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식품위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콜릿, 캔디류 제품의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초콜릿, 캔디류를 판매하는 편의점, 마트 등 식품판매업체 20개소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판매, 무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기타 식품위생법련 위반 여부 등 이다. 군은 초콜릿과 캔디류를 수거해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무등록제품 제조와 판매행위는 즉시 유통금지, 제품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군민이 안심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 개학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및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에 있는 업소를 지정한 것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와 횟집, 일식 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 등이다. 지도 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산지 미표시가 적발되면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전통시장이 편리함에 고유의 색을 더하며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연수종합시장과 중앙공설시장이, 도심골목형시장사업에 남부시장과 중앙공설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각 시장별로 특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각 전통시장 마다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주차장 부족으로 상권발달에 걸림돌이 됐던 연수종합시장은 주차환경 개선으로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시장 인근 계룡 리슈빌 2차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돼 소비자가 한층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공설시장은 협소했던 주차장을 넓혀 '청춘문화거리축제'를 여는 장으로 활용하고 청년몰사업, 수공예 공방거리 특화사업, 맞춤의류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시장은 옛날부터 전해 온 '옹달샘'을 브랜드 이미지로 하여 솥뚜껑부침이, 곤드레 도시락과 같은 먹거리사업, 갤러리 문화공간, 다문화 식료품점 등의 핵점포 사업을 추진, 명물시장으로의 도약을 꿈꿀 계획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1일까지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허가·무등록·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판매가 급증하는 사탕류의 제조업소 1개소 및 판매업소인 제과점 7개소, 편의점 10개소 등 18개소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정지 1개월 이하의 행정처분 및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강화로 우리 군민이 항상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며 "또한, 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의 위법사항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4)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은 발견시 즉시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4)으로 신고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캔디류 등 성수식품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2조 4명)을 편성해 오는 10~11일 양일간 군내 제과점과 사탕류 제조 · 판매업소 15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에 대한 점검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무등록제품 제조와 판매행위는 즉시 유통금지, 제품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화이트데이 제품 구매 시에는 제품 상태와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군 관계자는 "부정불량 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없이 식약처의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1399)나 군청 식품위생팀(740-3794)로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보은 황토배'가 대만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나섰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은 마로면 기대리 공동선별장에서 20여일간 선과 작업을 마친 '보은 황토배(품종 신고)' 16.2t을 지난 달 29일부터 3월4일까지 수출계약 업체인 ㈜남선 GTL을 통해 선적 완료했다. 올해 보은 황토배 대만 수출 계약 물량은 150t, 3억6천만원 규모로 이번 올해 첫 수출을 통해 앞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대만시장을 공략한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2007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생산전문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또 수출에 참여하는 보은·마로·탄부·회인·내북면 회원 농가 모두 신선농산물 수출검역교육을 이수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당도가 뛰어난 보은 황토배는 대만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수출업체와 수출 바이어들이 앞다투어 계약 체결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에서는 향후 수출물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군에서도 보은 황토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배
[충북일보] 다이소아성산업이 시중에 판매한 '플라스틱 사각의자(품번 81368)'와 '도어매트(79395 올록볼록도어매트 40×60)'을 무상 교환한다. 각각 상판이 부서져 다리를 다칠 수 있고, 화학약품 냄새가 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문제가 된 플라스틱 사각의자의 경우 상판 뒷면에 '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제품은 환급 또는 개선된 국내산 플라스틱 사각의자로 무상 교환된다. 도어매트의 경우 재고품은 회수·폐기하고, 2015년 6월3일부터 같은 해 10월23일까지 판매된 제품은 환급 및 교환키로 했다. 문의 02)405-0800.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국민들의 주식인 쌀이 품종개량과 재배기술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어들며 농민들이 울상인 가운데 보은지역 농협들이 소속을 떠나 쌀 소비촉진운동에 나섰다.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과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은 7일 쌀 소비촉진을 통해 농민과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공동으로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 및 보은 쌀 홍보'에 나섰다. 보은지역은 금강, 낙동강, 한강의 발원지이자 상류지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량품종을 기름진 황토에서 생산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황금곳간' 쌀은 윤기가 나고 단단하며 쌀 특유의 구수한 맛과 찰기를 지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쌀로 명성이 높다. 또 당질이외에도 무기질과 인, 칼슘이 함유돼 있으며 티아닌, 니아닌,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가 낮고 지방질과 단백질의 함량이 적어 특유의 구수한 밥맛을 자랑하고 있다. '보은 황금곳간쌀'은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최신시설에서 직접 가공 엄선 포장해 소비자들로부터 '밥맛 좋은 쌀'로 평가받고 있다. '황금곳간쌀'은 10㎏에 2만5천원, 20㎏에 4만3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보은에서 생산된 '황금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표고버섯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문의청남대한우거리(이하 한우거리)가 고사 위기에 놓였다. 