보육 이용률은 지난 8일 기준 76.5%에 달한다. 재개원한 어린이집은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 V-2판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어린이집 조치사항인 생활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및 교육이 가능하다. 외부인 출입은 자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불가피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한 뒤 출입이 허용된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보호자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휴원 해제를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또 재개원 전 감염예방관리 체크리스트 점검사항을 재확인하고, 충분한 방역물품 확보와 등원 예정 아동 건강상태 확인, 장기간 미이용 시설에 대한 청결 관리 등 사전 준비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을 관통하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관리 미흡을 지적한 본보 보도 이후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자전거도로 547㎞ 구간을 현장 점검한다. 청주시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청주지역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대해 각 구청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언택트 시대로 인해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자전거 인구의 욕구 충족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추가적인 자전거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면포장상태·배수시설·안전표지·자전거거치대·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현장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우두진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과 오천자전거길 33㎞ 구간에 대한 노면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자전거도로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나 일부 구간에 조명이 부족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유명한 오천자전거길의 경우 조명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해가 진 뒤에는 자전거를 탈 수 없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2018년 2월 이후 졸업생)다. 대출 당시 소득분위는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며,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7~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해당 금액은 올해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서 바로 상환 처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 보고회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이달 중 소상공인 특별피해업종 추가 지원, 위기가구 긴급 생계비 등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 등에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며 "정밀방역대책에 신중을 기해 민생 경제를 고려한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배치인력인 보건·의료기술·간호직렬의 임용후보자를 조기 임용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신규공무원 33명(보건 4, 의료기술 2, 간호 27)은 각 보건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정윤혜·최현민씨는 "시민과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범덕 시장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되 초심은 잃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흥덕구 가경동 2223 일원에 추진 중인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청주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위치한다. 이곳은 청주MBC, 서현초·중학교,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입면계획이 역동적인 입면디자인으로 체육관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변 주택단지 등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가경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270㎡,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삶의 질과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글날 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도입 추진에 따른 조치로, 8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3시까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모든 민원이 중단 대상이다. 주민등록 등본·초본은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8시까지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온라인을 통해 임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외 주민등록 민원 25종은 중단기간 정부24에서도 이용이 불가하다. 세부 내역은 정부24 홈페이지(gov.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서비스는 당초 5일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오류 등 보완사항이 발생해 오는 12일로 1주일 연기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초가집 4채를 '가마솥밥짓기 체험장'으로 새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애초 쌀주제 체험장으로 조성된 이곳은 점차 활용도가 떨어져 지난 7월 초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가마솥밥짓기 체험장과 식당, 주방 등으로 내부 정비를 마쳤다. 기존 천연볏짚 지붕은 관리가 용이하고 반영구적인 가벼운 소재의 기와로 교체, 초가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미관을 갖췄다. 시는 내년부터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가마솥밥짓기 체험, 목공예 체험과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활성화해 청주시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산후도우미서비스 가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산모 산후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정보 제공, 정서 지원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이다.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선택 등에 따라 5일에서 25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셋째아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새터민·결혼이민·미혼모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쌍태아 이상 분만가정의 경우 소득기준을 초과해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5~7), 서원보건소(043-201-3270~2), 흥덕보건소(043-201-3365~7), 청원보건소(043-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4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추가로 선정된 것으로, 시는 총사업비 5억4천200만 원을 들여 공공청사와 복지시설 등 7곳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대상 시설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어린이집, 농업기술센터, 신 흥덕구청 등 7곳으로 태양광 286㎾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KB스타즈(감독 안덕수)는 6일 청주시에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 시즌4' 적립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KB스타즈는 시청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선수단 출정 인사에서 2019-2020시즌 종료 후 적립한 리바운드에 해당하는 기탁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는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2017시즌부터 직전 시즌인 2019-2020시즌까지 4시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0-2021시즌에도 시즌5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된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청주KB스타즈가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소외 계층과 저소득 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KB스타즈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개회식 없이 무관중 경기로 연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1월 11~13일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8개 업체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 급식으로 공급해 온 시는 올해 2월 급식 공급계약 기한 만료에 따라 새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선 유기농·유기전환쌀 2곳, 친환경 농산물 3곳, 친환경 축산물 3곳 등 모두 8곳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청주시에 위치한 급식납품 업체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격 기준 등 기타 세부적인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년 110억 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심뇌혈관 질환자의 사망·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동부소방서는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순환기계 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방법 등 고령자 사고 유형 따른 안전생활 교육 △SNS 등 온라인매체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65세 이상 노인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최초 발견자 즉시 처치 위한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운영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마지막 4분기에는 올해 해야 하는 사업을 확실히 마무리해달라"면서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고가 없었던 것은 각 분야별로 직원 3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로 애쓴 덕"이라며 "지역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온 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또 "공간 혁신을 통해 시청 비채나움 사무실을 2년 넘게 운영해왔는데 그간의 운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코로나19 이후 적합한 근무 형태를 연구해 통합시청사 업무 공간에 반영해달라"고 지시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명수)가 5일 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만 65세 이상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조사·상담결과에 따라 서비스 지원내용, 지원시간 및 주기 등이 결정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국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유사한 재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정기관의 선정조사 및 상담 후 시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지역 내 더욱 많은 홀몸노인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박철완 흥덕구청장이 5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안 파악을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첫 출근한 박 구청장은 부서장 및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옥산면 덕촌리 애호박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어 오송 도시계획도로 현장과 흥덕구 신청사 공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당면한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5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열어 적극적인 의정활동 당부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월 1일 2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 의장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최 의장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취임 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과감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