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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4' 적립금 기탁

청주시에 3천만 원… 소외계층·복지시설 전달

  • 웹출고시간2020.10.06 16:30:40
  • 최종수정2020.10.06 16:30:40

왼쪽부터 청주KB스타즈 진경석 코치와 안덕수 감독, 한범덕 청주시장, 강아정 선수(주장), 박지수 선수(센터)가 6일 청주시청에서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 시즌4' 적립금 기탁식을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KB스타즈(감독 안덕수)는 6일 청주시에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 시즌4' 적립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KB스타즈는 시청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선수단 출정 인사에서 2019-2020시즌 종료 후 적립한 리바운드에 해당하는 기탁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KB스타즈! 리바운드투게더!'는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2017시즌부터 직전 시즌인 2019-2020시즌까지 4시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0-2021시즌에도 시즌5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된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청주KB스타즈가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소외 계층과 저소득 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KB스타즈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개회식 없이 무관중 경기로 연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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