한우거리 지정식당들은 한우고기 판매를 전담했던 청남농협이 3년 전 한우고기 등급을 속여 팔다 적발, 소비자 불신이 생긴 뒤 이미지 쇄신에 노력했지만 경기침체가 깊어지면서 회생할 기회를 놓치고야 말았다. 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한우거리는 지역 축산농가와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청남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19일 도와 청주시(옛 청원군)이 1억원을 들여 개장한 음식특화거리다. 한우거리는 개장 직후 옛 청원군 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인근 10개 지정식당에서 1명당 4천원의 상차림비용만 내면 인근에서 재배된 표고버섯과 함께 구워먹을 수 있어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수요가 느는 데 반해 한우 가격이 오르면서 축산 농가들이 출하를 꺼리며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판매장을 운영한 청남농협은 1등급과 2등급 한우의 개체식별번호를 바꿔 부착해 판매, 부당이득을 취했고 검찰은 2013년 2월 청남농협 관계자들을 '사기 및 축산물위생관리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규모의 옥천 묘목시장이 식목철을 앞두고 활기를 띠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의 70여 곳 농원들은 출하할 묘목을 판매장에 옮겨 심는 작업과 전국서 몰려든 묘목 구매상들로 분주하다. 옥천 묘목영농조합에 따르면 올해는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예년보다 다소 늦은 최근에야 나무시장이 섰다.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인 이 지역은 500여 농가가 190㏊의 묘목을 재배해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하면서 해마다 2월 말부터 한 달가량 묘목시장이 열린다. 옥천묘목영농조합의 김외식(60) 대표는 "올해는 모든 품종의 묘목이 고르게 풍작을 이뤄 예년같은 가격 폭등이나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겨울 갑작스러운 늦추위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 지역 묘목 작황은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 C농원의 강병연(43) 대표는 "노지에서 월동하는 밤나무 유목 등이 일부 동해를 입었지만, 다른 품종은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초반인 요즘 묘목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접목 1년 된 사과·배·복숭아 나무는 작년과 같은 4천∼5천원대에 거래되고, 같은 크기의 감·매실도 2천∼3천원씩 팔린다.…
[충북일보] 상당수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 이자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판매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고지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소비자 31.6%는 매월 상환하는 단말기 할부금에 할부이자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 중 41.9%는 판매원으로부터 할부이자가 부과된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 지난달 기준 할부 이자는 SKT와 LG유플러스 연 5.9%를, KT 월 0.27%(연 6.1%). 100만원 짜리 휴대폰을 2년 할부로 샀다면 SKT와 LG유플러스에는 6만2천614원을, KT에는 6만4천800원을 이자로 내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1.5%로 낮아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할부 이자율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측은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할부이자를 미고지하는 것은 소비자에 대한 권리 침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내시장의 수입과일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국내 과일생산농가가 설자리를 잃고 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수입과일 취급비율이 높아지는 등 생산농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28일 농협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과일 수입량은 매년 7%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과일 수입량은 67만t으로 2000년에 비해 2.4배 급증했다. 과일 수입액 역시 연평균 10%씩 성장해 2013년에는 9억달러(1조1천100여억원)에 달했다. 대형유통업체의 전체 과일 취급 대비 수입과일 비중도 33~35%(이마트 33%, 홈플러스 34%, 롯데마트 35%)에 달하고 있다. 문제는 과일 소비가 많은 봄철 대형유통업체의 수입과일 비중은 최대 7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도매시장의 수입농산물 취급액은 2011년 7천531억원에서 2012년 8천30억원, 2014년에는 9천185억원으로 늘었다. 3년 새 21.9%나 증가했다. 국산과일의 소비감소의 원인 중 하나는 소비자의 수입과일에 대한 거부감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수입과일의 품목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 등 성수식품이 다량 판매되는 기타 식품판매업소·제과점을 위생 점검한다. 청원구는 오는 7~11일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진열 여부, 무표시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이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탕 제품 등에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특정일에 대량 유통되는 기호식품의 안전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에 배추를 수출한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봄·가을배추 500t을 5월부터 11월말까지 대만으로 수출키로 하고 대만의 현지 바이어 Three Shine Trading Co.,LTD 및 수출업체 ㈜리스마케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배추 수출은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농협의 수출물류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용이 큰 품목의 수출 장애요소를 해소시킴으로서 추진 가능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및 가격안정 기여는 물론 배추 수급안정사업(계약재배) 참여 확대 및 수출농가를 육성하는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배추는 충북지역에서 3천500㏊의 면적에서 25만t 가량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10%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품목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웰빙테마장터 내 유휴지를 꽃밭과 농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주말농장은 개소당 16㎡ 면적에 300개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사용료는 본인이 원하는 작물을 심어 직접 관리하는 경우 1만원이다. 군에서 고구마를 식재·관리해 본인이 직접 수확만 하는 경우는 2만원이다. 군은 원거리 도시민들을 위해 관리가 다소 용이한 고구마를 작물로 선택해 신청인이 수확 시기에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근거리에서 접근 가능성이 용이한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신청인이 원하는 자율품종을 심게 해 가족 단위 및 단체(어린이집 등)의 여가활동으로 다양한 체험농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군관계자는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밝은 군민 정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엔텍이 자사 가스레이지 부품을 무상 교체해준다. 대상은 2008년 5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생산된 'NGC-GL301' 모델 중 저절로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이다. 이 업체는 강화유리 제조 시 불순물이 유입됐거나 가스레인지 사용 중 과도한 열충격이 반복돼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파손 제품을 법랑 재질의 상판으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교체 문의 1644-8711~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이 2일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 배송지역,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 차등 부과됐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는 구조를 띠고 있어 배송지역과 관계없이 동일 요금이 적용된다.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도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 세로 21㎝, 높이 9㎝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상자를 구입한 뒤 집·회사·우체국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2017년 상반기에 세종점을 개점한다. 이마트,홈플러스에 이어 세종 신도시에 들어서는 3번째 대형마트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코스트코 코리아가 3-1생활권 C6-1블록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건립할 '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의 신축 공사를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트코측은 올해 상반기에 건물을 착공,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매장은 3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2만5천370㎡ 규모로 건립된다. 앞서 문을 연 이마트 세종점(1만3천996㎡)이나 홈플러스 세종점(8천485㎡)보다 더 넓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6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쇼핑, 문화체험, 관광 컨텐츠 개발로 전통시장의 자립에 사업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객쉼터 조성, 공간정비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 △홈페이지 운영, 쿠폰 등 ICT융합사업 △상인교육, 컨설팅, PB상품개발 등 자생력 강화 △관광투어, 체험활동 이벤트 행사 등이며 무극전통시장의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 의원은 "무극전통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유통경제의 중심이 되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다양한 지역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이 전통시장과 연계된다면 방문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경 의원은 "사업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청과 충북중소기업청, 그리고 음성군과의 긴밀한 협조 결과로 이루어낸 것이며, 사업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산란계 농장들이 동물복지로 탄생한 친환경 계란으로 축산물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군의 동물복지 인증농장은 12곳으로 충청북도 전체 23곳의 17%이며 전국 69곳의 17%에 해당하는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는 수치다.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농장동물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육시설과 환경, 사양관리 방법, 일반기준 등 모두 61개 평가 항목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농가에 대해서 인증하고 있다. 또한 동물복지는 생태 습성에 맞는 사육 환경을 만들고 고통을 최소화해 키우는 정책으로 영국 왕립 동물학대방지협회가 정한 배고픔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자유,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등 '동물 복지를 위한 5대 자유 원칙'을 지켜나가는 축산 방법이다. 현재 단양군 전체 산란계 14곳의 농장 중 85%인 12곳의 농장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 고품질 친환경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인증 농장의 닭들은 특유의 습성을 누리면서 자유를 만끽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훨씬 담백하고 고소하며 비린 맛이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795농가에 농산물 직거래시 발생한 택배비 1억 500만원을 지원해 12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군은 관내 농업인들이 신선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생산해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때 1건당 50%의 택배비를 농가당 연간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택배를 이용해 농산물을 직거래한 농가가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개발팀에 택배원장과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농산물 판로가 다양화되어 생산농가에서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6일까지 '새봄맞이 코스메틱(화장품) 페스티벌'을 한다. 오휘·후, 숨, 빌리프, 비오템, 랑콤, 설화수, 헤라, 메이크업포에버 등이 참여해 단독 세트 및 더블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오휘 익스트림 화이트 세럼 스페셜 에디션 12만원, 후 공진향 진해윤 선크림(대용량 한정판 60㎖) 4만8천원, 숨 멀티이펙트 선블럭 증량 기획 4만8천원 등이다. 이 기간 1층 행사장에서는 에고이스트, 온앤온 봄패션 제안전과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봄산행 특집전이 펼쳐진다. 4일부터 6일까지 화장품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2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설립과 함께 2002년에 문을 연 JDC면세점이 지난해 매출액은 4천882억2천700만원으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제주도에서 국내 다른 지역으로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도하는 모든 내국인, 외국인이 이용가능하다. 지난해 제주도 입도 관광객이 1,300만으로 증가하고 구매한도가 400$에서 600$로 상향, 19세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되는 제도개선의 성과 등으로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 JDC면세점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전액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또한, JDC 면세점은 제주도내 중소기업 업체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JDC공항면세점에서 추진한 ‘코스메나뚜르(cosme‧natuur)’가 SM시내면세점 3층에 입점하며 지역화장품의 판로개척에 힘을 쓰고 있다. ‘코스메나뚜르’는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제주산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내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브랜드로 구성 됐다. 입점브랜드는 제주온, 제주마유, 리코리스, 유앤아이, 더로터스, keep등 10여개다. 면세점 측은 순차적으로 입점브랜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이월면에 소재한 에덴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가 28일 일본수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파프리카 수출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시장 수출을 재개하는 것으로 연간 700t 수출액 5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에덴농장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서 3ha 5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시설면적을 3ha정도 확대해 연중 수출이 가능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으로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대림농장과 더불어 수출전문생산단지 신청을 통해 수출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파프리카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해 일본 수출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식품 수출 2000만불 달성 및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농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